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장거리 운전할 생각에 벌써부터 한숨만...자자~ 시작이 반이에요! 차량 점검부터 시작~!
안녕하세요, 불곰입니다~ ^^
다들 휴가철 본격적으로 떠날 준비는 끝내셨나요?
하루하루 날씨가 더욱 무더워지는 만큼 손꼽아 기다리는 휴가도 성큼 다가오고 있어요~!!
산으로 바다로, 마음껏 달리고 싶은 그 마음, 불곰은 충분히 이해가 되는데요~
그 전에 잠시~ ! 아래 리스트는 확인해보셨나요?
휴가철 장거리운전 전, 차량 점검을 위한 준비 □ 자동차 배터리액은 충분하신가요? □ 엔진오일을 교환할 때는 아닌지요? □ 냉각수 양은 MAX 와 MIN 사이인가요? □ 와이퍼 마모상태, 워셔액 양은 확인하셨는지요? □ 타이어 공기압은 체크하셨나요? |
다섯 가지 항목을 모두 체크하셨다면 여러분은 달리기 위한 완벽한 준비가 되셨답니다 ㅎㅎ
만약 모두 체크가 안되셨다면...잠시 스탑!
혹시나 자동차 점검 방법을 모르셔서 체크를 안하시는 분들도 계실거라 생각이 되는데요,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계획하고 있으나 장거리 운전에 벌써부터 걱정만 앞서는 분들을 위해
불곰이 간단하게 장거리 운전 차량 점검 팁을 드릴게요.
다들 준비되셨나요? 출발할께요. 부릉~부릉~
휴가철 장거리 운전 차량점검 필수 리스트
장거리 운전 차량 점검 TIP 5
1. 자동차의 생명! 배터리가 핵심이다.
휴가철에는 장시간 주행으로 인해 발생되는 엔진룸의 과도한 열과 야외주차 등으로 인한 뜨거운 외부의 온도로
배터리의 이상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요.
급격히 상승한 내부온도는 배터리액의 증발로 배터리의 충전 및 방전 성능을 떨어트리기도 합니다.
특히 휴가철에는 MP3, 충전기 등 전기장치의 사용이 잦기 때문에
미리 점검을 해두어야 여행 중 도로에 차가 멈추는 불편을 겪지 않겠죠?
2. 엔진오일 및 각종 오일류 점검은 필수!
자동차도 기계인 만큼 원활한 작동을 위해서는 적재적소에 맞는 오일들이 필요합니다.
엔진오일의 경우 주행 거리에 따라 주기적으로 교환을 해주어야 하지만 운행을 자주 하지 않고,
정차해 두었던 시간이 오래된 차량이라면 장거리 운행을 위해 교환을 해주는 것이 안전하답니다.
또한 엔진오일은 엔진성능 및 내구성에 밀접한 관계가 있으니까요,
차량 주행거리뿐만 아니라 엔진의 온도, 엔진RPM 등을 포함한 모든 운행조건에 따라
수명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하시구요,
특히 운행조건이 악조건일 경우에는 교환시기를 앞당겨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교환하실 땐 엔진코팅도 신경써 주시면 더욱 좋겠죠? ㅎㅎ
3. 냉각수 점검으로 엔진과열을 막자!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 탓에 엔진이 과열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종종 영화에서 보면 자동차 엔진룸에서 하얀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보신 적 있죠? ...혹시 여러분이 그 주인공?!
가슴이 철렁한 자동차의 오버히트 현상에는 다양한 원인들이 존재하지만,
대체로 냉각수 부족으로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요.
냉각수는 엔진에서 발생하는 고온의 열을 식혀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죠?
그래서 부족할 때에는 각기능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오버히트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휴가를 출발하기 전, 냉각수가 누수 되는 부위는 없는 지, 양은 충분한 지, 농도는 적절한 지 등을 점검해야 합니다.
4. 갑작스런 폭우도 걱정 없다. 와이퍼, 워셔액 상태 확인하자
휴가철 갑자기 쏟아지는 폭우에 와이퍼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어떨까요?
생각만 해도 끔찍하지 않으신가요? 불곰은 벌써부터....다리가 떨리네요....후덜덜~
여름철에는 잦은 비와 장마철 때문에 와이퍼의 사용빈도가 높아지게 되니 사전에
와이퍼의 작동 여부와 고무 블레이드의 마모 정도를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충분한 양의 워셔액을 미리 채워 넣어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도 대비 할 수 있도록 하자구요~ ^^
5.사고예방을 위해 타이어부터 확인하자
여름의 무더위는 차량의 모든 부품에 이상을 불러일으키는 작용을 한답니다. 타이어도 마찬가지인데요~
한 여름의 열기로 뜨~겁게 달구어진 노면과 타이어 사이의 마찰은 타이어의 손상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주행 시 생기는 마찰열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타이어 내부로 흡수되어 타이어 펑크 등의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특히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서 타이어가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거든요.
그래서 다른 계절에 비해 쉽게 공기가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휴가철 여행을 떠나기 앞서 손상이 심한 타이어의 경우에는 꼭 교체를 해주시구요,
타이어의 공기압도 필수로 체크! 아시죠?
이상! 휴가철 장거리 운전 차량점검 팁을 불곰이 전해드렸는데요.
휴가철에는 평소와 다르게 많은 인원이 차량에 탑승하거나, 차에 싣는 짐의 무게가 무거워지고
차량에 다소 무리가 될만한 장소들을 주행하기 때문에 출발 전 자동차의 상태를 꼭! 점검하셔야 합니다.
즐거운 휴가가 되려면 나의 자동차부터 점검해 주는 게 진정한 드라이버의 자세죠 ㅎㅎ
그럼 불곰은 즐거운 여름휴가와 함께 다음 상식으로 돌아올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