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내가 타는 차일수록, 그리고 첫 차일수록 차에 대한 관심이 정말 많아지고 꾸준하게 관리를 하게 되는데요. 여러분은 차에 대한 관리를 어디까지 하고 계시나요?
기본적으로 자동차 외관인 세차 관리부터 타이어 관리 정도는 굉장히 쉽지만, 어렵게만 느껴지는 본네트는 확인하지 않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주변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아마 차를 타고나서도 1년 이상 본네트를 열어보지 않은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본네트 안에는 어떤 주요 부품들이 있는지, 어떻게 확인하고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본네트는 철판을 들어야 하기 때문에 쉽게 열리지 않으며, 레버로 잠금을 풀어주어야만 열 수 있습니다. 본네트를 잠금을 푸는 방식은 대부분 동일합니다. 운전석 왼쪽 아래를 보시면 레버가 있는데요. ①안쪽으로 잡아당겨주시면 덜컹하고 1차 잠금이 풀립니다. 그리고 본네트로 이동해서 ②가운데에 손을 넣어 밀어주시면 두 번째 잠금이 풀립니다. 그리고 철판을 그대로 위로 들어주면 됩니다.
본네트는 지지대 방식과 쇼바 방식 두 가지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왼쪽처럼 지지대 방식은 긴 지지대를 들어서 홈에 끼우면 본네트가 고정됩니다. 쇼바 방식은 따로 고정할 필요 없이 본네트를 들어 올리면 자동으로 쭉 올라갑니다.
본네트를 열어보면 자동차의 심장인 엔진부터, 차를 운행할 때 필요한 다양한 부품들이 들어있습니다. 눈에 딱 보이는 것부터 엔진, 에어클리너, 배터리, 라이데이터, 워셔액, 냉각수, 엔진오일 주입구, 엔진오일 체크 레벨게이지, 퓨즈박스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부품들 중에서도 우리가 꼭 알아놓아야 할 중요 부분, 그리고 직접 점검 및 차량 용품으로 보완이 가능한 부분들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는 엔진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오랫동안 새 차처럼 관리할 수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차량 연식이 3년 정도 지나고 나면 엔진의 소리부터가 많이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가끔 TV나 인터넷을 보면 엔진 위에 물을 채운 종이컵을 올려놓고 물이 흘리는지 안 흘리는지 테스트하는 모습들도 많이 나옵니다.
이 처럼 차량 초기부터 엔진 관리를 꾸준하게 해 주신다면, 처음 차 살 때와 같은 엔진 컨디션을 유지시킬 수 있습니다.
엔진 관리를 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건, 꾸준하게 엔진오일을 교환해 주는 것입니다. 엔진오일은 자동차 엔진이 부드럽게 구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윤활유 역할을 합니다. 이 엔진오일의 점도가 엔진이 안정감 있게 피스톤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오일이 오래되면 산화작용으로 점도가 서서히 약해지게 됩니다. 이후에는 오일량이 감소하거나, 엔진의 마모가 심해져 엔진이 망가지는 경우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신 차량들은 엔진 오일 교환 시점이 가까워지면 알려주는 전자 오일 센서가 있지만, km 또는 기간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직접 눈으로 보면서 확인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확인하는 방법은, ①엔진을 예열시킨 다음 시동을 끄고 가열된 엔진을 5분 정도 식혀줍니다. 그 후 ②차량 본네트를 열고 엔진에 있는 레벨게이지를 뽑아줍니다. ③레벨게이지의 끝 부분을 천으로 한 번 닦아준 후 다시 집어넣고 꺼내줍니다. ④레벨링에 표시된 엔진오일 영역이 L과 H 중간에 있는지 확인해 줍니다.
L보다 적으면 엔진오일이 부족한 상태고, H보다 높으면 과하게 오일이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오일의 색깔도 검은색에 가까워질수록 오일교체시기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레벨게이지를 통해 내 차의 엔진오일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더 확실한 엔진 관리를 원한다면 엔진코팅제 골드를 사용하세요. 엔진코팅제 골드는 에스터 오일을 베이스로, 고온의 안정성이 높고 슬러지 억제 효과가 있어 윤활력 극대화로 엔진오일에 저온 및 고온에서도 안정성을 제공해 줍니다.
