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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밤길 운전 위험 상황과 안전운전 방법

2023. 1. 5. 11:00

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서 여름에 비해 밤이 참 길어졌습니다. 이제는 5시만 되면 어두워질 정도로 낮이 짧아졌는데요. 어두운 밤 시간이 길어지면서 운전에는 위험한 상황이 더 많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특히 난시가 심하신 분은 야간 운전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며, 선팅을 진하게 하신 분들은 앞이 잘 보이지 않아 아찔한 상황도 많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야간 운전은 어떤 차량을 더 조심해야 하고, 어떻게 운전하는 것이 좋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고를 부르는 도로의 저승사자 스텔스 차량

최근 출시된 차량들은 주간 주행등인 데이라이트가 있기 때문에 그나마 덜 위험한데요, 그러나 스텔스 차량 때문에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텔스 차량은 야간 운전에 라이트를 OFF로 꺼 놓고 다니시는 분들을 이야기합니다. 

 

라이트 설정을 'AUTO'만 설정해도 밤길에 알아서 라이트를 켜주기 때문에 훨씬 안전해지는데요. OFF로 설정하게 되면 밤에는 다른 차들이 해당 차량을 볼 수가 없습니다. 특히 차선을 변경하거나 고속으로 주행 시 차가 없는 줄 알고 충돌해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정말 많은데요. 만약 스텔스 차량을 발견한다면 멀리서 비상등을 켠 후 상향등을 한 번씩 켜주거나, 경적을 살짝 울려서 신호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스텔스 차량 주변을 피해가시는 것이 우선입니다. 

 

 

 

 

차량 간 안전거리 확보하기, 특히 고속도로나 터널에서! 

야간 운전에는 앞 차와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낮에는 앞에 시야가 잘 보이기도 하고 감각이 빨라서, 순간적인 반응으로 사고를 모면할 수 있지만 저녁에는 시야가 잘 보이지도 않을뿐더러 몸이 둔해지기 때문에 앞 차와 쉽게 충돌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속도로를 달리거나, 터널을 지나다 보면 어느 순간 지점부터 갑자기 막히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때 고속도로는 평균 1차선부터 급정거가 발생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고, 앞 차와 거리를 어느 정도 확보하면서 안전하게 운전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뿐만 아니라 내 뒤에서도 바짝 나를 쫓아오진 않는지 확인하고, 만약 그렇다면 옆 차선으로 피해 최대한 방어운전 위주로 주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년 차량 간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못해 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안전거리만 확보해도 위험한 상황을 피해 갈 뿐만 아니라 2차 사고까지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고에 더 큰 사고를 부르는 2차 사고

2차 사고는 고장, 사고로 정차한 차량을 인지하지 못한 채 뒤따르던 차량이 추돌하는 사고인데요. 사고보다 더 무서운 게 2차 사고입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고속도로 2차 사고는 10건당 6명이 사망할 정도로 매우 위험합니다. 대부분 사망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야간 운전 시에는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으시면 안 됩니다.

 

얼마 전에는 한 청년이 사고 난 차를 돕다가 2차 사고로 인해 안타깝게 사망하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앞서 위에서 언급한 스텔스 차량 사고, 차간 안전거리 미확보, 터널 등으로 일어난 사고들도 2차 사고에 위험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인지하고 방어 운전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2차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영상으로 안내했는데요. 만약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났다면 아래 4가지의 행동을 바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차 사고 예방 행동 요령

1. 비상등 점등 후 차량을 갓길 등 안전한 곳으로 이동
2. 트렁크를 열어 사고상황 알리고, 차량 후방에 안전삼각대와 불꽃 신호기를 설치
3. 차량 내 탑승자는 차 안에 있지 말고 반드시 가드레일이나 안전한 곳으로 대피
4. 대피 후 사고 신고 및 긴급 견인 요청 (보험사 또는 한국도로공사 콜센터 1588-2504)

 

 

 

 

빗길, 안개 길은 무조건 감속 + 후방 안개등

저녁에 비가 오는 날에는 차선이 아예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시야가 좋지 않습니다. 게다가 라이트까지 반사되어 눈이 부셔 운전에 큰 방해 영향을 주는데요. 무조건 저속 주행으로 안전하게 운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이미 도로교통법에도 나와있습니다.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19조 2항

비, 안개, 눈 등으로 인한 거친 날씨에는 각 호의 기준에 따라 감속 운행을 해야 한다.

 

① 최고 속도의 100분의 20을 줄인 속도로 운행하여야 하는 경우
가. 비가 내려 노면이 젖어있는 경우
나. 눈이 20밀리미터 미만 쌓인 경우

② 최고 속도의 100분의 50을 줄인 속도로 운행하여야 하는 경우
가. 폭우·폭설·안개 등으로 가시거리가 100미터 이내인 경우
나. 노면이 얼어붙은 경우
다. 눈이 20밀리미터 이상 쌓인 경우

 

 

 

 

시내에서 조심해야 하는 무단횡단 + 검은 옷

시내에서 운전할 때 가장 조심해야 하는 건 사람입니다. 특히 밤 길에는 라이트를 켜도, 어느 정도 거리에서 검은 옷 입은 사람들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정말 가까이 근접해야 보이기 때문에 규정속도에 맞게 또는 그보다 저속으로 운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예전부터 최근까지도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때 규정속도를 위반했다면 억울해도 큰 처벌까지 이어질 수 있기에 규정 속도만큼은 꼭 지켜 운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행히도 최근에는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망사고 판례가 무조건 사람 우선이 아니고 전체적인 상황을 보며 판례 되고 있습니다. 운전자가 억울하지 않게 판례 되는 좋은 사례들이 생기고 있는데요, 그건 모든 법규를 지켰을 때 해당되기 때문에 시내주행에서도 최대한 방어 운전을 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시간에는 밤 길 운전과 안전운전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계속 강조한 부분이 규정 속도였는데요. 과속은 누구나 쉽게 실수할 수 있고 그에 따른 결과와 책임이 굉장히 무겁기 때문에, 수시로 머릿속에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새해에도 안전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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