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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결로현상을 무시하면 안 되는 세 가지 이유

2020. 12. 16. 07:00


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겨울철에는 차량관리나 주행에 있어 주의할 점이 많은데요. 눈길이나 빙판길로 인한 미끄러짐, 각종 부품이 얼거나 배터리가 방전되는 현상 등 수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결로현상으로 인한 문제인데요. 오늘은 자동차에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결로현상과 대처법을 알아볼까 합니다.

 


자동차를 망가뜨리는 결로현상은?

출처 : Pixabay


결로현상은 수분을 포함한 대기의 온도가 이슬점 이하로 떨어져 수분이 물체 표면에서 물방울로 맺히는 현상을 이릅니다. 특히 안팎의 온도 차가 큰 겨울철에 자주 볼 수 있는데요. 자동차에서 이 결로현상은 때로는 안전운전을 방해하고, 때로는 자동차를 망가트리는 치명적인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오늘은 자동차 결로현상 중 세 가지를 짚어보고자 하는데요. 바로 연료탱크 내 결로현상, 헤드라이트 결로현상, 유리창 결로현상입니다.

 


엔진 고장을 유발하는 연료탱크 결로현상


겨울에는 외부의 온도가 연료탱크 내부 온도보다 낮아서 결로현상이 생기며, 연료를 넣으려고 주입구를 열었을 때도 수분이 유입될 수 있습니다. 연료탱크 안의 수분은 부식이나 시동불량, 연료라인, 인젝터 등 연료계통 고장을 유발하는데요.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연료필터를 장착하여 불순물과 수분 등을 걸러냅니다.

 



만약 연료탱크 결로현상으로 인한 문제를 예방하고 싶다면, 불스원샷 수분제거제와 같은 연료첨가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불스원샷 수분제거제는 연료 내 수분을 순간적으로 분해하여, 분해한 수분을 연료에 융해 시켜 연소 과정을 통해 배출시키는 제품입니다. 급격하게 추워진 날씨에 수분제거제로 안전하게 엔진을 지켜보는 것은 어떨까요?



 

시야 방해하는 유리창 결로현상


운전을 하다가 자동차 유리창에 생긴 김서림 때문에 급하게 에어컨을 작동시킨 경험은 누구나 있을 텐데요. 그만큼 유리창 결로현상은 고질적인 겨울철 문제입니다. 이는 히터를 작동 시켜 훈훈해진 실내 온도에 비해 너무 추운 외부 날씨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김서림을 제거하는 방법은 크게 습기제거장치 혹은 에어컨을 켜거나, 살짝 창문을 여는 방법이 있습니다.

 


레인OK 김서림방지 스프레이 시공 전 후 효과


그러나 가장 좋은 방법은 김서림 자체를 예방하는 것인데요. 레인OK 김서림방지 스프레이는 자동차 내부 유리면에 사용하여 김서림을 최대 10일간 예방해주는 제품입니다. 여름에는 높은 습도로 인한 김서림을, 겨울에는 온도차로 인한 김서림을 막아줍니다.


 


안전운전을 위협하는 헤드라이트 결로현상


결로현상은 사실 자동차의 거의 모든 부분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결로현상이 생겼을 때 자동차의 성능이나 안전에 영향을 주는 정도는 다른데요. 특히 헤드라이트에 결로현상이 생기고 이를 방치하면, 빛이 산란되며 제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시야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헤드라이트 결로현상은 습도가 높거나, 기온이 낮으면 생길 수 있는 현상으로, 일반적으로 주행을 하고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사라집니다. 다만, 하우징 부근에 물이 고이거나 장시간 김서림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점검을 맡겨보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겨울철 생길 수 있는 자동차 결로현상에 대해 짚어보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도, 둘째도 안전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미리 대처하는 현명한 운전자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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