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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혹시 내 얘기? 셀프 세차장 비매너 TOP 5

2019. 5. 10. 07:00


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저렴한 비용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셀프 세차를 하시는 분들이 늘어나며, 다양한 시설을 갖춘 프리미엄 셀프 세차장 역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특히 요즘처럼 따뜻한 햇볕과 시원한 바람이 일품인 날씨에는 셀프 세차장을 찾는 사람들이 줄을 설 정도인데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만큼 세차장에서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않은 이용객으로 인해 눈살을 찌푸리게 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오늘 불곰의 자동차 일기를 통해 셀프 세차장 비매너 유형에 대해 살펴보며 세차장 매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지로 얼룩진 자동차를 때 빼고 광내기 위해 셀프 세차장을 방문했다. 그런데 상쾌한 기분으로 차량 곳곳에 묵은 때와 하얗게 쌓여있는 먼지를 닦던 중, 기본적인 예의조차 지키지 않는 민폐 이용객을 마주쳤다. 공공장소에서 너무나 태연하게 매너 없는 행동을 일삼는 사람들을 보니 한숨이 나온 것은 당연지사! 셀프 세차장에서 만날 수 있는 비매너 이용객 유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세차장에서 과속하는 유형


셀프 세차를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며 셀프 세차장은 주말뿐 아니라 평일에도 붐비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자동차와 사람이 붐비는 곳이기에 더욱 안전을 고려해야 한다. 그런데 간혹 자신의 자동차를 자랑이라도 하려는 것인지 급가속과 급제동을 하는 운전자를 볼 수 있다. 이러한 행동은 셀프 세차장에서 마주하는 최악의 비매너 유형이자 타인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아무데서나 흡연을 하는 유형


공공장소에서의 금연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일부 셀프 세차장 이용객들은 세차장 내부에서 당당하게 흡연을 하기도 한다. 간접흡연은 타인의 건강에도 치명적이며, 흡연으로 인해 날리는 담뱃재는 다른 차량의 디테일링 작업에 아주 큰 방해가 될 수 있다. 모든 사람들에게 큰 불쾌감을 주기 싫다면 흡연은 반드시 지정된 구역에서만 하도록 하자.

 


카매트를 마음대로 털어버리는 유형


구슬땀을 흘려가며 열심히 청소를 다 끝냈는데, 옆에서 먼지가 폴폴 날아와 내 차를 다시 더럽힌다면 얼마나 당황스러울까? 자동차 매트 청소하기 위해 벽이나 바닥에 매트를 내려치며 먼지를 제거하는 이용객들이 있는데, 이 때 날아간 먼지는 방금 세차를 끝낸 다른 자동차에 붙게 된다. 또한 사방으로 날리는 더러운 먼지를 다른 이용객들이 뒤집어쓸 수도 있다. 민폐도 이런 민폐가 또 있으랴! 카매트 청소는 반드시 전용 매트 세척기 혹은 고압수를 이용하도록 하자.

 


세차장을 콘서트장으로 만들어버리는 유형


간혹 세차장에서 음악 소리를 높이고 세차를 즐기는 이용객들을 마주하게 된다. 본인에겐 즐거운 시간일지는 모르겠지만, 타인에게는 아주 시끄러운 소음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특히 세차장 내부에서 틀어주는 음악과 함께 섞이게 되면 듣기 괴로운 소음이 따로 없다. 셀프 세차장에서 꼭 음악을 듣고 싶다면 이어폰 착용을 하도록 하자.

 


세차장 전세내는 유형


셀프 세차장은 혼자 사용하는 공간이 아닌 공공 장소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셀프 세차를 편하게 하고 싶어서 양쪽 문을 활짝 열어놓고 세차를 하면 주변 이용객들을 불편할 수밖에 없다. 또한 기다리는 사람을 고려하여 오랜 시간 장소를 독점을 하는 이기적인 행동은 지양해야 한다. 특히 주말이나 공휴일 등 붐비는 시간에는 최대한 빠르게 세차를 하고, 기다리는 대기자들을 배려하도록 하자.

 



서로 기본적인 예의만 지켜도 충분히 즐겁게 세차를 할 수 있는 셀프 세차장! 자동차를 깨끗하게 세차 하고 싶은 내 마음과 상대의 마음이 같다는 것을 명심하고, 항상 타인을 배려하며 세차를 즐기도록 하자. 오늘 불곰의 자동차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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