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D 헤드업디스플레이, 전기자동차, 적외선카메라, 나이트비전 등 스마트한 자동차의 더 스마트한 소프트웨어 6가지
안녕하세요 하이테크계의 덕후, 불덕입니다.
HUD 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아마 차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 특히 운행을 자주 하시는 분이시라면
HUD, 즉 헤드업디스플레이를 간절히 원하실 텐데용...
이런 HUD 헤드업디스플레이를 비롯해서
현재의 자동차는 가히 첨단을 걷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IT 기술과 전자기기의 발달으로 자동차 분야에도 지난 몇 년간 꾸준히 혁신을 이뤄가고 있죠!
적외선 카메라, 전기자동차 등 어린 시절 아주 먼 미래로만 생각했던 것들이
현실로 이뤄지는 세계에 살고 있어 불덕은 행복합니당 ㅎㅎ
오늘은 이런 IT기술의 발전으로
더욱 더 스마트해진 자동차 소프트웨어의 세계에 대해 소개해드릴까 해용 ㅎㅎ
살기편해지고 주행하기 편해진 자동차 생활, 지금부터 고고씽~!
1. 전투기에 적용되는 기술, 하이테크의 끝 - 헤드업디스플레이
HUD, 즉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 Up Display)는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전면부 유리에속도 및 방향 등을 알려주는 정보가 표시되는 기능이랍니다.
계기판을 보지 않아도 앞만 보고 주행이 가능해서 보다 안전한 주행을 할 수 있답니당.
전투기에는 기본적으로 탑재!!
이 기능이 자동차에도 차용되었다는 말씀~
LED로 표시되다보니 아무래도 아침과 낮보다는 저녁 때 특히 더 시안성이 좋습니다.
아우디 A7에서 차용한 기능이 안전 운전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근 국내 기업인 기아의 K9도
이 HUD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여 출시하였습니다.
헤드업디스플레이 기능이 차량에 기본적으로 탑재되어있지 않아도 섭섭해하지 마세용.
따로 장비를 사서 자가로 설치할 수도 있으니까용~!
2. 앞차와의 충돌을 자동차 스스로 방지하는 - 차간거리 인식 기능
국내 고급승용차를 포함하여 요즘은 최근 출시되는 고가의 수입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차간거리 센서 기능은 다들 알고 계시겠죵?
앞서 가는 차와 일정 거리를 자동적으로 유지시켜주는 이 기능은,
잠시 운전자가 앞을 못보고 실수를 했을 경우에 자동차가 알아서 브레이크를 작동하여
앞차와의 충돌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는 기능입니다. 어마어마하죠?
자동 주차 기능과 더불어 많은 운전자들의 환호를 받았던 기능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고가의 고급승용차에만 찾아볼 수 있는 기능이라 아쉽긴 합니당. ㅠㅠ
위는 차간거리 조절 기능을 강조하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광고입니다.
강아지가 자신의 꼬리를 물려고하지만 물 수 없습니다. 왜일까요?
메르세데스 벤츠의 뛰어난 차간거리 조절 능력 때문이죠.
전혀 상관없는 이미지를 탁월한 연출로 매칭하여 호기심을 자극하고
동시에 자연스럽게 제품의 기능을 강조하는..대단한 광고가 아닐 수 없네용~ ^^
3. 졸음 운전은 NO! 잠시 쉬었다가시겠습니까? - 졸음운전 방지 기능
운전자에게 졸음운전은 음주운전만큼이나 위험하죵!!!
최근 운전자의 얼굴을 인식하여 이상 상태를 확인하면 자동으로 사고 위험을 경고하여
졸음운전을 예방하도록 하는 졸음운전 방지 시스템이 각광을 받고 있답니당.
이미 도요타의 렉서스 몇 몇 모델에는 졸음방지시스템(DSM:Driven State Monitoring)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속도표시기 안에 장착된 소형 적외선 카메라로 운전자의 동공과 얼굴의 정면 방향 여부 등을 파악하여
정상 상태가 아닐 경우에 운전자에게 사고 위험을 알리는 방식이에요.
