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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운전자도 헷갈리는 자동차 경고등 완벽정리!

2019. 5. 27. 07:00

 

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차량 주행 중 자동차 계기판에 낯선 경고등 표시가 나타날 때, 많은 분들은 당황스러운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운전자는 운전 중 다양한 신호를 접하게 되는데요. 내비게이션을 통해 시각적, 청각적 정보 전달을 받는 것 외에도 자동차 계기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차량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죠. 차량 계기판 속 다양한 경고등은 자동차가 보내는 위험신호로, 안전운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숙지해야 합니다. 오늘은 불곰의 자동차 일기를 통해 자동차 경고등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멀쩡하게 주행하던 차량의 계기판에 갑자기 경고등이 켜진다면? 아무리 베테랑 운전자라 할지라도 당황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는 자동차와 운전자의 안전한 운행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자동차 경고등에 대해 제대로 숙지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자동차 계기판 소개

 

자동차 계기판은 차량의 상태를 나타내는 곳이다. 자동차의 위험도 함께 알려주고 있으므로 계기판에 표시되는 경고등의 의미를 제대로 알아둘 필요가 있다. 자동차 경고등은 빨강, 노랑, 파랑(초록) 세 가지 색으로 표시가 되며, 각각 지니고 있는 의미가 다르다. 빨간색 경고등은 '위험'의 표시인데, 이를 무시하고 주행할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즉시 점검을 해야 한다. 노란색 경고등은 '주의'를 뜻하며, 주행은 가능하나 장시간 방치할 경우 위험요소가 될 수 있으니 반드시 점검을 해봐야 한다. 파란색(초록) 경고등은 '현재 상태'를 나타내주므로 운전 중에 참고해서 살펴보면 된다. 


 

자동차 경고등 소개

 

◈ 엔진 경고등

차량 엔진의 정상작동을 제어하는 '엔진 전자제어 장치'나 '배기가스 제어 관련 센서'! 이곳에 이상이 생기면 엔진 경고등이 깜박거린다. 이는 연료 공급장치의 누유, 증발가스 제어장치 부분에서 누수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만약 주행 중 해당 경고등이 켜졌다면 배기 제어 계통에 손상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니 정비소에 가서 정비를 받는 것이 옳다. 

 

 

◈ TPMS 경고등(저압 타이어 경고등)

저압 타이어 경고등이라 불리는 이 경고등은 타이어가 적절한 공기압을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 점등된다. 특히 공기압이 부족하거나 더운 여름이 되면 이 경고등이 뜨는 경우가 많으니, 경고등 확인 후 가까운 정비소나 타이어 전문점에서 점검을 받도록 하자.

 

 

◈ 이모빌라이저

스마트 키가 차량 내에 없는 경우 점등되는 '이모빌라이저 경고등'! 차량 내 스마트 키가 없을 때 시동을 걸 경우 경고등이 깜박거리며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

 

 

◈ 연료 부족 경고등

연료 부족 경고등은 연료의 잔류량이 적을 때 점등되며, 연료 탱크 안에 연료가 약 5L 정도 남았을 때 켜지곤 한다. 연료가 부족하면 차량 내 관련 부품에도 무리를 안겨주기 때문에, 손상을 불러올 수 있으니 자동차 연료 게이지는 수시로 확인하도록 하자.

 

 

◈ ABS 경고등

ABS 시스템(Anti-lock Brake System)은 급제동 시 바퀴가 잠기는 현상을 막아주는 시스템이다. 자동차 바퀴가 움직이지 않을 경우 스티어링 휠(핸들) 조절이 어려워지므로, 위급한 상황 시 안전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굉장히 중요한 기능이라 할 수 있다. 이 경고등이 켜졌다면 미루지 말고 바로 정비소에 가도록 하자!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자동차 경고등! 앞으로는 갑자기 경고등이 켜져도 당황하지 않고 제대로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 자동차가 보내는 다양한 신호 '자동차 경고등'. 차량 주행 시 자동차 상태를 실시간으로 체크하며 모두들 안전운전하도록 하자! 오늘 불곰의 자동차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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