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보다 위험한 졸음운전의 예방법을 알아보자! - 불곰의 자동차상식AtoZ
안녕하세요~ 불곰입니다. 음주운전보다 졸음운전이 위험하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졸음운전은 음주운전보다 더 위험하다는 연구결과가 있을 정도로 위험성이 크다고 합니다.
음주운전과 달리 졸음운전은 의식 없는 상태로 운전을 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겨울철 추위를 피하기 위해 히터를 틀고 운전을 하다 보면 차내에 이산화탄소가 급증하게 되고
산소량이 떨어지게 되어 본인도 모르게 졸음운전을 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게다가 길이 막히는 퇴근시간, 출근시간에는 몸도 나른해지고 자동차도 천천히 움직이게 되어 졸음운전을
하기에 딱 좋은 환경이 되어버립니다.
졸음운전을 하게되면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졸음을 운전자의 의지로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한번 졸음이 오기 시작하면 운전자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졸음이 다시 찾아온다고 합니다
의지와 상관없이 발생하는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불곰도 새벽에 히터를 틀고 운전을 하던 중 무의식속에 졸음운전을 하여 자동차가 2차선에서 1차선으로,
1차선에서 중앙선으로 이동하는 아찔하고 생각하기 싫은 경험(?)을 한 적이 있어서~
졸음이 올 낌새가 보이면 차를 세우고 졸음운전 예방법, 스트레칭을 실시하여 졸음운전을 예방합니다.
"그렇다면 불곰이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예방법은 어떤 게 있을까요?"
겨울철 히터는 틀고 운전을 하게 되면 차 안은 산소가 부족해지고 따뜻하여 졸음운전을 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틈틈히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면서, 히터의 온도도 21~23도를 유지 해주는게 좋습니다.
2.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나 차를 마셔라
커피, 녹차 등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나 차는 혈액순환을 돕고 정신이 맑아지기 때문에 졸음운전 예방에 좋습니다.
3. 껌이나 사탕 등 단단한 음식을 섭취하자
껌이나 사탕은 턱관절을 움직이게 하여 졸음을 깨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항상 차에 비치해 두는 게 좋습니다.
*사탕이나 껌은 단맛 보다는 시원한 맛의 제품을 이용해 상쾌한 기분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4. 동승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졸음도 전염이 된다는 슬픈 사실.....동승자가 피곤하다고 잠을 청하게 되면 운전자도 졸음이 몰려온다고 합니다.
따라서 동승자는 가벼운 수다나 음료나 껌을 챙겨주어 운전자가 졸음을 쫓을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좁은 차 안에서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운전을 하게 되다 보면 근육이 피로를 쉽게 느낍니다.
근육이 피로를 느끼면 이는 곧 졸음운전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운전 중 틈틈이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추운 겨울철에는 스트레칭을 차에 내려서 하시는 분은 거의 없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하하하하~
그래서 불곰이 따뜻한 차 안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스트레칭을 몇 가지 알려드릴게요!
피로를 덜어주는 목 스트레칭
온몸의 긴장을 풀고 편안히 앉은 자세에서 사진의 자세처럼 오른쪽 손바닥으로 왼쪽 뒤통수를 감싸 쥐고
오른쪽으로 당긴 후 5초 정도 유지해줍니다. 목에 긴장된 피로를 풀어주는데 효과적입니다.
긴장감을 풀어주는 어깨&팔 스트레칭
곧게 뻗은 오른팔을 왼쪽 어깨 위로 넘긴 채 그 다음 왼손 팔꿈치를 90도 정도 굽혀 오른쪽 팔꿈치를 천천히
당긴 후 5초 정도 유지해줍니다. 이어서, 손바닥이 위로 향하게 하여 왼쪽 팔을 곧게 뻗습니다.
그 다음 손바닥을 정면으로 향하게 꺾고 오른쪽으로 5초 잡아당깁니다.
운전 중 어깨와 팔에 뭉쳐있는 근육을 풀어주는데 효과적입니다.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였고 스트레칭, 졸음운전 예방도 해보았는데도 쏟아지는 졸음에는 장사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쏟아지는 졸음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무거워지는 눈꺼풀에 졸음 참기는 쉽지가 않은데요.
걱정하지 마세요?! 가까운 휴게소나 졸음쉼터에 방문하여 잠시 쉬어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졸음쉼터는 운전자가 운전 중 졸음으로 발생하는 졸음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간이 휴식공간입니다.
졸음쉼터는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는데 기존 갓길이나 대피소 공간을 확장한 형태의 쉼터가 있고,
유후부지를 활용하여 각종 시설을 갖춘 쉼터도 존재합니다.
아직 많은 졸음쉼터에는 화장실 등 휴식시설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운전자의 불편을 사기도 하지만,
졸음쉼터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졸음운전 교통사고율은 현저히 줄고 있다고 합니다.
이상!
음주운전 보다 위험한 졸음운전의 예방법 & 스트레칭 소식을 불곰이 전해드렸는데요.
동승자는 운전자의 졸음을 쫓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 말고도 중요한 역할이 더 있다는 거 아시죠?
위의 내용도 숙지하면서, 운전자가 스스로 조심하는 것이야 말로 졸음운전의 유일한 예방책 아닐까요?
그럼~ 불곰은 다음 주 다양한 상식으로 찾아올게요~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