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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차 중 가장 유용한 차량 기능 오토홀드, SCC, 내비게이션 3가지

2023. 8. 11. 11:00

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매주 자동차 이슈를 소개하는 시리즈 [슬기로운 자동차 탐구 생활] 시간입니다. 차량 관련 이야기와 소식을 살펴보고, 시즌에 맞는 차량 용품을 추천해 드립니다.

 

 

 

 

#1.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도 되는, 오토홀드 기능

최근 차량에는 오토 홀드 기능이 대부분 탑재되어 있습니다. 오토홀드 기능은 브레이크를 밟으면 발을 떼어도 알아서 멈추도록 되어 있는 기능입니다. 때문에 시내운전은 물론이며 언덕길에서도 무척이나 편한 기능입니다.

 

신호등을 기다릴 때, 뒤로 밀릴 수 있는 언덕길에서, 백화점 주차장에서 줄을 지어 기다릴 때 등, 브레이크를 밟고 있지 않아도 차를 멈추게 하며, 경사로 밀림도 방지를 해주기 때문에 한 번 기능을 써본 사람들은 없으면 굉장히 불편해합니다.

 

 

얼마 전 접촉사고가 날뻔한 상황이었습니다. 일부 차량들은 보통 신호대기에 N 중립을 설정하곤 하는데, 브레이크를 꾹 안 밟고 살짝 발을 떼셨는지 차가 점점 뒤로 밀려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엄청 큰 트럭이 뒤로 밀려오게 되면 큰 공포감이 생겨나는데요, 순간 쌍라이트와 경적을 울려주니 그제야 차를 멈추고 앞으로 다시 이동했습니다.

 

이와 같은 사고가 생각보다 많이 발생하는데요, 이때 오토홀드 기능이 켜있는 차라면 이렇게 뒤로 밀려날 일이 없기 때문에 훨씬 안전한 주행과 정차를 할 수 있습니다. 오토홀드 기능이 있는 차들은 꼭 켜놓고 다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예전부터 내리막길 차 밀림 사망사고는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내리막길에서 주차브레이크를 채우지 않아, 차량이 움직이는 바람에 다른 행인을 치거나, 차주가 멈추게 하려고 앞에서 막다가 사고를 당한 경우가 지속해서 발생합니다.

 

때문에 내리막길에서는 주차브레이크가 필수인데, 이때 오토홀드 기능만 켜있더라도 차가 밀리지 않고 멈추어 있었을 겁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D 또는 N에 놓은 채 차에서 내리면 안 되는 점입니다. 차를 세울 때는 항상 P에 설정한 후 내려야 하는데, 간혹 이것을 잊고 내리다가 차 밀림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를 위해서, 다른 사람을 위해서도 정차 시 P에 기어를 놓았는지, 주차브레이크를 채웠는지 꼭 여러 번 확인해 주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2. 앞 차가 출발하면 자동으로 따라가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기능

SCC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의 약자입니다. 각 회사마다 ACC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이름이 조금씩은 다른데,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교통 신호와 도로 흐름을 스스로 인식해 차간 거리, 차로 등을 자동으로 유지하는 기능입니다. 반 자율주행이라고도 부르는데요. SCC의 가장 큰 장점은 앞차 상황에 맞추어 차를 멈추어주고, 앞 차가 출발하면 다시 출발을 해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간혹 신호등 앞에서 차가 멈출 때마다 스마트폰을 하거나, 다른데 시선을 돌리다가 차를 출발하지 않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요. 이럴 때 SCC가 켜져 있다면 앞차 출발에 따라 함께 출발을 해주기 때문에 훨씬 더 안전하고 편한 주행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SCC 기능 자체는 주행 보조 기능이기 때문에 주행을 맡긴다기보다 보조로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내비게이션에 신호등 잔여 시간 표시가!?

운전을 하다 보면 신호등을 지나칠 때마다 마음이 조급한 적이 있을 겁니다. '분명 조금 있으면 빨간불로 바뀔 텐데, 빨리 지나가야 하나?'라는 생각에 마음 급한 채 운전을 하는 경우. 또는 신호등을 기다리면서 여유가 있을 줄 알고 안경을 닦거나, 글로브 박스에서 물건을 꺼내는 등 신호등이 얼마 남았는지를 모르기 때문에 난감해지는 상황이 있습니다.

 

이럴 때 신호등 잔여 시간을 알 수 있다면 훨씬 더 안전한 주행을 할 수 있는데요. 작년, 서울시가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혼잡 개선을 목적으로 교통신호 잔여시간 정보를 티맵과 카카오내비에 제공했습니다. 때문에 현재는 서울 도심을 주행하는 운전자에게 전방 교차로의 현재 신호색이 무엇인지, 남은 신호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등의 실시간 교통정보가 내비게이션에 표시됩니다.

 

신호는 도로의 전방 약 300m 전부터 표현이 되고, 도로 상황에 따라 제공 구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5초 전에는 신호등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급출발, 급정거, 예측출발 등을 위해 잔여시간 5초 이전에는 신호등 정보를 꺼줍니다.

 

 

신호등 정보 켜는 방법

 

■ 티맵: 전체 카테고리 선택 ▶ 연구소 선택 ▶ 신호등 정보 표시 선택

 

■ 카카오내비: 더 보기 카테고리 선택 ▶ 길안내 설정 ▶실시간 교통 신호 안내 선택

 

 

 

 

#4. 정차 중 휴대폰 사용을 안전하게, 메탈자석 거치대

운전 중 휴대폰을 사용하게 되면 단속 대상입니다. 하지만 정차 중에서는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도로교통법에도 나와 있는데요. 

 

■ 도로교통법 49조 10

운전자는 자동차등 또는 노면전차의 운전 중에는 휴대용 전화(자동차용 전화를 포함한다)를 사용하지 아니할 것. 다만,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가. 자동차등 또는 노면전차가 정지하고 있는 경우
나. 긴급자동차를 운전하는 경우
다. 각종 범죄 및 재해 신고 등 긴급한 필요가 있는 경우

 

단, 잠시 정차 중에 휴대폰을 사용하다가 갑자기 차량이 출발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가급적 운전 중에는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휴대폰을 사용해야 할 일이 생긴다면, 휴대폰을 최대한 눈에서 보기 좋은 위치에 두어야 하고, 휴대폰을 분리하거나 장착하기 좋은 거치대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정차하다가 바로 출발할 일이 생긴다면, 바로 거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 좋습니다.

 

그에 딱 알맞은 불스원 메탈 자석 거치대는 ① 원하는 통풍구에 간편한 장착이 가능하고, ② 견고한 자석 부착으로 흔들리거나 쉽게 분리되지 않습니다. ③ 리얼 알루미늄을 사용해 내구성이 좋고 디자인적으로도 모든 차량에 예쁜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스마트폰을 쉽게 거치하고 분리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휴대폰에 메탈 플레이트를 고정하면, 차량이 흔들려도 움직이지 않도록 거치대가 잘 받쳐줍니다. 

 

원터치 고정클립으로 설치가 쉬운 메탈 자석 거치대는 고정 핀과 휴대폰 접촉 부위에 러버패드를 사용하여 휴대폰도 보호하고, 차량의 통풍구 클립도 보호해 줍니다. 슬림하면서도 멋스러운 메탈디자인! 차량 정차 중 스마트폰을 사용해야 한다면 안전과 활용성, 디자인까지 동시에 잡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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