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어느덧 2월도 다 가고 곧 봄의 시작, 3월인데요! 본격적인 봄을 준비하기에 앞서 차량 점검은 필수겠죠? 추운 겨울을 보낸 자동차의 소모품을 교체해주고, 봄맞이 안전운행을 위해 차량 점검 체크사항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겨울철 눈과 성에, 얼음 등으로 와이퍼 고무날이 손상되거나 무뎌지기 쉬운데요. 이를 방치하면 유리에 흠집이 나거나 와이퍼 작동시 소음이 발생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정기적인 점검이 필요합니다. 와이퍼는 일반적으로 6~10개월 주기로 교체해주는 것이 좋으며, 워셔액은 계절에 상관없이 수시로 확인해 보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불스원 레인OK 에탄올 그린 워셔는 메탄올 대신 식물 발효 에탄올과 생분해도가 높은 원료를 사용한 제품입니다. 또한 겨울에 많이 진행하는 발수 코팅에 먼지나 이물질이 쌓여 오염될 경우 유막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봄을 맞아 다시 한번 코팅을 진행하는 것도 좋습니다.
워셔액 보충 순서
1. 뚜껑을 누른 후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열립니다.
2. 본네트를 여시면 워셔액 주입구가 있습니다.
3. 주입구를 열고 워셔액을 주입하세요.
4. 워셔탱크의 기존 워셔액을 다 사용하신 후 본 제품의 원액을 주입해주세요. 다른 워셔액과 혼합하지 마세요.
겨울철 눈길 미끄러움을 방지하기 위해 길에 뿌리는 염화칼슘은 차체를 부식시키는 주원인인데요. 처음에는 하얀 가루가 묻은 것처럼 보이지만, 3개월 정도가 지나면 붉은 녹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특히 휠 하우스, 머플러 주변에 잘 묻기 때문에 자동차 하부도 꼭 확인이 필요합니다.
자동차 하부 점검을 마쳤다면, 타이어도 점검이 필요한데요. 겨울철 윈터 타이어를 사용하고 있었다면 교체가 필요합니다. 윈터 타이어에 사용되는 트레드 고무는 추운 환경에서 탄성을 유지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고온에서는 반대로 탄성이 낮아지는데요. 타이어의 탄성이 낮아지면 하중에 대한 지지력을 확보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브레이크 패드도 소모품이라는 사실! 브레이크 패드는 플레이트와 마찰재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브레이크를 밟을 때마다 마찰이 생기기 때문에 브레이크 패드가 조금씩 마모된답니다. 점검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한데요. 스마트폰을 휠 안으로 넣어 패드를 촬영해주기만 하면 됩니다. 촬영된 사진을 보고 브레이크 마찰재가 플레이트와 비슷하거나 더 적게 남았다면 교체가 필요합니다.
브레이크 액과 사이드 브레이크 또한 브레이크 패드와 마찬가지로 안전과 직결된 부분이니 필수적으로 점검해야 하는데요. 먼저 사이드 브레이크를 위 끝까지 당겼을 때 소리가 6~10회 정도 난다면 가까운 정비소에 방문해 전문적인 점검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브레이크 액은 저장 통의 Max와 Min 사이에 있도록 유지해주세요. 만약 Min에 가깝다면 브레이크 패드가 많이 마모되었다는 뜻이기 때문에 브레이크 패드 점검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기 전 필수적인 차량 점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 내용 참고하시어 차량 점검하시고 다가오는 봄에도 안전 운전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