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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모빌리티 기술! 자동차 인포테인먼트와 HUD 어디까지 써봤나요?

2024. 3. 29. 11:00

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 자동차 인포테인먼트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포테인먼트인포메이션엔터테인먼트의 합성어인데요, 과거 단순한 이동수단으로 여겨졌던 자동차에 대한 인식을 넘어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다양한 정보와 재미를 제공하는 시스템이에요. 차량 내에서 즐길 수 있는 음악·영상·게임 서비스는 물론 나아가 차량 내 간편결제 수단인 카페이(Car Pay)와 통신 네트워크 커넥트까지 모든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일컫는 용어입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에 적용되고 있는 인포테인먼트 부품이라고 하면 HUD(헤드업 디스플레이) △Full D-Cluster(풀 디지털 클러스터) △SVM(서라운드 뷰 모니터) △AVNT(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텔레메틱스)를 자동차 인포테인먼트의 4대 핵심기술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출처 ⓒ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요즘은 진화된 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이 많이 늘어나서 운전자분들도 많이 익숙해져가는 것 같아요! 특히 최근 모든 산업군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로 여겨지는 인공지능(AI)도 인포테인먼트와 결합하여 새로운 미래 기술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네비게이션 시스템의 정점 증강현실(AR) 네비게이션

 

출처 ⓒ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운전자라면 누구나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인포테인먼트 기술이 있죠? 바로 네비게이션인데요 요즘은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많이 활용되고 있는 것 같아요

 

기본적인 내비게이션 기능에 더해 차로 이탈방지 보조와 전방 충돌방지 보조 같은 ADAS 기능을 표기하는 등 단순 주행 정보를 넘어 실제 도로를 주행할 때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서 운전의 편의성을 한층 높여줍니다.

 

AR 내비게이션은 향후 사람 및 사물, 버스나 자전거 전용도로, 건널목 등 표시할 수 있는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하네요. 더불어 V2X(Vehicle to Everything)와 커넥티비티 기능이 접목되면 신호등, 주변 차량 정보, 도로 정보, 날씨 등 운전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도 가능해집니다.

 

프라이빗 퍼스널리티, 지문 인증 시스템

 

출처 ⓒ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스마트폰에서 처음 기술이 도입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놀랐던 기술이 있죠? 바로 지문 인증 시스템입니다. 자동차에서도 지문 인증 시스템을 상용화하려고 하는데요, 물리적인 키 없이도 자동차 출입부터 시동, 운행까지 지문 인증 시스템만으로 자동차를 운행할 수 있다고 해요! 도입만 된다면 차 키를 소지하지 않아도 되니 정말 편해지겠죠?

 

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사용자 프로필 선택, 카페이 결제 승인, 발레 모드 해제 등 운전자의 결정이 필요한 기능에 대해 지문 인증 한 번으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지문 인증 시스템 기술력은 미등록 지문이 등록된 지문으로 오인될 확률이 0.002% 수준으로, 보안성이 매우 높다고 하니 곧 만나볼 수 있을 거 같구요, 홍채 인식 시스템도 차량에 탑재될 날이 멀지 않았네요!

 

출처 ⓒ LG유플러스 홈페이지

 

최근에는 통신사들과 결합한 다양한 카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도 속속들이 나오고 있어요! 평소 스마트폰의 사용 패턴에 따라 취향과 상황에 맞는 음악 선곡 및 음성 인식 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고, 운전자의 스트레스, 건강 상태 등 생체정보를 파악해 실내 온도 및 공기 정화 등 쾌적한 운전 환경을 조성하고 적합한 음악과 조명, 향기로 상쾌한 기분도 유지시켜 준답니다.

 

또 운전 중 결제가 필요한 경우, 스마트폰에 사전 등록해 놓은 카페이를 통해 주유비나 주차비 등의 편리한 결제 서비스도 가능합니다.

 

눈 앞에 펼쳐진 세계, HUD(헤드업 디스플레이)

 

처음 등장했을 때 운전자들이 가장 감탄했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라면 바로 HUD(헤드업 디스플레이)인데요, HUD의 경우 앞으로 기술이 무궁무진하게 발전할 수 있습니다.

 

출처 ⓒ BMW 유튜브 채널

 

먼저 한 수입차 브랜드에서는 2025년부터 자동차 앞유리 윈드스크린 전체를 모두 대형 디스플레이로 만들어주는 파노라믹 비전 HUD를 준비하고 있어요. 운전시 필요한 모든 정보뿐만 아니라 영화, 시리즈, 유튜브와 같은 영상 콘텐츠도 HUD로 함께 감상 수 있고 가까운 미래에는 가상현실(VR)도 구현해 간단한 손짓 만으로도 어렵고 복잡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출처 ⓒ BMW 홈페이지

 

출처 ⓒ BMW 홈페이지

 

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초고도로 연결해 주행과 인포테인먼트에 필요한 모든 영역을 디지털화하여 운전자와 자동차의 즉각적인 상호작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춰나갈 예정이에요.

 

예를 들어 앞유리 윈드스크린 뿐만 아니라 대시보드, 스티어링 휠, 등 자동차 내부의 모든 콕핏을 디스플레이 및 터치화하여 간단한 동작만으로도 자동차의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구요, 더불어 일론 머스크가 개발하고 있는 뉴럴 링크(뇌파 연결)’ 기술을 도입한다면 아무런 동작없이 생각만으로도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죠?

 

출처 ⓒ 현대모비스 홈페이지

 

지금까지 인포테인먼트와 관련한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조만간 상용화가 가능한 간단한 기술부터 상상하기도 어려운 어마어마한 미래 자동차 시스템까지 세상이 정말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다음에도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관련한 이야기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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