뿐만 아니라 세계 특허 물질인 AOMC를 사용하면서, 엔진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하여 연비 향상과 초기 시동으로 부터 보호해 줍니다. 자동차를 잘 모르는 카린이라 할지라도 엔진코팅제 골드 하나면 쉽게 엔진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새 차 같은 엔진 컨디션을 유지하고 싶다면 엔진코팅제 골드를 추천드려요.
차량 외관의 청소는 쉽지만, 내부 속 청소는 굉장히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도 불스원샷 하나면 너무 간단하게 엔진 속 카본 때를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불스원샷은 엔진 세정을 통해 연비와 출력을 향상해 줍니다. 인젝터에 쌓인 엔진 때를 제거하여 강력하게 분사할 수 있도록 엔진 컨디션을 만드는데요. 때문에 꾸준하게 주입해서 관리해 주면 항상 새 차 같은 느낌으로 차량 운행이 가능합니다.
본네트를 열어보면 내부에 붉은색 또는 초록색으로 가득 차 있는 통이 바로 냉각수입니다. 냉각수는 엔진에서 발생하는 뜨거운 열을 식히는 역할을 합니다. 만약 냉각수가 없는 상태에서 차를 운행하게 된다면 열을 식히지 못해 화재로 이어지는 큰 사고가 발생합니다.
냉각수는 MIN 표시와 MAX 사이 구간 표시에 있는 것이 가장 좋으며, 간혹 냉각수가 새면서 없는 채로 주행하는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체크가 필요합니다.
자동차 엔진룸을 살펴보면 파란색 뚜껑이 보이실 겁니다. 바로 앞 유리를 닦아주는 워셔액 통인데요. 워셔액은 우리가 가장 쉽게 차량 관리를 할 수 있는 자동차 용품이기도 하고, 주기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용품이기도 합니다. 워셔액 부족 경고등이 계기판에 뜬다면, 워셔액을 파란 통 안에 넣기만 하면 끝!입니다.
워셔액도 종류가 여러 가지로 굉장히 많지만, 에탄올 그린워셔는 메탄올 대신 식물발효 에탄올과 생분해도가 높은 원료를 사용해 맑고 깨끗한 운전시야를 제공합니다. 2017년에 올해의 녹색 상품 선정이 되었고,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에 해당될 만큼 유해물질과 유해성이 낮은 물질로 대체하여 워셔액 중에서도 건강한 워셔액을 자랑합니다.
자동차 배터리는 차의 시동을 걸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만약 차를 오랫동안 타지 않고 방치했거나, 블랙박스를 상시전원으로 장시간 켜 놓게 되면 배터리가 방전될 수 있습니다. 배터리가 완전 방전이 된다면 수명이 짧아지기 때문에 다시 충전한다 해도 기존보다 빠르게 소진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배터리도 방전되지 않도록 꾸준하게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배터리를 유지시키려면, 장기간 차를 세워두지 말고 주마다 한 번씩 시동을 걸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계절이 겨울이라면 날씨 때문에 배터리가 더 빨리 닳기 때문에 3일에 한 번씩 시동을 걸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블랙박스 전원이 상시전원으로 설정되어 있다면 배터리가 빨리 닳기 때문에, 상시전원을 끄시거나 보조배터리를 달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배터리가 모두 닳아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면, 보험사를 통해 견인차를 불러 배터리 점프를 받으시면 됩니다.
이 외에도 에어클리너는 엔진 흡기라인 중 외부 이물질을 거르기 위한 필터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퓨즈박스는 자동차 부품에 과대한 전류가 흘러 녹아내리는 것을 차단하는 역할을 합니다. 퓨즈를 한 곳에 모아 놓은 것이 퓨즈 박스입니다.
처음 본네트를 열어 이것저것 살펴보면 어렵게만 느껴지는데, 막상 하나씩 살펴보고 점검 후 알맞은 보충을 해준다면 굉장히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위에 설명드린 내용들은 카린이 들도 쉽게 할 수 있는 기본적인 내용들이기 때문에, 내 차에 애정이 많다면 꼭 체크해 보시길 권장드려요. 더불어 불스원 차량 용품들을 통해 엔진과 차량 관리를 더욱 쉽게 해 보시면서, 내 차를 새 차처럼 유지시켜 좋은 컨디션으로 주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