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차에 휘발유 주유를? 혼유 사고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기름값이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는 요즘.. 연료비를 아끼려고 연비가 좋은 경유차량이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경유차량이 큰 인기를 끌게 되면서 최근 들어 혼유 사고 즉 경유차량에 휘발유를 주유하는 사고가 종종 들리고 있습니다.
혼유 사고가 발생한다면 차량의 엔진은 물론 엔진계통까지 치명적인 손상을 끼치게 됩니다.
연료 혼유사고를 어떻게 하면 예방할 수 있는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할까요?
혼유사고 예방법
새로 구입한 차량에 주유하기 위해 동네 어느 주유소를 찾아가 주유원에게 "가득이요~"를 외치며
주유가 끝나고.. 기분 좋게 시동을 걸고 가던 중... 갑자기!! 이상한 느낌이 나기 시작하더니
주유소를 나온 지 1~2분도 되지 않아 시동이 꺼져버리게 된 경우..
구입한 지 얼마 안 된 새 차에 무슨 이유 시동이 멈춰버리게 된 걸까요?
그 이유는 바로 혼유사고로 인한 사고랍니다.
주유소 주유원이 경유 차량을 휘발유 차량으로 착각하여 경유를 주입하여 발생하게 된 사고.
대체 어떻게 해야 혼유사고로부터 예방 수 있을까요?
1. 주유기 노즐 색상 확인하기
요즘 출시되는 승용차 중 경유가 연료로 사용되는 차종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주유소 직원이 차량의 연료를 잘못 알고 실수로 주유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유기 노즐 색상을 미리 알아두는 게
혼유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의 하나이겠죠?
우리나라 경우는 휘발유는 노란색을 경유는 초록색 혹은 검정색으로 통일되고 있습니다.
2. 주유원에게 유종 알려주기
주유를 하기 전 주유원에게 가격을 말하거나 "가득이요~" 라며 주문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혼유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유원에게 꼭 "경유 5만원이요~" 혹은 "경유 가득 채워주세요!" 처럼
주유원에게 자신의 차량의 연료가 어떤 종류인지를 분명하게 알려주세요~
3. 셀프 주유소 이용하기
혼유사고를 피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셀프 주유소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셀프 주유소는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도 있고 자신이 직접 주유하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률이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4. 주유구에 유종 표시하기
주유구 캡에 연료 종류를 표기되어있는 차량도 있지만 표기가 되어있지 않는 차량을 위한
아이디어 상품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요!
그중 경유나 휘발유 차량임을 표시할 수 있는 스티커와 주유구에 삽입할 수 있는 고무링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이디어 상품을 구입하여 주유구 캡이나 주유구 뚜껑에 자신의 차량 연료를 표기해둔다면
혼유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겠죠?
5. 주유 시 엔진 정지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 주유 사고가 발생한다면 간단하게 연료탱크에서 기름을 빼고 클리닝하여 수리가 가능하지만
시동을 켠 상태에서 주유 사고가 발생하게 된다면 수리 범위가 커지고 수리비가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혼유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주유 중 엔진을 끄지 않는다면 엔진의 스파크로 인해 폭발사고로 이어 질 수도 있으니
주유 중에는 반드시 시동을 꺼주시는 것이 좋겠죠?
보너스 팁>
렌트카를 빌리고 주유를 하러 갔는데... 갑자기 차량의 유종이 생각이 안 난다?!
대부분은 글로브박스 속에 메뉴얼/증서가 들어있으니 주유하기 전 꼭~ 한 번 체크해주세요.
그리고 혹시나 모를 사고에 대비하여 주유 후 카드로 결제하여 영수증을 받고
차량에 맞는 유종을 주유했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해주시고 출발해주세요!
실수로 인한 혼유사고로 인해 사랑하는 나의 차에 상처 주지 말고, 5가지 예방법을 미리 숙지해두어
소중한 내 차를 혼유사고로부터 보호해주세요!
그럼 불스원은 유익한 정보를 들고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그때까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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