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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장거리 운전 시 안전사고를 대비하는 방법

2019. 2. 4. 07:00

설 연휴 장거리 운전 시 안전사고를 대비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새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차례를 지내고,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설날입니다. 명절을 앞두고 고향에 내려가기 위해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하는 분들이라면 걱정이 많을 텐데요. 오늘은 불곰의 자동차 일기를 통해 설 연휴, 장거리 운전 시 알아 두면 좋은 안전사고 대비 방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설 연휴 장거리 운전 시 안전사고를 대비하는 방법


설 당일을 앞두고 온 가족이 분주한 가운데, 운전 생각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명절을 맞아 친지를 방문하러 가는 길에 불가피한 장거리 운전! 귀성길 차량으로 가득한 고속도로에서 장시간 운전을 하려니 벌써 피곤해지는 기분이지만 온 가족과 함께 이동하는 만큼,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귀성길 안전운전 준비는 필수


명절에는 온 가족이 함께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설 연휴 이동 시 대부분 사람들이 자동차로 이동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 수송분담률 중 승용차의 비율이 무려 90.4%를 차치한다. 많은 인원이 고속도로로 몰려 사고율이 평소보다 10% 이상 많이 발생한다고 하니,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서라도 안전운전 준비는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출발 전 차량점검 진행

설 연휴 장거리 운전 시 안전사고를 대비하는 방법


장거리 운전에 앞서 차량 점검은 필수. 브레이크, 엔진, 자동변속기용 오일양을 살펴보고 각종 오일과 냉각수 점검을 하도록 하자. 특히 자동차의 심장이라 불리는 엔진의 상태 점검은 정말 중요하다. 평상시 엔진 관리에 소홀했다면 장거리 운행 중 자동차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엔진오일을 미리 점검하고 교체가 필요하다면 미리 교체하도록 하자



안전거리 확보는 기본!

설 연휴 장거리 운전 시 안전사고를 대비하는 방법


운전 중에 가장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사항 중 하나는 바로 앞차와의 안전거리 확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평상시 보다 고속도로에 많은 차량이 몰리고 장시간 운전을 하다 보면 운전자의 집중도가 흐려지는 만큼 귀성길 안전거리 확보는 중요하다. 법규로 정해진 안전거리는 특별히 없지만 고속도로에서는 주행속도와 같은 거리만큼의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것이 좋다. 안전을 위해 앞차와의 간격은 항상 주의해서 유지하도록 한다.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확인하기

설 연휴 장거리 운전 시 안전사고를 대비하는 방법


차에 타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이 바로 안전벨트 착용이다. 장시간 차를 타고 이동하다 보면 몸이 뻐근하고 답답해 안전벨트를 풀어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안전을 위해서라도 안전벨트 착용은 필수임을 잊지 말자. 운전자와 조수석에 앉은 동승자를 비롯한 차량 전 좌석 안전벨트는 의무이자 기본 중의 기본이므로 꼭 지키도록!

 


운전중 졸음이 찾아오면 졸음쉼터로!

설 연휴 장거리 운전 시 안전사고를 대비하는 방법


추운 겨울, 따뜻한 차 안에서 장시간 운전을 하다 보면 순간적으로 졸음이 찾아올 수 있다. 이때 필요한 것은 잠깐 운전을 멈추고 휴식을 취하는 것인데, 졸음이 밀려온다 싶을 때는 망설이지 말고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졸음쉼터와 휴게소에 방문하자. 

 


상대를 위한 배려, 야간 운전 시 상향등 사용 자제

설 연휴 장거리 운전 시 안전사고를 대비하는 방법


어두운 밤길, 밝고 넓은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사용하는 상향등! 하지만 반대편에서 달려오는 차량의 경우 상향등으로 인한 불편함을 느낄 뿐 아니라 자칫하면 순간의 눈부심으로 인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나 자신만을 생각하지 말고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을 담아 야간 주행 시 기본 하향등을 사용하길 권한다. 단 가로등이 적고, 차량이 드문 곳을 주행할 때는 반드시 상향등을 켜도록 하자.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설렘 가득한 설 명절. 장시간, 장거리 주행인 만큼 평상 시보다 더욱 안전에 유의하도록 하자. 오늘 불곰의 자동차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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