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정비가 필요한 걸까? 이상한 소리가 나...- 명랑불여우의 改過遷善(개과천선)
여느때와 같이 자동차를 타고 시동을 키려는 순간, 전에는 들을 수 없었던 이상한 소리가 나기 시작하는데!
운전은 익숙해졌지만 자동차는 아직 모르는 게 많은 불여우, 갑자기 나는 소리들에 당황하기 시작합니다.
혹시 정비가 필요한 걸까? 카센터에 가야하나? 갈피를 못잡는 불여우의 심장은 두근반 세근반!
"끼이익~ 끼긱, 키킥, 끼기긱~!! " 불여우가 자동차에 시동을 걸려하자 쇳소리가 나기 시작하네요.
생전 처음 들어보는 듯한 이상한 소리에 급 당황한 불여우.
분명 며칠 전까지 잘 타고 다니던 자동차가 며칠 사이에 어떻게 된거지?
시동은 일단 걸리는 데 소리도 이상하고, 왠지 오늘따라 차가 힘도 없는 것 같고...찜찜합니다.
어라라? 이젠 브레이크를 밟으니 끼이익, 쿠르릉 진짜 무서운 소리가 납니다!
바퀴에서도 끼긱 끼긱 꾸르릉 온갓 쇳덩어리가 부딪히는 소리까지?! 아 왜이래!
시동 걸때 이미 심장이 두근두근하던 불여우는 이제 무서워지기 시작했네요. 왜 차에서 천둥소리가 나는 걸까?...ㅠㅠ
급한 마음에 자동차 계기판도 보고, 차 이곳저곳을 살펴보지만....알리가 없죠.
급한 마음에 일단 차 밖으로 나온 불여우. 안그래도 추워 죽겠는데 차도 문제입니다. 도대체 뭐가 문제임?
약속시간은 가까워져가고...여유롭게 출발하려던 계획은 다 무산되어 순간 울컥!
열받아서 빵! 차고 싶지만 소심한 마음에 타이어나 콩, 하고 건드려보는군요. 그런다고 문제가 해결 되겠어요...
트*스포머의 메간폭스처럼 보닛을 열어보면 뭔가 알 수 있을까? 일단 열어는 보지만,
자동차 계기판 경고등도 이제 겨우 파악하게 된 불여우가 엔진룸을 본다고...뭔가 해결은 안되겠죠.(그럴리 없지)
토닥토닥...패닉에 빠지기 전에 어서 도움을 청해요!
이럴 때마다 전화했던 친절한 불곰씨도 전화를 안받아요. 개*도 약에 쓰려면 없다더니...(이른다 불곰한테)
급히 모닝이의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걸어봅니다. 제발 예약이 밀려있거나 그러진 않길...!
명랑불여우의 改過遷善(개과천선) 다음편 예고
자동차에서 나는 온갖 이상한 소리에 패닉에 빠진 불여우. 무서워...ㅠㅠ
서비스센터 직원을 기다리는 마음은 타들어가고...과연 모닝이의 문제는 잘 해결될 수 있을까요?
다음편을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