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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풀 가동 시즌이 온다! 퀴퀴한 냄새 날려보낼 에어컨필터 교체 잊지 마세요

2024. 5. 27. 11:00

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요즘 한낮은 뜨거워진 햇살과 섭씨 30°C에 육박한 더위가 몰려와 에어컨을 풀 가동하는 운전자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그런데 보통 운전자들이 작년 여름 이후 8~9개월 동안은 거의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아서 그런지 공조기를 켜는 순간 퀴퀴한 냄새가 올라오기 마련이에요!

 

 

먼저 자동차 에어컨에서 왜 냄새가 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에어컨 내부에는 에바포레이터라는 증발기가 있어요. 에어컨 사용하다가 급하게 멈추면 주변과의 온도 차이 때문에 이 에바포레이터 내부에 습기가 차게 되는데요, 이때 습기를 제대로 제거해 주지 않으면 악취와 곰팡이균이 서식하게 좋은 환경이 된답니다.

 

 

특히 대부분 운전자들이 에어컨을 사용하다가 도착지에 정차하면 바로 시동을 꺼버리기 때문에 에바포레이터를 말릴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부족해요. 그래서 시동을 끄기 3~4분 전에는 송풍 모드로 전환해 에어컨 내부에 생긴 습기를 말끔하게 말려주는 것이 중요해요.

 

 

그리고 또 퀴퀴한 냄새를 날려 보낼 중요한 습관이 있는데, 바로 주기적인 외부순환 모드 변경입니다. 차량을 운행 중에 종종 에어컨을 끄고, 공조기를 2~3분가량 외부순환 모드로 전환하면 에어컨 내부 수분을 충분히 날려 보낼 수 있다고 하네요! 이 습관도 꼭 잊지 마세요~

 

 

올해 첫 에어컨 가동 전 에어컨·히터 필터 반드시 교체해 주세요!

 

지금까지 간단한 자동차 에어컨 관리 운전 습관을 알려드렸는데요, 이제 자동차용품을 활용한 꿀팁 알려드릴게요! 자동차 공조기 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용품이 뭐가 있을까요? 바로 에어컨·히터 필터인데요, 에어컨·히터 필터는 10,000km 주행 시 혹은 6개월마다(*미세먼지가 심한 계절에는 3개월마다) 교체해 주어야 처음과 같은 쾌적한 바람을 느낄 수가 있어요.

 

 

올해 처음 에어컨을 가동하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가능하면 꼭 에어컨·히터 필터를 교체해 주시구요, 필터 교체 주기가 아직 돌아오지 않은 분들은 공조기 통풍구를 청소하고 운행하면 퀴퀴한 냄새를 날려 보낼 수 있을 거에요!

 

최근에는 에어컨·히터 필터 교체 방법이 간단해서 그런지 셀프로 직접 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여전히 에어컨·히터 필터 교체에 어려움 느끼시는 분들도 있는 거 같아요. 그래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에어컨·히터 필터 교체 방법 지금 알려드릴게요.

 

 

참 쉽죠? 아직 셀프로 에어컨·히터 필터를 교체해 본 경험이 없는 운전자분들은 이번 참에 반드시 도전해보시길 바래요!

 

 

지금까지 자동차 에어컨 관리 방법과 필터 교체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는데요, 다음에도 자동차에서 나는 고약한 악취를 날려 보낼 유익한 정보와 함께 찾아올게요.

 

 

올 여름은 향기로운 운전생활 영위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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