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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기관과 다른 전기차 화재, 위험신호 확인해 예방하는 법!

2024. 8. 26. 11:00

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전기차 화재 사고, 이에 일부 아파트 단지나 빌딩 등에서 전기차의 지하주차장 출입을 금지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실제로 전기차 화재는 내연기관 화재와 달리 구비되어 있는 소화방재시설로 불을 끄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전기차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서 특수 장비를 이용하기도 하는데, 지하주차장은 특수 장비의 출입이 어려워 화재 진압에 고충이 많은 상황입니다.

 

 

이처럼 내연기관 화재보다 위험하게 느껴지는 전기차 화재이지만, 화재 전 위험신호를 감지한다면 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전기차 화재 전 위험신호를 함께 알아보고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배터리 성능이 떨어졌다? 화재에 주의하세요!

 

 

전기차를 충전할 때 평소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주행거리가 짧아졌나요? 이는 배터리의 성능이 떨어져 발생하는 현상인데요. 전기차 배터리의 성능 저하는 단순한 성능 저하로 넘기면 안 됩니다! 배터리 성능 저하는 단순한 성능 문제 뿐만 아니라 치명적인 고장과 함께 화재를 야기합니다.

 

 

주행거리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면 배터리 용량이 초기 용량에 비해 많이 감소한 것을 뜻합니다. 특히 배터리 용량이 초기 용량 대비 20% 이상 감소하면 배터리 내부 저항 증가, 셀 불균형, 열 관리 실패 등으로 이어져 화재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배터리 충전 시간이 20% 이상 늘어난다면 배터리 내부 문제가 발생했을 확률이 있는데요. 이로 인해 차량에 화재가 발생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약 내 차가 주행거리 감소 및 충전시간 증가 등 현상을 보인다면 즉시 제조사 보증수리 혹은 정비를 받아야 합니다.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차량관리법은 없을까?

 

 

전기차 화재는 대부분 배터리에서 발생하는데요. 배터리를 평소에 잘 관리해주면 화재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 배터리는 일반적으로 5년에서 8년 사이에 집중적으로 성능 저하가 나타나는데요. 고속충전을 자주 사용하거나 주행거리가 많은 경우, 과도한 열이 발생할 때는 신차여도 배터리의 성능 저하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전기차 운전자분들은 배터리의 상태 등을 기록한 안전 다이어리를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터리를 충전한 후 주행거리와 충전시간을 기록하고 배터리 온도나 이상한 소리, 타는 냄새등 이상 징후를 주의 깊게 살펴 기록하면 배터리의 성능 저하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안전 다이어리는 전문가가 차량을 점검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지상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지상 주차장은 지하 주차장에 비해 화재 발생 시 대응이 용이하며,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지하 주차장에 소화 시설이 완비되기 전까지는 지상 주차장을 이용해 나와 내 이웃의 피해를 줄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죠?

 

 

환경을 생각해 구매한 전기차! 최근 화재사고가 이어지며 운전자분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전기차도 화재 전 위험신호를 알 수 있습니다! 평소에 이런 위험신호를 잘 체크해 화재 걱정 없이 쾌적한 운행 환경을 만들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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