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악스카이웨이를 지나 산모퉁이카페로 이어지는 도심 속 드라이브코스 - 병쩜 Life
Yo~ 나야 나. 연애의 달인 불라노가 왔어~
상당히 추워진 날씨 탓에 그녀와 데이트를 미루고 있었던 건 아니겠지?
혹시라도 추워졌다고 데이트에 소홀해졌다면... 추위를 잊게 만들만한 데이트코스를 추천해주겠네.
차가 많은 서울에서 드라이브를 즐기기란 매우 어렵지~ 훗! 하지만 오늘은 다를걸?!
서울에서도 그녀와 분위기 있게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네!
궁금하지 않는가? 뭘 망설이고 있는가 지금! 같이 가보자고~ GO
언덕길로 이루어져 있어서 드라이브를 즐기기 딱 좋은 북악스카이웨이지.
지금은 추워서 창문을 열지 못해서 아쉽지만...
따뜻한 날에 찾아가 창문을 활짝 열고 드라이브를 즐긴다면 스트레스가 확 풀릴 거라네.
차 길옆으론 산책로가 있어서 그녀와 함께 손을 잡고 산책하기 좋다네.
요즘 날씨가 추우니 그녀를 위해 항상 핫팩을 챙기는 센스는 잊지말고!!
드라이브를 하다 보면 어느샌가 서울의 명소인 팔각정 공원을 만날 수 있다네.
서울의 경관을 볼 수 있는 곳이니 그녀에게 어필하여 잠시 쉬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네.
북악스카이웨이는 북악산 쪽에 자리를 잡고 있다네. (차가 아니면 오기 힘든 곳이지)
북악팔각정을 구경하기 전에 이곳의 지리 정도는 미리 파악하도록~
북악 팔각정의 모습이라네.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 있지.
1층에는 음식점과 기프트샵이 있고, 2층은 하늘 레스토랑이 자리 잡고 있다네.
불라노가 알려주는 자상함 어필
북악팔각정엔 카페와 편의점도 있으니 따뜻한 음료를 준비해
분위기 있게 걸으면서 북악산의 풍경을 즐겨보게나~ 자네의 자상함을 또 어필했군! GOOD!
북악팔각정에 눈이 많이 내려 아직도 눈이 쌓여있다네. 눈이 쌓이니 더욱 분위기 있지 않은가?
그런 낭만적인 눈길 사이를 그녀와 산책한다면?
불라노가 전해주는 로맨스 어필
걷다 보면 큰 우체통 하나를 발견 할 수 있다네.
느린 우체통이란 지금 그 자리에서 쓴 편지를 1년 후에 받아 볼 수 있는 우체통이라네.
북악팔각정에 있는 레스토랑을 이용하면 느린 우체통 사용이 가능하니..
그녀에게 쓴 편지를 1년 후 그녀가 받아본다면 그 행복함을 말로 표현을 할 수 없을거야~
팔각정 2층으로 올라가면 좀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는 망원경이 있다네.
망원경 이용은 500원이라네. 그녀를 위해서 과감한 투자를 잊지 말라고!
지금은 미세먼지가 심해서 조금 아쉽지만.. 나름 나쁘지는 않다고 ㅎㅎ
불라노가 전해주는 자상함 어필
경관조망장소가 상세히 적혀져 있으니 구경하면서 그녀에게 하나하나 설명해주며
자상한 남자의 느낌을 제대로 어필하도록 하게나! 하하하하하~
날씨가 살짝 흐려 저~ 멀리까지 보이진 않지만... 참 아름다운 풍경이지 않는가?
이곳에서 보는 야경 또한 일품이지. 어때?! 야경을 위해서 한 번 더 도전할 마음이 생겼는가? 훗~
북악팔각정 구경을 다 하고 내려오는 길에 위치한 산모퉁이 카페라네.
전망감상도 좋지만 추위에 떨고 있을 그녀를 위해~ 잠시 들렸다 가는 것도 나쁘지 않지.
데이트코스로 유명한 산모퉁이 카페인만큼 이 불나노가 확실히 파헤쳐주겠어!
산모퉁이 카페는 드라마 커피프린스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지.
외관에서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구만~ 이제 얼마 남지 않은 크리스마스 기대가 되는군!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에 눈을 떼지 못할 그녀를 생각하니 벌써 어깨춤이 들썩~들썩 거리는군
산모퉁이카페 오픈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니 꼭 유의하고 가시게나.
데이트에 필수는 시간 체크! 준비성 없는 남자는 매력이 없다는 거 모르는 건 아니겠지?
센스있게 꾸며져 있는 메뉴판이라네. 손글씨 솜씨가 예술이군!
그녀와 함께 마실 음료를 주문하고 음료가 나오기 전까지 카페 구석구석을 구경해보게나~
다양한 소품들과 인테리어로 카페 곳곳이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네.
커피프린스의 촬영지답게 주인공들의 모습이 액자로 구성되어 있군~
저기 있는 공유가 혹시....불라노를 닮은 거 같지 않은가? 하하하....농담이야 농담!
불라노가 전해주는 로맨스 어필
산모퉁이 카페 2층은 아늑하면서 따뜻한 느낌이 물씬 풍겨져 나오는 곳이 많다네.
아늑한 곳에서 그녀와 함께 사랑을 속삭여보게나ㅎㅎ(소근~소근)
정신없이 구경을 하다 보니, 어느새 주문한 음료들이 나왔군.
그녀를 위해 따뜻한 레몬차를.. 나는 차가운 레몬에이드를 주문했지.
눈이 내리는 풍경을 보며 그녀와 음료를 마시고 있으니, 꼭 천국에 온 기분일걸세~ 훗!
창밖으로 보여지는 야외테라스에 자연스럽게 발걸음이 옮겨졌다네.
지금은 날씨가 추워 야외테라스를 이용 못 하지만, 야외테라스의 매력은 일품이니 꼭! 이용해보도록~
야외테라스에는 전망을 구경할 수 있는 망원경이 배치되어있다네.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니 북악팔각정의 느낌과 다른 서울을 느껴보도록 하게나ㅎㅎ
(공짜를 지나치게 좋아하지 말도록.....그녀 앞에서 창피한 모습이니깐!)
불라노가 생각하는 산모퉁이의 병쩜은
맛은 ★★★★
가격은 ★★★★
접근성은 ★★★★
인테리어는 ★★★★★
분위기는 ★★★★
이건 불라노의 개인적 생각이니깐 ㅎㅎ 너무 의존하지 말게나. 훗~
하지만 산모퉁이의 접근성 경우, 언덕이 심해서 눈이 많이 올땐 위험할수도 있으니
트렁크 상비품으로 불스원 스프레이체인를 보관하여 위험할때 쓰도록하게나~ 안전이 우선이지!
그럼 이번 주말 행운을 빌겠네 아디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