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자동차를 제대로 관리하는 방법 중 하나는 계절에 맞는 차량관리를 하는 것입니다. 특히 환경이 혹독한 여름과 겨울에는 차량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하는데요. 이때 관리해야 하는 부분 중에서 운전자들이 쉽게 간과하는 것이 바로 냉각수(coolant)입니다. 하지만 냉각수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차량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여름철에 더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하는 냉각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름철 냉각수를 관리해야 하는 이유!
엔진이 구동되는 과정에서는 뜨거운 열이 필연적으로 발생하는데요. 이때 냉각수는 실린더 주변을 돌며 엔진의 열을 식혀줍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엔진 열이 훨씬 더 높아지기 때문에 냉각수가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하면 엔진출력 저하, 오버히트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만약 냉각수 계통에 문제가 생기면 냉각수 수온 경고등 점등으로 이상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냉각수와 부동액, 뭐가 다를까?
부르는 이름은 다르지만, 냉각수와 부동액은 같은 부품입니다. 다만 냉각수는 엔진 열을 식혀주는 역할을 하고, 부동액은 겨울철에 냉각수가 얼지 않도록 어는점을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보통 냉각수의 역할을 하는 정제수와 부동액을 1:1 비율로 섞어서 주입하는데요. 이렇게 해야 사계절 내내 냉각수(부동액)를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냉각수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냉각수 교환 주기는 보통 주행거리 4만km 혹은 2년입니다. 하지만 냉각 계통에 문제가 생겼거나, 냉각수 오염(녹물 발생 등) 및 누수가 발견될 시 점검 후 교환해야 합니다. 냉각수(부동액)는 에틸렌글리콜(EG), 프로필렌글리콜(PG)로 종류가 나뉘는데요. 교환 시 기존 냉각수 종류를 확인하여 동일한 냉각수를 주입해야 하며, 만약 다른 종류가 섞이면 침전물이 발생하여 냉각 라인 손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냉각수 대신 수돗물을 사용해도 될까?
‘냉각수 대신 수돗물을 사용해도 된다’라고 알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요. 임시방편으로 철분이나 미네랄 등이 함유된 생수, 지하수를 제외한 수돗물, 정제수, 정수기물 등을 사용해도 됩니다. 다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부동, 부식 등을 방지하는 성분을 함유한 전용 냉각수를 사용해야 합니다.
사계절 내내 마음 놓고 사용하자, 불스원 부동액!
KS마크를 획득한 불스원 부동액은 냉각 계통 녹과 부식을 방지하며, 알루미늄 라디에이터를 보호해주는 제품입니다. 사용 시에는 부동액과 물(수돗물)을 1:1로 섞으면 되는데요. 혼합 비율에 따라 어는 점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1:1 혼합 시, 어는 점 -37도
만약 물과 부동액을 희석해서 사용하는 과정이 귀찮다면, 불스원 물없이 바로 쓰는 부동액을 추천합니다. 물없이 바로 쓰는 부동액은 정제수와 부동액이 1:1 비율로 미리 희석되어 출시된 제품인데요. 각종 유기물, 미생물 등을 제거한 고순도 정제수를 사용했기 때문에 제품 성능이 더욱 강력해졌습니다.
에어컨을 틀고 시원하게 여름을 나는 것처럼, 뜨겁게 달아오른 엔진에도 냉각수가 필요한 법! 올여름 냉각수 점검하고 안전주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