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자동차를 구매하려고 할 때 혹은 신차 출시와 관련한 소식을 들을 때, 다양한 용어를 접하게 되는데요. 아무래도 평소에는 자주 사용하지 않는 용어들이 많다 보니 단어만 보고 막연하게 뜻을 추측하거나 아예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은 불곰의 자동차 일기를 통해 다소 낯설게 느껴졌던 신차 출시 용어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를 구매 예정인 사람들이라면 신차 출시 소식에 관심이 가기 마련이다. 신차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신이 나서 찾아보다가도 페이스리프트나 마이너체인지 등 어려운 자동차 용어들 때문에 갑자기 머릿속이 하얗게 변할 때가 있다. 사실 설명을 들어보면 그리 어려운 내용도 아니건만, 대강 그 뜻을 유추해서 듣다 보면 쉬운 얘기도 어렵게 느껴지곤 하는 것이다. 오늘은 차알못을 힘들게 했던 다소 어려운 신차 출시 용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풀모델체인지(Full Model Change)
풀모델체인지(Full Model Change)는 말 그대로 이름만 남기고 차량의 모든 부분에 변화를 주는 것을 의미한다. 기본 모델로부터 파워트레인을 비롯한 자동차의 전체적 구조까지 바뀌는 것으로 모델의 세대교체를 이루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풀모델체인지 제품의 앞에는 보통 All New라는 명칭이 붙어 차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구분을 할 수 있다. 풀모델체인지는 통상 5~7년 주기로 진행된다.
페이스리프트(Face Lift)
페이스리프트(Face Lift)라는 단어를 들으면 언뜻 주름살 제거 시술을 생각하게 되는데, 자동차 업계에서는 자동차 실내 외 디자인을 변경하는 뜻으로 사용한다. 라디에이터 그릴, 전조등 디자인 및 외형적으로 보이는 곳은 물론 실내 디자인 등 다양한 변화를 함께 선보이기도 한다. 보통 페이스리프트는 풀모델체인지 전 소비자들의 관심을 환기 시키기 위해 약 3년 정도 주기로 이루어지며 모델명 앞에 The New가 붙기도 한다.
마이너체인지 (Minor Change)
소비자가 원하는 것은 계속 변화하므로, 그에 맞춰 변경이 이루어지곤 한다. 부분 변경이라고도 불리는 마이너체인지는 차체의 일부, 즉 엔진이나 기능 부품을 개선하는 등 엔진 및 플랫폼은 그대로 유지하며 부분적인 변화를 주는 것이다.
연식 변경(Model Year)
신차에 관한 설명을 듣거나 기사를 접할 때 2018년형, 2019년형 등 연식이 적혀있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연식 변경(Model Year)은 연 단위로 모델의 부분적인 상품성을 개선하는 것이다. 옵션이나 편의 사항을 조금 추가하는 정도로 비교적 간단한 변경이 특징이다.
자동차를 구매하면 외적인 부분이나 기능적 부분 등 따져봐야 할 부분이 많다. 그런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자동차 제조사에서는 연식 변경, 페이스 리프트 등 다양한 변신을 시도한다. 그리고 이와 관련된 자동차 신차 출시 용어를 제대로 알면, 모델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파악하기도 쉬워질 것이다! 오늘 불곰의 자동차 일기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