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매주 자동차 이슈를 소개하는 시리즈 [슬기로운 자동차 탐구 생활] 시간입니다. 차량 관련 이야기와 소식을 살펴보고, 시즌에 맞는 차량 용품을 추천해 드립니다.
요즈음 일상에서 목이 뻐근하거나 어깨가 쑤시는 경험을 많이 하시진 않나요? 특히 오래 앉아있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면 더욱더 심하게 느껴질 텐데요. 생각해 보면 직장인 기준으로 국내 하루 운전 평균 주행거리가 35km 정도나 되고 약 1시간 이상을 꾸준하게 운전하고 있기 때문에 올바른 자세를 잡고 운전하지 않는다면 목이나 허리, 척추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위험을 부르는 한 손 운전
운전이 조금 익숙해지기 시작하면 대부분 비스듬한 자세로 한 손 운전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순간적으로 자세가 편하기 때문에 한 손으로 운전을 하게 되는데요, 이럴 경우 부정렬증후군 위험이 높아집니다. 근골격계 통증뿐만 아니라 소화불량과 같은 내과적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 손으로 운전하는 자세는 갑작스러운 도로 상황에 대처하기도 어려울뿐더러 고속 주행 시 작은 흔들림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사고가 더 크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올바른 운전대 잡는 방법
핸들을 올바르게 잡기만 해도 신체 변형이 줄어들며, 건강한 자세로 허리와 목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손목이 운전대 상단 정중앙에 닿을 정도로 핸들의 높이를 조절해 주시는 것이 좋고, 운전대는 양손으로 3시 9시를 잡아주시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만약 큰 사고가 발생했거나 또는 핸들에 힘을 주어 컨트롤해야 하는 순간에, 3시 9시 양손으로 잡은 상태라면 힘을 주기가 좋기 때문에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운전대를 잡은 팔은 완전히 일자로 펴는 것보다, 약간 구부러지게 잡아야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게 되고 안정적으로 운전할 수 있습니다.
의자에 올바르게 앉는 습관이 중요하다는 건 다들 알고 계실 텐데요. 그만큼 운전 시트에 앉는 자세도 중요합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팔을 앞으로 뻗었을 때 핸들 정중앙에 닿을 정도로 허리와 엉덩이를 좌석에 최대한 밀착시키셔야 합니다. 등받이는 너무 눕히지도 말고 세우지도 않은 100~110도 사이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장거리 운전 시에는 자세를 약간씩 바꾸어 등에 압력이 가해지는 부위를 변화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한 자세로 오랫동안 운전을 하면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거나 뻣뻣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장거리 운전 시에 가장 좋은 방법은 동승자와 번갈아가며 운전을 하면서 휴식과 스트레칭을 해주시는 것입니다.
■ 참고자료 - 파이낸셜뉴스 『초보 MZ 운전자가 꼭 알아야 할 '운전건강상식’』
운전 자세 중 가장 중요한 내용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신발입니다. 간혹 슬리퍼나 하이힐 같은 신발을 신고 운전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사고 발생 시 재빠르게 대처하지 못해 큰 사고로 발생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안전운전 방해뿐만 아니라 허리 통증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발에 잘 맞지 않는 신발을 신을 경우, 기존에 주로 신었던 신발의 자세와 시트 위치가 달라지기 때문에, 불편한 자세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땐 귀찮지만 차에 탑승할 때마다 다시 맞춰야 합니다.
운전할 때 가장 안전하면서 추천하는 신발은 운동화나 접지력이 좋은 신발입니다. 그리고 쿠션이 있는 신발을 신으면 페달의 진동을 흡수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운전 자세가 중요한 만큼 3급 운전도 주의해야 합니다. 3급은 급가속, 급출발, 급감속을 뜻하는데요. 급하게 차량을 움직이다 보면 목이 크게 흔들려 통증 및 경추 부상을 유발합니다. 특히 신체 중 가장 쉽게 아파하는 부위인 경추를 위해서라도 3급 운전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한방병원에서 교통사고 환자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목을 통증으로 호소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습니다.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자동차를 타게 되면 경추는 물론 척추까지 무리가 오는 건 당연한데요, 앉은 자세는 서 있을 때보다 허리에 가해지는 하중이 1.5배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장시간 동안 불편한 자세로 앉아있지 말고 수시로 스트레칭을 해주면서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거리 운전으로 오는 척추피로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1시간마다 차에서 내려 스트레칭하는 것이 도움 되는데요. 양팔을 머리 위로 올리고 상체를 양쪽으로 움직여주는 간단한 체조로도 척추 근육 주변을 이완시킬 수 있습니다.
앉은 상태에서도 수시로 가슴을 펴주거나 팔을 뻗어주는 동작을 하면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고, 앉은 자세에서 바깥으로 깍지를 껴서 팔을 위로 쭉 뻗고, 등을 쭉 늘린다는 느낌으로 상체를 좌, 우, 위, 뒤로 10회 회전합니다. 이후 깍지 낀 팔을 머리 위로 뻗어 등과 허리의 코어 근육을 이완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참고자료 - 충남일보『[의료칼럼] 장거리 운전자를 위한 운전석 스트레칭』
바른 자세를 위해서는 서포터 쿠션을 사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인 체형에 최적화된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요추를 보호하는 쿠션이 바로 밸런스온 룸바 쿠션입니다.
국민 7명 중 1명은 척추질환을 앓고, 환자는 4년 새 7.6%씩 증가하는 만큼 바른 자세 서포터 쿠션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특히 운전을 통해 잘못된 자세는 목이나 허리 통증은 물론 만성피로로 이어지기 때문에 자세를 제대로 잡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룸바쿠션을 사용하면 오래 앉아 있어도 바른 자세 유지가 가능하며, 체압 분산 효과를 극대화하는 2중 허니콤 구조 에어셀 베타젤을 사용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체 공학적 디자인과, 통기성을 올려 편하게 사용이 가능하고 지압 효과로 척추를 지지하는 룸바 포인트까지 있어 장시간 운전을 하면서도 바른 자세를 잡아줍니다.
운전은 물론 일상에서도 편하게 사용하며 허리와 골반을 잘 잡아주는 최상의 선택, 밸런스온 룸바쿠션을 통해 올바른 자세를 배워보고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