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전기차 구매를 원하시는 운전자 분들의 최대 관심사! 바로 전기차 보조금 지원 정책인데요, 전기차가 많이 보급화 되었지만 여전히 높은 차량 가격 때문에 보조금이 없다면 선뜻 구매가 부담스럽기 때문이겠죠?
그래서 오늘은 새롭게 발표된 2024 전기차 보조금 지원 정책에 대해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월 21일 환경부에서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을 통해 ‘2024 전기차 보조금 지원 정책(국비 보조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보조금 지원 정책의 특징이라면 우선 차량가액 기준 5,500만원 미만의 모델에 대해 최대 650만원 가량을 국고 보조금으로 지원하구요, 각 완성차 브랜드의 할인 정책이 적용된다면 최대 100만원의 추가 보조금이 책정되었습니다.
추가로 각 지자체 보조금까지 적용된다면 굉장히 많은 가격 할인 혜택을 받아보실 수 있답니다!
여기에 더불어 ▲1회 충전시 주행거리 ▲배터리의 ℓ(리터)당 전력량(Wh) ▲배터리 ㎏(킬로그램당) 유가금속 가격총계 ▲AS(사후관리) 운영체계 등 각 전기차 모델에 따라 성능 보조금에 차등을 두어 지급한다고 하는데요, 특히 배터리 성능과 관련하여 NCM 배터리와 LFP 배터리의 보조금 차이가 가장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전기차에서 사용하는 배터리가 총 2가지 종류인데요, 먼저 국산 전기차에 주로 장착이 되는 니켈·코발트·망간(NCM)으로 이루어진 삼원계 배터리와 중국에서 주로 생산되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입니다.
두 배터리 간의 차이점이라면 LFP 배터리의 경우 NCM 배터리와 비교해 출력효율이 30%가량 낮고, 재활용을 할 수 있는 금속이 리튬뿐이라 재활용 측면에서 불리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2024 전기차 보조금 지원 정책에서는 LFP 배터리의 보조금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LFP 배터리가 탑재된 대표적인 차량이라면 작년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테슬라 모델Y RWD’ 차량인데요, 지난해 국비 보조금이 514만원 수준이었지만 올해는 LPF 배터리 보조금 차등 지급의 영향 때문에 무려 62.4%가 줄어든 195만원이 책정되었다고 해요.
그래서 올해 테슬라 모델Y RWD 모델을 구입 예정이거나 인도 대기중인 운전자분들은 2024 전기차 보조금 지원 정책을 차근차근 살펴보고 최종 구매를 결정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에 반해 NCM 배터리가 탑재된 국산 전기차 중 판매 비중이 높은 현대 ‘아이오닉5 2WD 롱레인지’ 모델과 ‘아이오닉6 롱레인지 2WD’의 경우 국비 보조금으로 690만원을 모두 지원받을 수 있구요.
기아자동차의 ‘EV6 롱레인지 2WD’ 모델과 ‘EV6 스탠다드 4WD‘ 모델도 각각 684만원, 649만원 등 최대 수준으로 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이외에도 각 지자체별로 추가 보조금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27일 서울시가 발표한 지자체 전기차 보조금의 경우 2024년 올해에만 1만 1천578대의 차량에 승용차 기준 최대 840만원(국비 690만원·시비 150만원)의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전기차 구입을 계획하시는 운전자분들은 거주하시는 지역의 보조금 규모를 꼼꼼하게 따져보시고 현명한 구매하시길 바랄게요!
그럼 다음에도 전기차 관련한 다양한 소식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