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세상엔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절대적인 기준이 있는가 하면, 반면에 각자의 사정에 따라 달라지는 상대적인 기준이 있습니다. 그리고 자동차는 상대적인 기준으로 관리했을 때 더욱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죠. 예를 들어 와이퍼 교체가 그렇습니다.
혹시 와이퍼 교체를 하는 시기가 정해져 있으신가요?
흔히 알려진 바로는 6개월마다 교체하는 것이 안전운전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물론 잘못된 교체 주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모두에게 적합한 주기 역시 아니지요.
사람마다 성격이 다른 것처럼 운전습관도 모두 다르기 때문인데요. 유막을 꼬박꼬박 제거하고 가끔은 와이퍼날도 닦는 사람과 유막은커녕 유리세정도 거의 하지 않고 심지어 와이퍼가 소모품이라는 사실도 모르는 사람 중 어느쪽의 와이퍼 수명이 오래갈까요? 이는 자동차를 잘 모르더라도 너무나 쉬운 문제겠죠?
그렇기 때문에 본인의 운전습관과 무관하게 무조건 정해진 교체 주기에만 맞춘다면 교체 시기가 늦어질 수도 있고 혹은 아직 쓸만한데도 바꾸게 되는 경우도 있을 거예요.
그럼, 어떻게 적절한 와이퍼 교체 시기를 알 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쉽게 알 수 있는 '와이퍼를 교체해야 하는 증상 3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증상! 와이퍼가 지나간 자리에 줄이 쫙- 쫙- 생기며 제대로 닦이지 않을 때.
두 번째 증상! 와이퍼가 지나갈 때마다 드륵- 드륵- 시끄러운 소리가 나고 떨리는 것이 느껴질 때.
세 번째 증상! 매우 열심히 움직이는 와이퍼가 야속할 정도로 닦으나~ 마나~ 물자국이 줄- 줄- 생길 때.
이 세 가지의 증상 중 하나라도 나타난다면 바로 그때가 와이퍼를 교체하기에 적절한 타이밍!
마지막으로 와이퍼 교체 주기를 늘리고 안전운전에 도움이 되는 와이퍼 관리 팁을 드리자면, 첫째! 세차 후 젖은 수건으로 와이퍼 고무날을 닦아주세요.
둘째, 와이퍼 소음의 주범인 유막을 꼭 제거하시고 유리를 깨끗한 상태로 유지해주세요!
몇 가지 간단한 습관만으로도 와이퍼의 기대수명이 쑥- 늘어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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