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매주 자동차 이슈를 소개하는 시리즈 [슬기로운 자동차 탐구 생활] 시간입니다. 차량 관련 이야기와 소식을 살펴보고, 시즌에 맞는 차량 용품을 추천해 드립니다.
시내운전을 하다보면 답답한 마음에 잦은 차선 변경과 끼어들기를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요. 때로는 정도가 지나쳐 교통법규를 어기고 난폭운전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난폭운전은 과속, 무리한 끼어들기, 칼치기 등 위험한 운전이 모두 해당되는데요. 그런데 만약 시내에서 운전할 때 난폭운전으로 주행을 한다면 목적지에 더 빠르게 도착할까요?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난폭운전은 더 빠르게 느껴 보이지만 사실 시내 곳곳마다 막히는 교통체증을 포함하면 목적지에 도착시간은 안전운전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차가 없는 고속도로와 같은 곳에서 과속을 하면 어느 정도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차가 막히는 고속도로나 서울 시내를 기준으로 둔다면 난폭운전과 정속운전의 차이는 얼마 크지 않습니다.
■ 참고자료 - MBC NEWS
김포-잠실까지 난폭운전, 과연 더 빠를까? (클릭 시 이동)
오래전, 김포부터 잠실까지 32km 구간을 달리는 테스트도 진행했었는데요. 빠른 듯 보였으나 실제로 교통량이 늘자 두 차량의 거리는 점점 줄어들어, 1시간 넘게 운전을 했지만 결국에는 15초 차이밖에 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폭운전은 무려 13번이나 법규를 위반했는데 벌점 295점, 범칙금 76만 원에 해당하기도 했습니다.
난폭운전은 과속, 급정거, 급가속 등으로 인해 사고 위험이 크게 증가하고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뿐만 아니라 연료 소모를 증가시켜 효율성까지 감소시킵니다. 중요한 건 교통법규를 어기는 행동들이 많아, 벌금이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가급적 안전하게 정속주행으로 천천히 이동하시는 것이 좋으며, 운전할 때 마음이 급하지 않게 출발 시간을 앞당겨 여유 있게 운전을 하거나, 차가 밀리지 않는 시간대에 주행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더운 날씨에 자동차 창문을 열고 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에어컨 대신 창문을 열어 바람을 쐬면 연비를 아껴 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특정 상황에 따라 창문을 여는 것이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운전할 때, 자동차 창문은 여는 것이 좋을까요? 열지 않는 것이 좋을까요?
터널이나, 지하도로에서는 창문을 꼭 닫아주세요.
운전할 때 창문을 열고 달리면, 차내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치솟는다는 실험 결과가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심한 편차가 있지만, 운전 시 터널이나 지하도로 이동할 땐 더 심하게 먼지가 실내에 들어오게 됩니다. 운전할 때 도로에서는 창문을 닫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미세먼지는 주로 도시에서 발생하며, 자동차 배기가스와 산업 단지 등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건강에 해로운 중금속 탄화수소, 질산염, 황산염, 암모늄 등 유해 물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보다 입자가 작아 점막을 통해 걸러지지 않고 몸속 깊숙이 침투해 천식이나 폐질환을 발생시킵니다.
