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차량관리가 있어서 꼭 체크해야 할 자동차 소모품은 무엇이 있을까?
아직은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날씨이긴 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봄이 오는 걸 느낄 수 있는 요즘입니다.
그런데 운전자 분들에게는 봄과 함께 신경쓰이는 또 하나의 관문이 남아있죠!
바로 봄철 차량관리입니다.
아니, 겨울철 차량관리 한 지 얼마나 되었다고 봄철 차량관리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겨울 내내 주행하면서 알게 모르게 쌓였던 먼지며 염화칼슘 자국은 물론 유난히 겨울에 빨리 닳는 배터리 등
봄철 날씨가 풀리면서 재정비를 해주어야 하는 차량관리 포인트가 있다는 점~ 지금 부터 살펴볼까요? ^^
봄철 차량관리, 어떻게 관리해주어야 할까?
1. 엔진관리
추웠던 겨울을 지내고 나면 엔진룸을 점검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겨울철과 봄철의 엔진오일 점도가 다르다는 점은 불곰님이 잘 설명해주셨는데요^^
특히 이 시기에는 기온 변화가 급격하기 때문에 점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엔진오일의 점도, 색 등을 점검하여 오염되어있지는 않은 지 꼭 확인해주세요.
엔진오일 점검하실 때 앞으로의 봄철 황사나 미세먼지를 대비하기 위해 연료 필터도 한 번 확인해주시는 게 좋겠죠? ^^
또한 겨울이 지나가도 아침의 초기시동에 엔진이 상처입는 건 매한가지!
엔진코팅제도 불스파워도 함께 주입해주면 GOOD!
2. 자동차 하체 염화칼슘 제거
올 겨울은 유난히 지역별로 눈 내리는 격차가 컸던 것 같습니다. 눈 내리는 도로를 주행하셨다면 염화칼슘도 절로
따라오게 되죠. 제설용 염화칼슘이 흙먼지와 결함되어 자동차 하단에 붙으면 차체를 부식시켜 녹이 슬게 됩니다.
만약, 염화칼슘이 묻어 있는 채로 방치하게 된다면 머플러 등 취약한 부분에 구멍이 생기게 되는 원인이 되기도!
겨울철 동안 묵었던 자동차 하단의 찌든 때를 깨끗하게 하부세차 하셔서 미리 방지해주시는 게 좋겠죠? ^^
3. 에어컨&히터 필터 점검
겨울에는 미세먼지 공격에 정신이 없더니 봄철 꽃가루와 황사 공격도 멀지 않았다는 사실...
특히 도심에서 운전하시는 분들은 더욱 필터 교체 주기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6개월에 한번 정도이지만, 본인의 주행 습관과 자주 가는 곳을 감안하여 꼭 교체 시기를 조율해주세요.
본격적인 황사철이 시작되기 전에 봄철 차량관리로 꼭 한 번 확인해주세요 ^^
4. 배터리 점검은 필수
겨울철에 히터와 열선 사용으로 배터리의 사용량이 많아 봄철에는 꼭 배터리 점검을 해주셔야 합니다.
배터리 점검을 할 때 먼저 배터리 주변의 청결 상태를 꼭 체크해야합니다.
배터리의 상태를 표시해주는 표시등은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깨끗하게 유지해야하고,
배터리 상단에 투명한 원을 들여다 보았을때 녹색이면 정상, 하얀색에 가까울수록 배터리를 교환해주어야합니다.
본격적인 봄을 맞기 전 해야 할 봄철 차량관리, 다시 한번 체크해볼까요?
- 엔진룸 점검 : 엔진오일 확인, 연료필터 교체 여부 확인, 냉각수 확인, 배터리 점검
- 부식방지 봄세차 : 제설 염화칼슘을 대비해 하부세차는 필수!
- 에어컨&히터 점검 : 봄 황사철을 대비하여 교체시기를 조율할 것
봄철 차량관리를 미리하여 안심되는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건 어떨까요?
불스원은 유익한 정보를 들고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그때까지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