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자동차 계기판을 보면 한쪽에 온도계가 자리 잡고 있는데요. 이 온도계가 무엇을 측정하는지 아시나요? 오늘의 기온? 또는 차량 내부 온도? 정답은 ‘냉각수 온도’입니다. 오늘은 냉각수 점검의 중요성과 냉각수 점검 시 유의사항에 대해 알아봅시다.
요즘처럼 무더위가 지속되는 여름에는 에어컨을 장시간 사용하게 되죠. 이런 상황일수록 냉각수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데요. 냉각수가 부족할 경우, 차량 엔진의 열기를 충분히 식혀주지 못해 차량이 고장 나거나 화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냉각수는 주기적으로 점검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차종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냉각수 온도계에는 H(Hot)와 C(Cold)가 표기되어 있는데요. H와 C 사이에 바늘이 위치해야 정상적인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온도계의 양극단인 H 혹은 C에 바늘이 지속적으로 고정되어 있다면, 냉각수가 적정온도를 벗어났다는 의미이기에 즉각적인 점검이 필요합니다. 또한, 냉각수 경고등이 점등된다면 냉각수가 부족하거나 온도 이상이 있다는 의미이기에 역시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엔진 열이 완전히 식을 때까지 기다릴 것
냉각수 점검은 엔진의 열이 완전히 식은 이후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엔진 열이 식지 않은 상태에서 라디에이터 캡을 열면 순간적으로 냉각수가 끓어올라 화상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엔진이 완전히 식었더라도,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장갑 착용 후 타월로 라디에이터 캡을 감싸고 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냉각수의 적정량
냉각수 탱크의 옆면을 확인했을 때, 냉각수의 양이 F(Full)와 L(Low) 또는 Max와 Min의 중간 정도까지 차 있으면 적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냉각수의 양이 L보다 낮을 경우에는, 냉각수를 보충해주어야 합니다.
냉각수로 사용할 수 있는 액체
냉각수는 부동액과 물을 혼합하여 사용합니다. 여기서 부동액은 결빙방지, 부식방지 등의 역할을 하는데요. 부동액과 물의 비율은 일반적으로 5대 5에서 6대 4로 사용됩니다. 냉각수에 사용되는 물은 증류수와 수돗물이 있습니다. 이때 생수, 지하수 등의 물을 사용하면 불순물로 인해 장비가 부식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냉각수 교환 주기
냉각수의 교환 주기는 2년 혹은 40,000km입니다. 하지만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이물질, 녹물 등이 발견될 때는 즉시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불스원 물없이 바로 쓰는 부동액은 정제수와 부동액이 이미 5대 5의 비율로 희석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별도로 두 액체를 혼합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손쉽게 냉각수를 보충하실 수 있습니다. 3단계 공정을 통해 물의 불순물을 걸러낼 뿐만 아니라, 각종 금식 및 알루미늄 부식 방지력에 대한 성능까지 인증받아 더욱 신뢰 가능합니다. 효과적인 냉각수 관리에는 물없이 바로 쓰는 부동액을 추천합니다!
냉각수는 차량의 정상 작동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냉각수에 충분한 관심을 기울이셔서, 안전 운행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