16년도에 교통안전공단이 자동차 생태 변경에 따른 미세먼지 유입 측정이라는 실험결과를 했는데, 운전 시 창문을 열게 되면 차 안의 초미세먼지는 약 130배, 미세먼지는 약 90배까지 농도가 올라간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가 더 심해졌기 때문에 더 증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때문에 가급적 운전 중 터널이나 지하도로에서는 창문을 닫아주시는 것이 좋으며, 장시간 운전을 할 때는 공기의 순환을 위해 일시적으로 창문을 열어주는 등 주행 상황에 따라 알맞게 행동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참고자료 - 파이낸셜뉴스 『자동차 운행 중 창문 열면 차내 초미세먼지 130배 급증』
창문을 여는 것이 연비에 좋을까? 효율적으로 에어컨 사용하는 방법
여름에는 외부에 주차를 할 시, 자동차 실내 온도가 상당히 높게 올라갑니다. 타자마자 에어컨을 켜게 되면 높은 실내 온도를 내리는 데 많은 에너지가 소모됩니다. 때문에 바로 에어컨을 켜는 것보다, 출발 전 창문을 모두 내리고 1~2분간 환기를 시켜 더운 바람을 빼주면 실내온도가 40도 아래로 낮아지게 됩니다. 그 후 에어컨을 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주행할 때는 창문을 여는 것보다는 에어컨을 켜주는 것이 연비에 도움이 됩니다. 과거 한 유튜브 채널에서는 창문을 열고 달렸을 때와, 에어컨을 켰을 때의 연비차이를 직접 실험해보기도 했는데요. 창문을 열어 공기저항이 심한 상태가 연비 하락에 더 큰 영향을 주는 것 같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이처럼 더운 여름에는 고속주행 시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켜시는 것이 효율적이면서도, 동승자에 대한 예의 이기도 하니, 편안하게 에어컨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참고자료 - 톱클래스 『 차에서 에어컨 아껴 쓰는 4가지 방법 』
■ 참고자료 - 인사이트 『한여름에 기름 아끼려 자동차 에어컨 다 끄고 창문 열고 달리면 벌어진 놀라운 일』
최근에는 대부분의 차들이, 낮에도 등이 켜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는 저녁에만 자동차 라이트를 켜지 않습니다. 낮에도 빛이 나오는 주행 등을 켜는데요. 이유는 주행 안전성을 향상하기 위해서입니다. 낮에 켜는 주간 주행 등을 DRL이라고 합니다.
DRL은 Daytime Running Lights의 약자로, 자동차의 주행 시간과 관계없이 주간에도 빛을 켜 유리한 시야 환경을 제공하고 차량의 식별성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DRL을 사용하면 위험을 8.8% 감소시키는 통계 결과가 나온 만큼 우리나라에서도 2013년 1월 1일 생산되는 차량부터 DRL 의무화가 되었습니다.
■ 참고자료 - 글로벌이코노믹 『주간주행등 켜면, 사고 확률 8.8% 감소』
단, 주간주행등이 항시 켜있기 때문에 자동차 극장이라던지, 주차 상태에서도 꺼지지 않는 경우가 발생해 난감한 상황이 생깁니다. 이럴 때는 주행주행등을 끄는 방법이 있는데요.
① 라이트를 OFF로 설정한 후에, ② 주차브레이크를 작동시키면 주간주행등이 꺼집니다. 차량마다 조금씩은 다를 수 있으나 대부분의 차량이 위와 같은 방법으로 DRL을 끌 수 있으니 상황에 따라 필요시에 라이트를 꺼주시면 되겠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창문을 열 때마다, 또는 차량 내부로 들어오는 미세먼지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게 됩니다. 차량 내부는 밀폐된 만큼 최대한 공기질을 청정하게 만들어야, 호흡기 관련 질환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자동차에도 공기청정기가 필요한데요. 제품을 선택할 때는 소형공기청정기 CA인증을 획득 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스원 차량용 공기청정기 에어테라피멀티액션 프로는 CA인증을 획득한 우수한 성능의 제품으로서, 초미세먼지까지 걸러주는 고효율 집진필터를 사용해 차량 내 공기를 깨끗하게 만들어줍니다.
특히 운전을 오래 할수록, 공기청정기가 작동하는 소음으로 인해 신경이 거슬릴 수 있지만, 에어세러피멀티액션 프로 제품은 저소음 강력 송풍팬을 장착해 최저 24.4dB로 소음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 정도면 낙엽 소리 정도가 발생한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뿐만 아니라 360도 3D 공기순환 설계를 통해, 전방향 케어가 가능한 공기 시스템을 적용해 전체적으로 깨끗한 공기를 유지시킬 수 있습니다. 시내주행이 잦거나, 창문을 자주 열어 운전을 하신다면 미세먼지로 인해 걱정이 많으실 텐데,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통해 내 차의 공기질을 바꾸어 건강하고 깨끗하게 유지시켜 보시기 바랍니다.
궁금했던 내용도, 고민했던 문제도 깔끔하게 해결하는 불스원! 한 주의 자동차 이슈와 핫한 차량 용품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슬기로운 자동차 탐구 생활을 통해 최신 트렌드와 이슈를 익히고 안전운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