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최근 국제 유가상승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기름값을 아끼는 ‘알뜰운전’ 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운전자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연비 운전인데요! 오늘은 상황별로 연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연비 운전에는 연비 개선으로 우류비를 아끼는 것 외에도 다양한 장점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먼저 안전운전인데요. 연비 운전을 하게 되면 주위 도로 환경을 더 주위 깊게 살피고, 교통 흐름에 맞춰 불필요한 조작을 최소화하게 되죠. 덕분에 평상시보다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자동차 수명 연장인데요. 연비 운전을 하게 되면 급격한 조작을 하지 않아 자동차에게 있어 부하를 줄여줘 소모품 수명 연장에도 도움을 줍니다. 마지막으로는 환경 보호 효과인데요. 연료를 적게 쓰면 자연스럽게 배출되는 유해 물질도 적어지겠죠? 연비 운전을 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장기간 연비 운전을 하게 되면 환경을 보호하는 효과도 있답니다.
연비운전의 핵심은 주행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급제동, 급출발과 같은 갑작스러운 브레이크 조작은 순간적으로 연료를 많이 소모하고, 자동차의 제동 시스템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절대 금물인데요. 멀리서 정지 신호가 켜지는 것과 같이 멈추어야 하는 상황을 미리 예상할 수 있을 때에는 엑셀 페달을 천천히 떼는 방법을 사용하면 엔진 브레이크를 활용해 안전하게 정지하고, 연비도 향상할 수 있습니다. 공회전은 보통 에어컨이나 히터를 틀기 위해 시동을 켜 둔 상태로 대기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공회전, 예열은 30초면 충분하답니다. 과도한 공회전은 연료 소모를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환경도 오염시키기 때문에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스포츠 타이어는 트랙션 확보를 위해 일반 타이어에 비해 접지력이 좋은데요. 하지만 높은 접지력은 연비에는 악영향을 미치는데요. 연비 운전을 위해서는 저항이 낮은 타이어를 끼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어의 공기압은 제조사가 지정하는 적정 압을 항상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요. 공기압이 너무 낮으면 차량의 무게에 눌려 노면과 접촉하는 면이 넓어집니다. 마찰력과 저항이 늘어나 그대로 연비 저하로 이어지게 됩니다.
자동차 옵션 중에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이용하면 연비가 더 좋아질 수 있는데요. 크루즈 컨트롤 기능은 일정한 속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연료랑을 스스로 조절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고속도로와 같이 평평한 도로에서 사용하게 되면 연비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경우에 크루즈 컨트롤이 효과적인 것은 아닌데요. 오르막길을 올라가는 경우,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기 위해 연료를 소모하는 경우가 발생해 연비가 오히려 떨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오르막길에는 탄력 주행으로, 내리막길에는 관성을 이용하고 평평한 도로에서만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연비 운전의 장점과 연비 운전을 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 내용 참고하시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연비 운전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