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방문하는 자동차 정비소(카센터), 당당하게 방문해보자! - 셀프 자동차 백서
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자동차를 처음 구입하고 갑자기 어디선가 들리는 이상한 소리(?) 때문에 덜컹 겁이 나서
집 근처에 있는 정비소에 방문! 하지만~ 처음 들어보는 단어로 고장 난 이유를 설명해주시는 정비사님..
혹은 생각하지도 못했던 금액이 나와서 당황했던 적, 한 번쯤 있으시죠?
여성운전자나 초보운전자들에겐 처음 방문하는 자동차 정비소는 낯설고 무서울지도 모른답니다.
정비소는 알면 쉽고, 모르면 무서운 곳이기도 하지요.
당당하게 자동차 정비소를 방문하기 위해선 미리 알아둔다면 유용한 몇 가지 팁을 알아보도록 할까요?
1. 셀프 점검
자동차에 문제가 생기거나, 혹은 엔진 오일을 교환하기 위해 정비소를 방문할 때~
미리 자동차 셀프 점검을 통해 혼자서 간단하게 자동차를 살펴주세요.
자동차는 어렵고 보아도 잘 모르겠다고 해서 무턱대고 정비소에 자동차를 맡길 경우...
차주인 : 엔진 오일 교환 좀 하러 왔습니다~ 교환해주시면서 자동차 정비도 가능할까요?
정비사 : 네~ 가능하죠. 지금 해드릴 테니 들어가서 기다리고 계세요!
10분 후....
정비사 : 엔진오일은 교환했고요~ 타이어 공기압을 점검해보았는데 타이어를 교체해야 되겠는데요?
차주인 : 네???? 아직 얼마 타지 않았는데....
이런 식으로 내가 체크하지 않았던 곳에서 문제가 생겨 부품을 교환하자고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눈으로 확인이 가능한 자동차 부품들은 정비소에 방문하기 전에 꼭 확인해주세요.
▶ 정비소 방문하기 전 스스로 체크해보아야 할 자동차 점검 사항은?
2. 자동차 용어 습득
자동차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 정도는 미리 알아두고 정비소를 방문하시는 게 좋은데요.
정비사가 알아서 해주겠지~ 라며 아무것도 알아보지 않고 정비소를 방문하게 된다면...
차주인 : 요즘 부쩍 차가 잘 안 나가고 매연이 갑자기 많이 늘어난 거 같아요~ 확인 좀 해주세요.
정비사 : 상태를 확인해보니, 브란자를 교환해주셔야 되겠네요.
차주인 : 네? 브란자?? 그게 대체 뭔데요?;;
처음 방문한 정비소에서 모르는 단어의 등장으로 인해 당황해 본적 한번 쯤은 있으셨죠?
그 이유는 정비소에서만 사용하는 단어들 때문인데요~
정비사가 쉬운 말로 설명해준다면 좋겠지만.. 간혹 운전자가 모르는 단어로 설명해주어 운전자들은 멘붕이 오게 됩니다.
교체해야 되는 부품의 이름과 정비소에서만 사용하는 단어를 미리 알아두고 간다면, 정비사가 설명해주는 내용을 쉽고
빠르게 이해가 가능하겠죠?
3. 가격 비교
어느 날 갑자기 이상한 소리가 발생하여 집에서 가장 가까운 정비소를 찾아가서 원인을 물어보니
어느 곳이 좋지 않으니 모두 교체하는 것이 좋다고 하여 가격을 물어보니 생각지도 못한 가격에 놀란 적 많이 있으시죠?
차주인 : 운전하다 보면 뒷좌석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네요. 왜 그러는거에요?
상태 확인 후..
정비사 : 확인해 보니 바퀴를 지지해주는 지지대가 많이 낡아서 고무파킹이 떨어지고 있네요.
앞바퀴를 모두 교체하는 게 좋을 거 같네요~
차주인 : 그럼 가격은 어떻게 되죠?
정비사 : 각각 6만원으로 총 12만원에다가 공임비까지 해서 18만원만 주세요.
차주인 : 어머.. 그렇게 비싼가요?
그저 소리만 없애고 싶어서 정비소를 방문했지만... 생각지도 못했던 가격에 놀라 다음에 오겠다며
되돌아오는 경우가 많이 있으실 텐데요.
작은 부품을 교환하는 경우 정비소마다 거의 비슷하긴 하지만 부품 비용을 조금이라도 절감하게 된다면
전체적인 부품을 교환했을 때 운전자가 느끼는 부담감이 감소하게 된답니다.
고장 난 원인을 파악하고 이곳저곳의 정비소에 문의하여 가격을 비교하고 방문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랍니다.
처음으로 자동차 정비소를 방문할 계획이 있으시거나, 정비소를 방문하기가 낯설게 느끼셨다면
이제부턴 당당하고 자신 있게 자동차 정비소를 방문하실 수 있겠죠? ^ ^
그럼, 불스원은 알~차고 유익한 정보를 들고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