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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흔적이지? 자동차 흔적 기관!

2021. 10. 18. 07:00

 

안녕하세요불스원입니다.
흔적기관에 대해 들어보신 있으신가요시간이 지나면서 필요에 따라 사라지거나 퇴화하는 기관을 흔적기관이라고 하는데요오늘은 자동차 흔적기관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사이드브레이크


사이드브레이크는 손으로 레버를 당겨 조작하는 브레이크로핸드 브레이크라고도 불립니다정차 주차를 하고 차량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 못하게 고정시키는 장치인데요 사이드브레이크는 전동식 주차 브레이크의 도입으로 내에서 퇴화하게 되었습니다. 전동식 주차 브레이크 버튼 하나로 간단하게 주차 브레이크를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정차 브레이크 페달을 밟고 있지 않아도 차량이 앞으로 나아가지 않도록 주차 상태를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2. 시가잭 라이터


시가잭(Cigar Jack) 현재는 이름과 전혀 다른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흔적기관입니다시가잭의 원래 용도는 이름에서   있듯 담배에 불을 지피는 라이터의 역할이었습니다흡연에 대한 규제가 크지 않던 시절 운전자가 운전  가스라이터를 사용해 담배를 피우는 것은 화상이나 기타 위험을 초래하기 쉬웠으므로 편리하게 담배에 불을 붙일  있도록 해준 것이 시가 라이터였습니다. 

흡연인구가 줄어들고 흡연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가 변함에 따라 2013 현대자동차에서는 시가 라이터 대신 USB 충전기를 제공하였고이를 필두로 시가 라이터는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습니다현재는 내비게이션이나 충전 단자를 연결하는 용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3. 자동차


자동차에 타지 않아도 스마트 키의 버튼 하나만 누르면 잠금을 해제하고 시동까지 있는 시대지만과거에는 금속 재질의 열쇠를 꽂아 시동을 걸어야 했습니다. 1949 열쇠를 돌려 시동을 켜는 턴키 스타터 기술이 개발된 이후로 두루 사용되었습니다그러나 열쇠 복제를 통한 차량 도난 사건도 빈번하게 발생하자 이를 대비하기 위해 이모빌라이저라는 기술로 키마다 고유의 암호를 부여하고 확인한 시동을 거는 방식이 도입되었습니다. 1980년대부터는 리모컨 키가 등장하여 최근에는 오토락 기능 다양한 최첨단 기술이 탑재된 스마트 키로 대체되고 있습니다이후 스마트폰 혹은 스마트폰 스마트 워치  APP 형태로 전환되어 디지털 자동차  보편화될 전망입니다.
 


4. 후드 오너먼트


트로피처럼 화려한 장식으로 고급 자동차 보닛 위를 장식했던 엠블럼  있으실 텐데요. 후드 오너먼트라고도 불리는 장치도 흔적기관이 되었습니다. 후드 오너먼트는 라디에이터 캡의 과열 여부를 판단한 온도 측정기에서 시작되었습니다운전자가 보기 쉽도록 라디에이터 뚜껑을 위로 솟아오르게 제작하고 부가적인 장식을 더하며 하나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것입니다하지만 사고가 발생하면 보행자에게 심각한 상해 입히는 경우가 많아 2012년부터 보행자 안전 규정 이유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현재는 프런트 그릴 중앙의 원형 엠블럼으로 대체되었다고  있습니다.
 


오늘은 자동차 흔적기관 대해 알아보았습니다자동차가 진화하고 발전함에 따라 사라지고 퇴화되는 흔적기관도 더욱 많아질 텐데요앞으로의 자동차 진화와 발전으로 지금 자동차 기관이 흔적기관이 될지 기대하셔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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