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2019 몽골랠리가 지난 7월 22일, 체코 프라하에서 그 대단원의 막을 올렸습니다. 불스원이 후원하는 동편맥오와 명백한놈들도 일찌감치 영국으로 떠나 중고 자동차를 인수한 후, 체코까지 달려왔는데요. 불스원은 후원팀을 응원하고, 안전한 랠리를 위한 차량 점검을 진행하기 위해 프라하에서 이 두 팀을 만났습니다! 과연 체코 프라하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몽골랠리 전 필수, 차량 점검을 진행하다!
7월 20일 체코 시내의 한 정비소. 불스원과 불스원 후원팀 동편맥오&명백한놈들이 만났습니다. 바로 몽골랠리 출발 전, 차량의 상태를 점검하고 수리하기 위해 모인 것이었는데요. 몽골랠리가 시작되면 체코부터 몽골을 지나 러시아 울란우데까지 최소 10,000km 이상을 한 달 넘게 꼬박 달려야 하기 때문에 차량의 사전 점검은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우연히도 몽골랠리를 위해 주행거리 14만 km 이상의 Vauxhall agila이라는 같은 차종을 구매한 동편맥오와 명백한놈들! 그러나 보닛을 열어보니 그 상태는 매우 달랐는데요. 중고차이기 때문에 같은 연식, 차종이라고 할지라도 이전 오너가 어떻게 관리했는지에 따라 그 상태는 천차만별! 비교적 상태가 좋았던 명백한놈들의 차에 비해 동편맥오의 차는 추가 수리가 불가피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불스원 기술교육팀 담당자분의 정비 실력과 적절한 조치로 수리가 안전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점검을 진행하며 오래된 엔진오일도 지테크 엔진오일로 교체하고, 엔진 능력을 향상시켜줄 불스파워와 불스원샷도 주입했습니다. 또한 자동차 주행에 매우 중요한 점화 플러그는 물론 에어크리너도 새 제품으로 교체 완료! 비록 중고차이지만 꼼꼼한 점검과 정비로 안전하게 몽골랠리를 완주할 수 있는 최상의 상태로 탈바꿈하였습니다.
드디어 2019 몽골랠리 출발!
7월 22일 월요일 오전! 드디어 몽골랠리를 출발하는 날이 밝았습니다. 체코 프라하 근교에 위치한 숲속에서 시작된 오프닝 세레모니는 세계 각국에서 모인 사람들로 북적였는데요. 특히 각자의 개성을 살린 특이한 자동차들도 큰 볼거리 중 하나였습니다.
그중에는 영국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의 사진을 붙인 자동차도 있고, 차 위에 유니콘 인형 등을 실은 독특한 자동차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간혹 차에 ‘SHAME(창피한 줄 알아!)’이라고 써진 스티커가 붙여져 있기도 했는데요. 몽골랠리에 참가하기에는 너무 크거나, 너무 좋은 자동차에 참가자들이 직접 붙이는 것이라고 합니다.
12시가 되자 드디어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 울렸습니다! 모두 다른 참가팀의 무사 완주를 기원하며 응원해주었는데요. 동편맥오팀과 명백한놈들도 다른 자동차들에 이어, 모든 사람의 응원을 받으며 출발했습니다. 후원팀 선발부터 출발까지, 긴 기간 동안 몽골랠리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온 동편맥오와 명백한놈들! 이들의 조금 무모한, 그러나 아름다운 도전을 많이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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