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자동차 주행 중 깨끗한 시야 확보에 필수 요소인 와이퍼! 장마가 지속되는 한 여름 뿐 아니라, 영하의 온도가 지속되는 추운 겨울철에도 와이퍼 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차량 구매 이후 와이퍼를 한 번도 교체하지 않거나, 와이퍼 관리에 소홀한 분들이 꽤 많은데요. 오늘은 불곰의 자동차 일기를 통해 와이퍼 교체시기와 셀프 교체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눈이 펑펑 내리던 어느 날, 와이퍼를 작동시켰는데 드드득하는 소음이 나며 잘 닦이지 않아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다. 겨울철에는 눈과 서리 등으로 인해 결빙된 이물질이 붙은 차유리를 와이퍼로 닦아 내다보니 쉽게 손상되는 경우가 있다. 또한 미끄러운 도로를 주행하는데 손상된 와이퍼로 인해 시야확보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안전사고의 위험이 커질 수밖에 없다.
와이퍼가 손상되었을 때 문제점
와이퍼를 교체하지 않고 손상되거나 기능이 떨어진 상태로 사용할 경우, 비나 눈이 내리는 날 시야 확보가 제대로 되지 않아 자칫 위험한 상황으로 연결될 수 있다. 또한 손상된 날이 차량 유리에 스크래치를 가해 2차, 3차의 손상을 유발시킬 수 있으며 소음과 진동이 발생되기도 한다. 때문에 와이퍼를 미리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교체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와이퍼 교체 시기, 어떻게 알 수 있을까?
통상적으로 와이퍼의 교체시기는 6개월 정도라고 말하지만, 어떤 소모품이든 운행 환경이나 습관에 따라 교체 주기가 조금씩 다를 수밖에 없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와이퍼가 보내는 3가지 교체 신호를 파악하면 되니까!
와이퍼 교체 시기가 된 경우 위와 같은 신호가 나타난다. 또한 전면 유리에 먼지, 배기가스 등으로 인한 유막이 생긴 경우 와이퍼 교체만으로는 위와 같은 문제들을 해결이 어려울 수 있으니, 와이퍼 교체를 할 때 유막 제거 및 발수 코팅을 함께 해주는 것을 추천한다.
누구나 할 수 있다! 쉽고 간단한 와이퍼 셀프 교체
초보 운전자의 경우 와이퍼 교체를 하기 위해 정비소를 찾거나, 귀찮고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에 와이퍼를 방치하기도 한다. 그러나 와이퍼 교체법은 차근차근 따라하다 보면 쉽게 할 수 있으니 겁먹지 말고 직접 해보자!
와이퍼를 잘 사용하고 싶다면 관리를 해주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겨울철 외부 주차 시 내리는 눈과 성에에 대비하여 와이퍼를 세우고, 강풍이 예상된다면 신문지를 끼워두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또한 와이퍼가 전면 유리에 얼어붙은 경우 무리하게 작동시키지 말고 엔진을 예열한 다음 와이퍼를 작동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조금만 신경써서 관리하면 와이퍼를 손상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와이퍼의 기능이 다했을 때에는 꼭 교체하도록 하자. 오늘 불곰의 자동차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