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라드, 도로, 보행자, 안전운전

 

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길을 걷다 보면 횡단보도 혹은 인도 근처에 설치된 말뚝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인도에서 휴대폰으로 통화하며 방심하고 걷다가 말뚝에 부딪힐 뻔한 경험이 한 번쯤 있으실 텐데요. 도대체 이 말뚝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이 말뚝의 정식 명칭은 바로 ‘볼라드’ 입니다. 오늘은 볼라드의 역할부터 위험성까지 상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도로 위 말뚝, 볼라드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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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라드(Bollad)는 자동차의 진입을 막고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설치되는 안전장치입니다. 장애인 및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보행안전을 위해 사용되며, 우리나라에서는 ‘자동차 진입억제용 말뚝’이라 불리는데요. 주로 보행전용 인도, 횡단보도, 소화전, 건물 보행자 진입로, 전력 개폐기 등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볼라드는 도로 위 보행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콘크리트나 금속 같은 강한 재질로 제작됩니다.

 

 

볼라드 설치 규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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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라드는 일반적으로 보행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행하는데 방해가 되지 않는 범위에서 설치되는데요. 보행안전 및 편의 증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서 자동차 진입억제용 말뚝(볼라드)의 설치 기준을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밝은색의 반사도료 등을 사용하여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설치한다.
자동차 진입억제용 말뚝의 높이는 보행자의 안전을 고려하여 80~100cm 내외, 지름은 10~20cm 내외, 말뚝의 간격은 1.5m 내외 한다.
자동차 진입억제용 말뚝의 0.3m 앞쪽에는 시각장애인이 충돌할 우려가 있는 구조물이 있음을 알 수 있도록 점형블록을 설치한다.

* 보행안전 및 편의 증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별표1]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시설의 구조 및 기준(제5조 제2항 관련)

 

 

볼라드의 유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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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라드는 탄성 유무에 따라 고정형과 충격흡수형 두 가지로 나뉩니다.

 

✔ 고정형 볼라드: 볼라드를 바닥에 깊게 박아 고정하는 형태인데요. 설치 및 제작이 비교적 저렴하지만 차량과 부딪히면 쉽게 파손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 충격 흡수형 볼라드: 볼라드 안쪽에 탄성 스프링을 설치하여 차량 충돌 시, 볼라드가 휘어지며 차량의 충격을 흡수합니다. 보통 우레탄, 고무 등의 재질로 제작되어 보행자가 부딪혀도 부상 위험이 낮고, 차량 접촉 시에도 파손 정도가 비교적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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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라드는 일반적으로 U자형과 I자형이 있는데요. 최근에는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예술작품 형태로 제작되기도 합니다. 또한 설치 방식도 주변 도로 환경을 고려하여 매립식, 앵커식, 이동식 등 다양한 방식이 적용됩니다.

 

 

차량 진입 방지용 볼라드, 보행자를 위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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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설치된 볼라드가 오히려 통행에 불편함을 주거나 사고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예를 들어, 볼라드 근처에 설치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이 파손되거나 미설치되는 경우가 있어 시각장애인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볼라드의 발광 테이프가 훼손되는 경우, 어두울 때 볼라드를 식별하기 어려워 사고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이처럼 잘못된 볼라드 설치는 오히려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불편을 초래하므로 법적 규정에 맞는 설치와 지자체의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또한 운전자는 볼라드 설치 구역에서 불법 주정차를 하거나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동을 하면 안됩니다. 올바른 주행 습관을 통해 나 자신과 보행자가 안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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