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본격적으로 자동차 히터를 사용하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오랜 시간 사용하지 않았던 히터를 켠 후 스멀스멀 올라오는 퀴퀴한 악취에 당황한 분들이 많습니다. 대부분의 히터 냄새는 어떤 냄새가 나느냐에 따라 생각보다 쉽게 원인에 다가갈 수 있는데요. 오늘은 자동차 주행 시 나는 히터 냄새로 자동차에서 보내는 이상신호와 차량 내부를 청결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는 다양한 부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신경 써주어야 하는 부분도 많고 소모품의 경우 주기적으로 갈아주어서 건강한 상태를 유지시켜 주어야 합니다. 보통 겨울철 자동차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경우 히터에서 만들어진 열이 식으면서 수분이 많이 생기게 되고 그 물기가 안쪽에서 마르지 않아 곰팡이가 생기거나 세균이 쌓이면서 냄새를 유발하게 됩니다.
많은 부품 중 만일 배터리에 이상이 생길 경우 히터를 통해서 식초 냄새가 올라올 수 있습니다. 시큼한 냄새가 동반된다면 배터리 기능이나 이상 여부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브레이크, 팬벨트 등 차량 부품에 이상 징후가 발견된다면 비닐과 기름, 고무 가죽 등의 타는 냄새가 올라오기도 합니다. 차가 오래되어서 가죽 냄새가 심하게 올라오는 건가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이런 문제들이 노출되었을 경우 한 번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달콤한 냄새가 난다면 부동액이나 냉각수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으며 달걀이 썩는듯한 냄새가 난다면 촉매변환기나 연료 분사기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날씨가 시원했을 때까지만 해도 히터를 틀고 다니는 일이 많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냄새가 올라오는 것도 잘 알지 못했는데요. 오랜 시간 방치하게 되면 그 냄새가 차량에 배이기도 하기 때문에 살균, 탈취에 효과적으로 도움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살라딘 훈증캔 에어컨 히터용의 경우 베이킹소다를 활용하여서 탈취, 살균에 효과를 받을 수 있는데요.
피부 자극 테스트까지 통과하였기 때문에 아이가 함께 타는 차량에서도 사용하기 좋습니다. 또한 파라벤이나 포름알데히드, 프탈레이트 등의 화학성분도 들어 있지 않아서 몸에 무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3가지 타입으로 향기를 선택할 수 있어서 상쾌한 차량 내부를 만들어 보실 수 있는데요. 3개월에 1번만 사용해 보아도 차량 탈취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4계절 내내 활용이 가능한 제품이라서 더욱 효과적인데요. 여름철에는 Lo 그리고 겨울철에는 가장 높은 온도인 Hi로 온도를 설정하고 ac 버튼은 off 해줍니다. 순환 버튼을 눌러 주신 후 용기의 호일 필름을 제거하고 조수석 발판 중앙에 자리해 줍니다. 물 파우치 절개 부위를 뜯은 다음 용기와 캔 사이 공간에 물을 부은 후 차량의 문을 닫아주세요.
사용 중에는 차량에 탑승하지 않아야 하며 10분 뒤 용기를 꺼낸 후 차 문을 열어 10분 이상 충분히 환기를 시켜 주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도 팬은 작동시켜야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자동차 실내에서 느껴지던 꿉꿉한 냄새와 세균들을 제거해 볼 수 있습니다.
혹시 이렇게 꾸준히 관리를 해주는 데에도 이상한 냄새가 자꾸만 올라오거나 이상 징후가 예상된다면 검사를 통해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동차는 생명 목숨과도 직결이 되어 있는 이동 장비이니만큼 항상 꼼꼼히 관리를 해 주는 것이 중요하며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아 건강한 상태를 유지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