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산 캠핑장 중 시원한 계곡바람이 솔솔 부는 곳은? 바로 에뜨 캠핑장! 그녀와 함께 캠핑을 떠나보자~
여러분 안녕~ 무더위 속에 잘들 지내고 계신가?
더위에 지쳐 불라노도 못 알아 보는건 아니지? 그럼 실망인데...
장마철도 끝나고 드디어 휴가철인데 사무실 책상 앞에 있자니 슬프지 않나 ㅠㅠ
이럴 땐 주말을 이용해 가까운 곳에 훌쩍, 떠나는 거라네. 들어는 봤겠지? 캠핑 이라고...
시원한 캠핑장이라면 그녀도 호기심에 선뜻 짐을 꾸리게 될거야.
캠핑의 메카 유명산 캠핑장을 얼마전, 이 불라노가 그녀와 직접 다녀왔으니 보장하지!
자연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유명산의 깔끔한 캠핑장을 오늘 소개해주지!
유명산 에뜨캠핑장이라고 아마 소문은 들어봤겠지?
서울에서도 약 1~2시간 거리 남짓이라 가깝고, 시설이 깔끔해서 캠핑매니아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네.
자자, 지금부터 에뜨 캠핑장을 속속들이 보여줄테니 잘 보라고!
산과 바람과 계곡과 그녀...모든 것이 완벽하다!
경기도 가평 유명산 에뜨 캠핑장
주의 한 중간,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에뜨캠핑장에는 벌써부터 북적거리는 느낌이야.
하지만 걱정말게. 좁은 시장바닥처럼 사이트를 펼치지 못할 정도는 아니니까 말이야.
캠핑장은 불편할거라고 그녀가 고민을 해? 걱정말게.
에뜨 캠핑장에는 1동의 펜션도 함께 있다는 게 매력이라네 훗.
그녀가 텐트를 싫어한다면 미리미리 펜션을 쟁취하도록!
펜션 안에는 이불과 TV 등 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다네.
참, 2층인 펜션 테라스에서 보는 에뜨 캠핑장의 풍경 또한 일품이니 예약하게 되면 꼭 구경하게!
펜션 밑에는 감성의 필수, 그네벤치가 있으니 이것도 그녀에게 플러스가 되겠지?
낮에는 그저 그녀의 셀카 삼매경 장소로 마무리 되겠지만..밤이면 분위기가 180도 달라진다~!
에뜨 캠핑장의 시설이 깔끔하다고 얘기했지?
화장실, 샤워실, 세척실이 모두 구분되어 있고 관리 상태 또한 베리 굿이라네~
샤워장에는 딱 좋은 뜨뜻한 온수가 절찬리에 나오고 있으니 걱정 끝!
이제 흥분을 가라앉히고 캠핑준비를 시작해볼까?
하~ 저 많은 짐을 보니 벌써부터 힘이 빠지는구만.......
캠핑장에서는 텐트를 칠 때 주위에 도움을 청하는 건 필수라네!
단, 그녀에게 텐트를 같이 치자고 하면... 거기서부터 자네는 불행한 캠핑이시작될꺼야. 정말일세.
이건 경험담이라고!!!! 새겨 듣는게 좋을꺼야 훗훗...
텐트가 움직이지 않도록 텐트 줄과 펙을 잘 고정시켜야 한다네.
망치질 하는 모습에 그녀가 반할 거라고 무작정 새게 치면 펙이 부서지니....힘 자랑은 절대 NO! 기술로 승부!
자~ 드디어 캠핑장 한쪽에 땀과 노력의 결정체, 텐트와 타프가 우여곡절 끝에 완성 되었다네.
원래 시작이 반이다! 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ㅎㅎ 한나절이 갔지만 텐트가 쳐졌으니 이제 시작인거야!
에뜨캠핑장은 사이트 옆에 시원한 계곡물이 콸콸 흐르니 잠깐 발을 담구는 것도 좋아.
다만 날씨는 덥지만 계곡물은 얼음장 같으니 미리 조심하고 ㅎㅎㅎ
물살도 세니깐 그녀와 손을 잡는 스킨쉽을 훗~ 생각만해도 뿌듯하군!
캠핑장이 산에 위치하다보니 밤이 빨리 찾아 온다네.
허나, 걱정할 필요는 없어. 캠핑매니아 불라노는 미리 렌턴을 준비했으니까 말이야. 훗훗...
그럼 본격적으로 배고파진 그녀에게 솜씨를 뽐내볼까?
캠핑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고기 아니겠어?!
각종 야채와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목살! 괴로워지는 찰떡 궁합이야.
쌩뚱맞게 파인애플은 뭐냐고? 허...안먹어봤으면 말을 말지.
달달한 걸 좋아하는 그녀에게 한 입 넣어주면 게임 끝! 그 맛에 엄청 감동일거야~ ㅎㅎ
불라노가 아주 좋아하는 타이거 새우와 관자야. 이 맛 또한 끝내주니 놓치지 말게나.
마가린으로 살짝 구워진 꼬들한 관자의 맛! 크으~ 절로 뭔가 생각나는 맛이라네.
그녀를 감성에 퐁당~ 빠뜨릴 필수 아이템. 블루투스 스피커 쯤은 챙겨야지!
주위에 피해가지 않도록 볼륨조절을 하면서~ 오늘을 위해 준비한 감성충만 노래들을 풀어보게.
별과 산바람과 맛있는 음식, 거기에 좋은 노래...그녀가 반하나 안반하나~!!
다음 날 아침엔 느긋하게 일어나 그녀를 위한 브랙퍼스트 정도는 챙기는 센스!
원래 야외로 나가면 짜라짜짜짜.... 요리사가 되는거야. 크흠.
간밤의 흥겨운 음주가무로 속이 탁~ 풀리는 걸 원한다면, 전날 남은 타이거 새우를 라면에 샤워시켜주게.
비쥬얼만큼이나 라면 맛은 엄청나다네. 잔반처리계의 갑이야!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가일리 235-4
어때, 이 정도면 캠핑장에서의 하룻밤, 그녀도 좋아할만 하지?
이번 주말, 자연과 함께 어울어져있는 유명산 에뜨캠핑장으로 떠나보게!
좋은 추억이 되길 빌며, 불라노는 Say Good Bye. 아디오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