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운전자라면 항상 떠나고 싶은 드라이브 여행! 국내 가볼만한곳 으로 찾아가는 국내여행기 시간입니다. 매번 어디로 떠날지 드라이브 코스가 고민이셨다면 [전국으로 찾아가는 불스원 시리즈]를 통해 차로 가기 좋은 여행지를 소개받고, 맛집부터 카페까지 여행기를 함께해 보세요. 매달 계절과 날씨에 걸맞은 전국 여행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1월 드라이브 코스 여행은 바로 문경 가볼만한곳 입니다!
오전 7시 출발! 오늘도 아침 일찍 출발을 했습니다. 목적지는 경상북도 문경이기 때문에 이른 아침부터 운전을 시작합니다.
경상도라고 하면 굉장히 먼 거리일 것 같지만, 경상북도는 생각보다 그리 먼 거리는 아닙니다. 서울에서 문경새재까지 거리로는 약 160km 정도가 되고요. 차가 안 막히는 시간에는 1시간 5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양재 IC에서 출발해 문경새재 IC까지 국도 없이 고속도로로만 달리다 보니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다만, 토요일 같이 차량이 많은 날에는 약 3시간 정도로 시간을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고속도로를 쭉 따라와 도착한 첫 번째 여행지는 문경새재 도립공원입니다. 문경새재는 긴 입구 자체가 드라이브 길로 조성되어 있고, 옆에는 웅장한 산들이 솟아 있어 자연 경치를 관람하며 드라이브를 할 수 있는 좋은 여행지입니다.
문경새재 도립공원 주차장을 올라가는 길에는 이렇게 사과나무들을 볼 수 있는데요. 문경은 사과가 유명한 만큼, 문경도립공원에서 매년 사과축제를 진행하기도 한답니다. 천천히 드라이브를 하면서 사과나무 구경을 하며 올라가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입니다.
문경새재 도립공원에 도착하자마자 볼 수 있는 건 황금빛 단풍 구경입니다. 아름다운 은행나무 사이로 떨어지는 낭만이 가득하며, 사과처럼 새빨간 단풍이 어울리는 공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문경새재 도립공원에서 단풍을 찍고 감상하며 즐기고 있습니다.
문경새재 도립공원은 제1 제2 제3 그 외 주차장이 있을 정도로 굉장히 크고 넓습니다. 차는 막힐 수 있지만, 주차장 규모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주차 걱정은 없습니다. 다만 단풍 절정시기에는 주차장까지 가는 길이 굉장히 막힐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주차장까지 올라가기 전, 아래쪽에다가 주차한 후 걸어서 올라가는 방법도 추천합니다.
문경새재는 조선시대에 부산에서 한양으로 가는 최단거리인 교통과 국방의 요충지인 만큼 옛길을 대표하는 유명한 길입니다. 아름다운 계곡과 폭포, 숲길 등 경관이 뛰어난 길이며 단풍과 잘 어우러져 산책하고 감상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가을에 가장 아름다운 단풍 감상을 하기 좋은 곳이며, 드라이브 길이 너무 좋기 때문에 문경 가볼만한곳 하면 꼭 들리는 곳이 바로 문경새재 도립공원입니다.
문경 에코월드는 가은오픈세트장을 구경할 수 있는 곳으로 고구려궁, 신라궁, 안시성, 요동성을 비롯한 성내 마을, 시장으로 구성된 촬영장입니다. 실제 현존하는 고구려성의 답사와, 수개월 간의 자료조사를 거쳐 정교하게 재현한 세트장이며, 모노레일을 통해 높은 곳에서 경관까지 구경할 수 있습니다. 에코월드는 콘텐츠가 다양한 복합 문화 콘텐츠 테마파크입니다.
문경에코월드 안에도 재미난 시간들을 보낼 수 있지만, 바깥에 있는 영강을 드라이브하기 가장 좋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창문을 열고 드라이브 길을 따라 볼 수 있는 영강은 바닥이 에메랄드 빛으로 비추어, 맑고 투명한 강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물고기들이 훤히 보이고, 윤슬이 아름답게 빛나는 영강을 따라 드라이브를 즐겨보세요. 힐링 그 자체입니다.
