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운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일 것입니다. 계절별 차량관리, 교통수칙 지키기 등 안전한 자동차 주행을 위해 운전자가 지켜야 할 사항들이 매우 많지만, 하나라도 소홀히 한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겨울철 운전자가 각별히 신경 써야 할 타이어 관리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영하로 뚝 떨어진 온도에 꽝꽝 얼어버린 도로! 아무리 신속하게 제설·제빙 작업을 한다 하더라도, 미끄러운 도로 노면 위 안전사고 위험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겨울철 안전사고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운전자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가장 먼저 지면과 맞닿는 타이어 관리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어의 관리 상태, 종류 등에 따라 도로 위 제동력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겨울철 안전운전을 위한 타이어 관리!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타이어 공기압 체크는 기본중의 기본입니다. 모든 타이어는 주행 안정성과 연비, 내구성 등을 고려한 적정 공기압이 있으며 이는 차량별 사용설명서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요. 온도가 낮은 겨울에는 타이어 공기압의 누출량이 비교적 증가하는데, 만약 공기압이 낮으면 빙판길에서의 제동력이 떨어져 사고의 위험도 커지기 때문에 꼭 적정 공기압을 맞춰야 합니다.
타이어 마모도 및 노후도를 확인하세요. 타이어를 오래 사용했을 경우 표면이 마모되어 접지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또한 타이어가 오래되면 고무의 경화로 갈라짐 등이 있을 수 있어 반드시 체크를 한 후 필요하다면 교환을 해야 합니다.
겨울철에는 윈터 타이어, 흔히들 스노우 타이어라고 하는 전용 타이어를 사용하여 미끄러운 노면 운전에 대비합니다. 또한 폭설 등에 대처하기 위한 스노우 체인을 미리 마련하기도 하죠. 하지만 겨울용 타이어가 없거나 설치가 까다로운 스노우 체인을 활용하기가 힘들다면 레인OK 스프레인 체인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레인OK 스프레인 체인은 눈길 주행시 스노우 체인의 착용이 번거롭거나 곤란할 경우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인데요. 잘 흔들어서 타이어 접지면에 골고루 분사해주면 됩니다. 이때 구동바퀴에 많이 뿌려주면 더욱 효과적이며, 분사하고 3~5분이 지난 후 운행하면 됩니다.
겨울철 운전을 할 때는 무조건 안전을 고려하여 주행해야 합니다. 잠시 방심한 사이에 차량이 미끄러지는 등의 사고가 난다면 다른 운전자뿐만 아니라 보행자에게도 큰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겨울철에는 타이어 관리를 꼼꼼하게 하고, 평소에도 급제동이나 급가속을 피하여 안전운전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