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봄이 오고 추위가 조금 누그러지는 날에는 설레는 마음도 있지만, 여지없이 뿌연 하늘이 찾아오곤 합니다.😖 포근해지는 날씨와 달리 심한 미세먼지가 또 우리를 괴롭히진 않을지 걱정이 되는데요. 짧아서 더 아쉬운 봄, 자동차 타고 나들이하며 온전히 봄을 느끼고 싶은데, 미세먼지로 뒤덮인 자동차가 걱정된다면 오늘 함께 알아볼 사소하지만 간단한 미세먼지 관리법을 기억해주세요. 🤓
지난 21일 정부는 봄철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범부처와 함께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의 추진 과제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정부에 따르면 2019년 수립된 제1차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의 목표였던 연평균 농도 16㎍/㎥를 작년에 조기 달성하였고, 이는 2019년 대비 30%를 감축한 성과였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힘입어 오는 2029년까지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를 13㏕g/㎥까지 낮추겠다는 목표를 담은 제2차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달성 관건은 연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12월에서 3월,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의 감축 여부라 밝히며 석탄화력발전은 줄이고 청소차 운영을 늘리며, 자동차 공회전 단속, 영농폐기물 수거 등 집중 관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정부가 직접 나서 미세먼지 관리에 집중할만큼 미세먼지는 인체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잠시 미세먼지의 정확한 정의에 대해 짚어보자면 ‘미세먼지’란 대기 중에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입자상물질인 먼지 중, 코나 입을 통해 흡입되는 먼지를 말합니다. 그 중에서도 ‘초미세먼지’는 지름이 2.5μm 이하인 먼지로 연소 입자나 유기화합물, 금속 등이 있습니다. 작은 미세먼지 입자가 코와 입으로 들어와 코 점막에서 걸러지지 못하면 폐와 혈관까지도 퍼질 수 있습니다. 호흡기는 물론 알레르기 염증성 안구질환, 피부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자동차는 실내라 볼 수 있지만 밖의 공기와 직접적으로 닿아 있는 만큼 제대로 관리가 하지 못하면 외부 미세먼지를 직접 흡입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눈으로 봐도 뿌연 하늘에 특히 차를 보면 확연히 그 심각성을 알 수 있습니다. 뿌옇게 차 위로 내려앉은 먼지는 흰차, 검은차, 여러 색상의 차 상관없이 모래색이 되어버리는데요. 자동차 안에 있을 때에 좋지 않은 외부공기의 유입을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내기 순환 모드’를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처음 자동차를 운전하게 된다면, 위의 버튼이 조금 헷갈리리 수 있습니다. 이 버튼은 자동차의 내부와 외부 공기 순환을 돕는 기능으로, 버튼에 불이 들어오도록 ON 하면 ‘내기 순환 모드’로, 불빛이 꺼져 있다면 ‘외부순환모드’로 작동합니다.
‘내기 순환 모드’는 자동차 내부 공기를 순환하는 역할로, ‘미세먼지가 심한 날’, ‘차량 정체가 심하고 앞차의 배기가스가 많을 때’, ‘터널을 통과하거나 주변 악취가 심할 때’ 등 외부 공기를 차단할 필요가 있을 때 사용합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내기 순환 모드를 사용하게 될 경우 차량 내부에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게 되고, 공기 순환이 되지 않으면 이 또한 졸음운전을 유발하는 등 위험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적절한 공기 순환이 필요합니다. 때문에 대기 공기가 깨끗한 날에는 창문을 열어 환기하거나 내기 순환 모드를 잠시 OFF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기 순환 모드를 사용할 때는 정기적으로 에어컨·히터 필터를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6개월마다 교체하는 것을 권장하지만, 초미세먼지가 강한 시기에는 3개월마다 교체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더욱이 초미세먼지를 걸러줄 수 있는 에어컨 필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5중 필터가 적용된 불스원의 ‘프리미엄 공기청정 활성탄 차량용 에어컨 필터’는 초미세먼지를 99% 차단해주고 약 20평 공간까지 공기청정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초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가 심한 봄철에는 고효율 원단을 사용한 프리미엄 필터로 0.3μm(마이크론)의 미세먼지까지 99% 이상 제거 가능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먼지 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는 먼지도 관리가 필요하겠죠? 장시간 차체에 쌓인 미세먼지는 자동차 외관 페인트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주기적으로 세차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장면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오염물질이 쉽게 달라붙지 않도록 왁스나 코팅이 도움이 된다는 관리팁도 참고하시어 세차를 한 뒤 보호 코팅 마감을 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또, 미세먼지는 우리의 옷과 신발에 묻어 자동차로 내부로 유입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봄철에는 자동차 외관 뿐 아니라 차량 내부의 먼지 청소도 자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트 구석구석과 발매트 등의 먼지를 청소기로 꼼꼼히 빨아들이거나 자주 털어주어야 합니다.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전국 초미세먼지 농도가 측정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총량을 설정하거나 석탄화력발전을 줄이는 등 정부의 지속적인 방안과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대중교통 이용 등 시민들의 실천이 모여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최근 체감하기에도 화창한 하늘을 경험하고 나니 더욱 대기질 개선을 위한 의지가 솟아나는데요! 되도록 자동차를 환경적으로 운행하면서도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실천도 게을리하지 않아 별도의 미세먼지를 위한 세차, 관리법을 공유하지 않아도 되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