백두대간의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문경은 드라이브와 함께 트래킹을 즐길 수 있는 것이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산을 가로질러 들어와 트래킹을 하면서도 성곽길도 걸어볼 수 있는 그곳이 바로 고모산성인데요. 고모산성은 삼국시대에 지어져 아직까지도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장소입니다.
문경 가볼만한곳을 찾는다면 꼭 추천하고 들려야 할 장소이기도 한데요. 주차장이 고모산성 아래까지 바로 진입할 수 있기 때문에, 5분 정도만 걸으면 편안한 트래킹을 할 수 있습니다.
고모산성은 성곽 따라 올라가는 길이 너무 재밌으면서도 멋지고, 전망까지 근사하기 때문에 문경에서 꼭 가보셔야 할 필수 코스입니다. 특히 단풍으로 물든 지금 시점인 11월 달이 가장 절정이기 때문에 11월 여행 코스로는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문경에 있는 불정역은 대한민국 근대 문화유산 제326호로 지정되어 있는 장소입니다. 기차는 더 이상 오지 않는 폐역이지만, 역사는 그대로 근사하게 남아있습니다.
불정역을 꼭 가보셔야 하는 이유가, 불정역을 지나는 드라이브 코스 길이 너무 멋지고 근사합니다. 거대한 산을 배경으로, 시원시원하게 뻥 뚫려있는 모습이 드라이브에 최적화된 최고의 드라이브 길입니다.
그리고 이 드라이브 코스 사이에는, 영화 속 포토존이라고 할 만큼 굉장히 시크릿 한 장소가 숨어있는데요. 바로 불정역 터널입니다.
불정역에 주차를 한 후, 5~10분 정도 걸어오면 만날 수 있습니다. 이미 문경 사진 명소로 SNS에서 인기가 굉장합니다.
입구는 연두색 철망으로 닫혀있는데, 기차가 다니지 않아 출입이 자유로운 곳입니다. 안쪽으로 진입하면 깔끔한 터널 실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신비하고 멋진 곳이지만, 사진을 찍으면 정말 예쁜 결과물이 나오는 장소입니다. 특히 빛이 들어오는 시간대인 점심시간쯤 오시면 누구나 인생샷을 건져갈 수 있습니다.
드라이브 코스로 달리다가 만난 불정역 폐역 터널! 문경의 필수 여행 코스입니다.
1박 2일 동안 문경을 드라이브하면서 많은 곳을 방문했었는데요. 가장 크게 느껴졌던 건, 문경에 있는 가게가 대부분 친절하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식당이나 카페를 갈 때도, 관광지에서도 굉장히 기분 좋게 여행을 다닐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음식도 굉장히 맛있었는데요. 송내촌에 있는 산나물밥집이 굉장히 유명하고 항상 일찍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좋습니다. 우리나라 전통 산채와 한정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으로 남녀노소 상관없이 만족할 수 있는 식당입니다.
뿐만 아니라 근사하고 예쁜 카페들이 많았는데요. 상주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카페들은 색다른 체험과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달이 보이는 멋진 정원은 누구나 좋아할 수밖에 없는 장소입니다.
멋진 드라이브를 했다면 맛집에 들려 맛있는 밥을 먹고, 정원이 있는 카페에서 잠시 휴식을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장거리 운전을 준비하기 위해, 지역 내 있는 편안한 공간에서 힐링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적당히 휴식을 취해주시는 건 졸음운전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문경 가볼만한곳을 찾아 11월 드라이브도 다녀왔는데요. 아직 단풍이 최고조로 물들고 있어서 11월 여행 코스로는 가장 좋은 선택지가 문경 여행이 아닐까 싶습니다. 운전자도 드라이브를 하며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멋진 장소이기 때문에 아주 재밌는 11월 여행이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문경을 대표하는 문경새재 도립공원부터 시크릿 한 장소, 불정역까지! 문경의 아름다움과 재미를 함께 즐겨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