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말도 못하게 후텁지근하다가도 갑자기 물이 자동차 범퍼 높이까지 찰 정도로 비가 퍼붓기도 하는 변덕스러운 여름입니다. 이런 시기엔 건강관리가 참 중요한데요. 사람 못지않게 여름철 차량관리도 무척이나 중요한 시기라도 할 수 있습니다. 노후된 부품은 없는지 배선은 멀쩡한지 그리고 혹시 모를 엔진 내부의 수분을 방지하기 위해 수분제거제의 사용이 관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분제거제란?
자동차에 조금이라도 신경을 쓰신다면 일찍이 수분제거제라는 이름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이 수분제거제를 언제 어떻게 써야 할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일단 여름철 차량관리를 제대로 하시려면 수분제거제가 정확히 어떤 것인지 알아둘 필요가 있어요.
※수분제거제란?
- 연료 내의 수분을 순간적으로 분해하며, 분해된 수분은 연료에 용해되어 연소과정을 통해 배출합니다.
- 연료라인의 수분을 제거하여 엔진 내부의 녹과 부식을 예방합니다.
수분제거제가 왜 필요하죠?
앞서 말씀드렸듯 수분제거제는 말 그대로 연료 중의 수분을 분해하여 수분으로 인한 엔진이상이 생기기 전에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들지 않으세요?
"연료 중에 수분이라니? 여름인데 왜?
대부분의 사람들이 겨울철에 외부와 연료탱크의 온도차로 인한 결로현상 때문에 수분제거제를 사용한다고 알고 계실 텐데요. 여름에도 생각보다 다양한 이유로 수분제거제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수분제거제는 4계절용이라는 점!
※ 여름철 연료탱크에 수분이 유입되는 이유
1. 주유소 유류탱크에서 생성된 수분이 주유 중 연료와 함께 유입.
2. 습도가 높은 날, 공기 중의 미세한 수분이 주유 중 유입.
3. 장마철 심한 호우로 인하여 유입.
엔진에 수분이 들어가면 그렇게 안 좋은가요?
엔진에 수분이 들어가면 얼마나 안 좋길래 이렇게까지 수분제거제를 사용한 여름철 차량관리를 강조하는가 싶으시죠? 연료탱크에서 수분을 분해하지 않아 엔진에 들어가게 된다면, 당장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더라도 점차 엔진이 예전 같지 않음을 느끼실 거예요. 우선적으로 엔진부조화, 시동불량의 형태로 문제가 나타나기 시작하며, 그대로 방치할 경우 연료라인이 부식되기도 합니다. 또한 연료탱크나 엔진은 금속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부식되어 녹이 발생하면 이물질이 생기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인젝터에서 고온, 고압으로 연료를 직분사 하는 'CRDi', :GDi' 엔진에는 치명적인 고장을 일으킬 수 있으니 수분제거제의 사용을 강하게 권장합니다.
불스원샷 수분제거제는 휘발유와 경유 구분 없이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연료가 50리터 미만일 때 연료주입구를 통하여 주입하면 되는데요.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계절마다 한 번씩 약 3,000~5,000km 주기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당장은 괜찮다 하더라도 수분이 엔진에 들어간 이후에는 수분제거제를 사용해도 아무 효과가 없기 때문에 미리 예방을 하는 것이 최선이겠죠.
※ 불스원샷 수분제거제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 후 사용하세요.
지난 불스원샷 AtoZ 바로가기
불스원샷AtoZ는 계속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