메르세데스 벤츠 또한 운전자의 행동을 모니터링하다가 졸음 운전이 의심되면
경보와 함께 커피잔을 표시하며 휴식을 권하는 '어텐션 어시스트 시스템'이 장착되었습니다.
이렇게 졸음 운전을 방지하게 도와주는 시스템이 도입되었다고 해도
물론 가장 안전한 방법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졸음이 가셨을때 운전을 하는 것이겠죵? ㅎㅎ
4. 헤드라이트가 비추지 못하는 곳까지 장애물을 보여주는
- 적외선 카메라(나이트 비전)
아우디의 럭셔리 스포츠 세단 A7 모델에는 전문용어로 '나이트 비전(night vision)'이라고 불리우는
적외선 감지 카메라가 탑재되어있습니다. 물론 비싼 옵션이에용. -_-;
이게 무엇이냐~ 어둠 속에서도 적외선을 감지해서 전면을 보여주는 장치입니다.
헤드램프로도 못 비추는 곳까지 적외선으로 추적해서 전면에 도로와 장애물을 보여주는 시스템인데,
가로등도 없는 시골길을 달릴 때 아주 유용할 듯 하네용~ ㅎㅎ
눈에 보이는 가시광선을 감지하는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적외선을 감지하기 때문에
가끔 물이 피처럼 보이는 섬뜩한 화면이 뜨기도 한다네요. 흐억~ ㅠㅠ
하지만 어둠 속에서는 확실히 큰 도움을 주는 시스템임에는 분명합니다. ^^
5. 스마트한 카라이프를 위한 소프트웨어 - 스마트폰 연동 기능
기아자동차의 'UVO'와 현대자동차의 '블루링크'는 두 회사가 야심차게 준비한 스마트 소프트웨어 시스템입니다.
아마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용~ 스마트폰 원격 제어 기능, 스마트폰 도난 경보 기능, 차량 진단 프로그램,
주행 중 음성인식 및 상담원 연결 기능 등 카-라이프를 쾌적하고 편리하게 하는 소프트웨어가 탑재되어있답니당!
스마트폰 연동 시스템은 오너의 스마트폰과 차량의 UVO를 연동시켜서
스마트폰으로 시동을 걸고 에어컨/히터를 작동시키고 위치도 찾을 수 있으며,
주차 위치가 기억이 나지 않을때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지도로 확인이 가능하죵.
이제 스마트폰으로 안되는 걸 찾는게 더 힘들 정도네요!
차 문을 잠궜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할때에도 굳이 나가서 확인할 필요가 없고,
집에서 스마트폰으로 확인하면 되니 정말 새로운 세상이네용!
6. 석유가 아닌 전기로, 전기자동차 BMW MINI E
전기자동차는 이제 가능하다, 에서 주변에서 가끔 볼 수 있는 차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강에서 달리는 관리공단 차량도 전기자동차잖아용?
아직 배터리 기술이나 충전 문제가 모두 해결되지는 않았지만,
기술이 발전하는 속도를 보면 석유가 아닌 전기가 주연료가 되는 세상도 멀지 않았다는 이야기죵.
배터리 용량 문제, 전기 충전소, 배터리 수납 문제 등이 해결해야할 과제로 남아있긴 하지만요.
BMW의 MINI E는 이러한 맥락에서 출시된 전기자동차로, 8.5초에 100km까지 가속,
풀충전으로 4시간 정도(최대 240km) 주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기아자동차의 레이가 국내 최초 전기자동차로 출시되어 상용화되는 중에 있답니당.
오늘 불덕이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에용 ^^
다음엔 더욱 유용하고 첨단의 하이테크를 가지고 로그인할게용!
바이바이! 다음시간에 뵈어용.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