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운전면허증 발급 받으면 아우토반을 달리는 특별한 외국여행도 가능하다! - 셀프 자동차 백서
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약 20년 전쯤인가요... 여름방학에 뭘 할 건지, 어딜 갈 건지 발표를 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친구가 굉장히 자연스럽고 당연하는 듯이 "스키를 타러 갈거예요~" 라는 말에 심각한 문화충격을 받았더랬죠. 그 당시만 하더라도 외국여행을 가는 사람이 상당히 드물었기 때문인데요.
그러고 보면 지금은 정말 지구촌이라는 말이 실감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쉬워진 해외여행을 남들보다 좀 더 편하고 색 다르게 즐기기 위한 필수품으로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만, 필수 중의 필수는! 바로 국제운전면허증이 아닐까 합니다.
얼마전 인기리에 방영 되었던 꽃보다누나 보셨나요? 그 프로그램에서 이승기씨가 크로아티아에서 아리따운 누나(?)들을 차에 태우고 운전을 하던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외국여행은 큰 이목을 끌지 못 하지만, 해외에 나가서 운전을 했었다는 것은 아직까지는 제법 관심거리인 것 같아요.
이처럼 누구보다 멋지게 남들과는 다르게 해외여행을 즐기기 위해 필요한 국제운전면허증! 어디서 어떻게 발급 받을 수 있을까요?
우선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을 위한 준비물은 간단하게 네 종류가 있습니다.
운전면허증 / 수수료 8,500원 / 증명사진 / 여권
항목 내용 구비서류 본인 신청 시 본인 여권, 운전면허증, 여권용사진 또는 칼라반명함판 1매 대리인 신청 시 본인 여권 또는 출입국사실증명서, 운전면허증, 여권용사진 또는 칼라반명함판 1매, 대리인 신분증, 위임장 (대리 신청은 해외 체류자가 출국일로부터 1년이 경과되지 않은 경우에만 가능) 신청장소 전국운전면허시험장 또는 각급 지정 경찰서 수수료 8,500원 소요시간 30분 유효기간 발급일로부터 1년 운전이 가능한 국가 한국에서 발급받은 국제운전면허증으로 제네바 가입국에서 운전 가능
국제운전면허증은 일반적으로 본인이 발급신청을 합니다만, 사정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대리인이 대신 신청할 수도 있으며 이 경우 위임장을 제출해야 해요~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년까지니까 예전에 발급 받으셨다고 하더라도 해외에 나가기 전 유효기간을 반드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은 처음이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필요한 준비물을 꼼꼼하게 챙겨서 가까운 운전면허시험장 또는 지정 경찰서를 방문해서 발급신청서만 작성하면 끝!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신청서는 일반 운전면허 갱신 신청서와 겸용으로 상단 네 개의 보기 중에서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칸에 체크!를 하고 작성하시면 됩니다.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신청시간은 발급기관 모두 09:00 - 18:00로 동일하니 시간 꼭 확인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보통 30분 내외로 시간이 소요 되지만, 사람이 없다면 최소 3분 만에 발급이 이루어지기도 한답니다.
오늘은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어렵지 않죠? 신청하고, 잠시만 기다리면 짠! 하고 발급이 된답니다. 걸어다니는 해외여행도 물론 좋지만, 명색이 해외여행인데 그 나라의 도로 정도는 달려보고 와야하지 않겠어요? 아우토반에 대한 로망 누구나 다 있잖아요~
여러분의 남다른 해외여행을 기원하며 지금까지 불스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