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지대가 무서워요? 아직 와이드미러가 없으시구나? - 위기탈출 불스원
불스원 고객님들을 위기상황에서 건져 올려드리고자 돌아온 위기탈출 불스원입니다~!
그동안 큰 위기 없이 지내셨는지요? 사실 요즘 날씨 자체가 상당히 위기감 느껴지는 날씨이긴 합니다
여러분은 혹시 차선을 변경하거나 좌회전 혹은 우회전을 할 때, 위험했던 적 없었나요? 뒤에 오는 자동차를 미처 보지 못 하고 진입하려다 심장이 쿵! 했던 기억 누구나 한 번 쯤 있었으리라 생각하며 오늘 위기탈출 불스원에서 다루게 될 주제는 바로 사각지대가 무서워~ 그럼 시작해볼까요?
얼마전 가까스로 운전면허를 취득하게 된 H모씨, 어찌 어찌 하다보니 면허는 나왔는데 여전히 차선은 좁게 느껴지고 다른 자동차들은 무섭게 달려와서 마치 세렝게티 초원에서 사자떼에 쫒기는 기분입니다.
이런 H모씨가 가장 겁나는 것은 뭐니 뭐니 해도 단연 차선변경입니다. 차선변경을 시도할 때면 이상하게 사이드미러는 점점 더 좁아지는 기분이 들곤 합니다.
사이드미러에 보이는 차가 없어서 차선변경을 시도하려다 식겁했던 일이 한 두 번이 아니다 보니, 이젠 사이드미러에 믿음도 가지 않아요. 그렇다고 해서 달리는 차에서 창밖에 고개를 내밀어 확인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이거 참 총체적 난국이네요.
거듭된 차선변경 실패, 사이드미러와의 불화(?)에 H모씨는 좌절하며 애꿎은 하늘만 원망할 뿐입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하느님 부처님 알라신 천지신명까지 애타게 불러봐도 도무지 답이 안 나오죠?
사각지대를 없애달라는 그 소원 불스원이 이뤄드리겠어요! 이얍!
자! 전설의 불스원미러를 달고 일어나세요 용사여!
이제 막 모험을 시작한 초보용사 같은 H모씨에게 단숨에 고수...까지는 아니고 중수까지는 될 수 있는 특급아이템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설의(?) 불스원미러와 함께라면 그 어떤 사각지대도
惇越易匪駭避(돈월이비해피 : 훤히 보여 놀랄 일이 없어 쉽게 피하여 넘어간다.)
지구를 구할 기세로 불스원 미러를 장착하는 H모씨의 손놀림에서 비장함 마저 느껴지는데...
새로운 아이템으로 도로를 누빌 생각에 콧구멍을 벌렁이며 설레는 마음을 한껏 표출해 봅니다.
심봉사가 눈을 떴을 때 이런 기분이었을까요? H씨의 세상은 오늘 더욱 밝고 넓어졌습니다. 심지어 지금까지 두려워서 일부러 빙~ 둘러서 큰 도로를 통해 가곤 했던 길을 골목 지름길로 지나갑니다.
"사각지대에 가려져 있던 어두웠던 옛날이여 안녕~ 이제 나는 나의 길을 가련다~"
H모씨의 앞길에 더 이상 사각지대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불스원 미러와 함께라면 여러분 모두~ 惇越易匪駭避(돈월이비해피 : 훤히 보여 놀랄 일이 없어 쉽게 피하여 넘어간다.)
지금까지 불스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