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차량의 핵심 부품을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자동차 오일, 그런데 많은 분들이 잘 알고 있는 엔진오일 이외에도 다양한 오일 종류가 있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차량 운행에서 중요한 자동차 오일 4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엔진이 자동차의 심장이라면 엔진오일은 혈액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엔진오일은 엔진 내부를 흐르며 윤활, 냉각, 세척, 밀봉, 방청까지 수많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매우 필수적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내 차와 운전 습관에 적절한 엔진오일을 신중하게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불스원 365 PROJECT 엔진오일은 최고급 합성 엔진오일을 사용하고 PAO를 첨가하여 수명과 성능을 향상시킨 제품입니다. 자신의 운전 습관에 따라 EVERYDAY와 WEEKEND 두 가지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출퇴근길 도심주행으로 가다 서다를 반복하신다면 엔진 마모를 방지하는 EVERYDAY를, 장거리나 고속주행을 주로 하신다면 엔진 산화와 부식을 방지해주는 WEEKEND 옵션을 추천드립니다.
최근 핸들이 무거워졌다면 파워스티어링 오일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파워스티어링은 엔진과 벨트로 연결된 펌프의 유압으로 조향을 보조해주는 원리로 작동되는데요, 이때 파워스티어링 오일이 핸들을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최근 출시하는 차종에는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는 유압식 구조에 비해 구조가 간단하고 순수 전기 모터에 의해 구동되기 때문에 오일이 따로 들어가지 않아 관리가 편리하고 친환경적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내 차의 스티어링 종류는 무엇인지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겠네요!
미션(=transmission, 변속기)은 엔진의 동력을 바퀴로 전달하여 주행에 적절하게 변속을 도와주는 장치인데요, 이 장치들은 서로 맞물려 있어 작동 시 많은 마찰력을 받기 때문에 미션오일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즉 미션오일은 변속기 작동 시 일어나는 마찰과 마모 현상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종종 미션오일은 교체하지 않아도 된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미션오일은 일반적으로 점검할 필요는 없지만 가혹조건에서는 정기점검 주기에 따라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가혹조건은 아래 기준과 같이 일반적인 주행 조건을 제외한 모든 비정상적 또는 예외적인 주행환경을 의미하니 꼭 참고해주세요!
<가혹조건>
1. 급발진, 급가속, 공회전
2. 짧은 거리 반복 주행
3. 모래, 먼지가 많은 지역 주행
4. 30도 이상의 고온 환경 주행
5. 소금과 같은 부식 물질이 많은 지역 주행
6. 차량이 고 하중을 받는 경우
국내에서 운행 시 위와 같은 조건들을 대부분 충족하게 되기 때문에 미션오일은 10만km마다 교체하는 것이 적절하며, 경우에 따라 가혹조건이 많다면 더 짧은 주기마다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미션오일은 완전히 교환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아닌 차량의 상태와 운행 상황에 따라 교환 여부가 결정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운전자의 안전을 보장해주는 부품인 ‘브레이크’에도 오일이 필요합니다. 브레이크액은 자동차 제동 시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가 밀착되어 정지되도록 압력을 전달하는 매개체로, 브레이크 작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요소입니다.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브레이크액 교체주기는 3~5만km이지만, 차종 주행 습관에 따라 차이가 있기 때문에 약 20,000km마다 브레이크액 교환주기를 점검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엔진오일 외에도 자동차에 필수적인 오일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일은 소모품이기 때문에 주기적인 점검 및 교체가 필수적인데요, 여러분들도 자동차 오일 교체 주기를 잘 체크하셔서 고장 없이 오랫동안 내 차와 함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