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운전 시절 나를 괴롭힌 순간은? 초보자의 뇌구조 살펴보기 - 셀프 자동차백서
운전면허를 취득 후 처음 차를 끌고 나왔을 때를 기억하시나요?
혹시 차선을 바꾸지 못하여 직진만 한 3시간하며 부산을 향해 달려보신 적은?
운전자라면 한 번은 거쳐가야하는 초보운전 시절.
지금이야 "초보운전 시절이 뭐죠? 먹는 건가요?" 라며 기억이 가물가물하고, 차와 내가 한 몸처럼 움직이는
운전 숙련자 여러분들도 이런 경험과 그 아찔했던 심정은 아마 어렴풋이 기억나실 거에요.
초보운전 딱지를 떼고 싶은 의지는 충만한데 사방이 적, 아니 벽으로 밀려들어오는 것 같고...
주변 운전자들을 벌벌 떨게 만드는..."나도 내가 무섭다!!!"
다음 중 초보운전 시절, 가장 많이 했던 생각은?
- 초보운전에서 벗어나고 싶은 의지 내지는 의욕(만)
- 앞, 뒤, 옆 주변 운전자들에 대한 묘한 미안함
- 버스, 택시는 진짜...진짜 무섭다 ㅠㅠ
- 이 주차선이 내 주차선이 맞는가(feat. 후진주차만 1시간째)
- 언제 끼어들어야 하지?
- 기름값이 이렇게 치명적인 줄은...
다음 보기에서 여러분은 몇 가지를 체크하셨나요? 아마...전부 다? ^^;
초보운전자에게 가혹한 이 시절, 상황으로 다시 알아봅니다.
초보운전 시절 당황스러운 상황 BEST3
"차선 변경해야 하는데 사이드미러를 못보겠어... 어떡하지?!!"
운전은 흔히 "흐름을 보는" 기술이라고 하죠. 차선 변경 역시 이 기술이 매우 중요합니다.
처음엔 이 흐름에 대한 감이 없어 진입하려고만 하면 "빵빵!!" 크락션 소리를 인사로 받게 되는 이 난감한 상황.
초보시절 사이드미러를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고 쭈욱~ 직진만 하게 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한답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기능시험때만 해도 주차 잘했는데..왜 이렇게 어려워졌어? ㅠㅠ"
운전면허 기능시험을 볼때도, 초보운전 시절에도 항상 난감했던 순간은 역시 주차를 하는 순간이겠죠.
양 옆에 차가 없어도 마음이 불안한데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오직 딱 한자리만 있는 상황이라면....!
그렇다고 자꾸 주차를 남에게만 맡기면 자신의 자동차에 대한 공간감을 익히기 어렵습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차선 변경하는 버스가 제일 무섭다ㅠ_ㅠ"
시내주행을 하다보면 어김없이 만나는 몬스터들이 있죠. 바로 버스와 택시. 그리고 종종 대형트럭...?
특히 초보운전 시절에는 버스와 택시의 승객 승하차로 급정거하는 순간을 무서워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이럴 때일 수록 방어운전은 기본! 여유롭게 거리를 두어 기다려주신다면 급작스러운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맞닥뜨리는 아래와 같은 상황, 이렇게 대처하세요.
운전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여유"와 "침착함"이겠죠.
운전연습을 할 때에도 이 마음가짐으로, 바른 방법을 배워나간다면
어느새 베스트 드라이버에 등극해있는 자신을 발견할 지도 몰라요. ^^
다음 셀프 자동차 백서! 또다른 자동차 공감상황을 들고 돌아오겠습니다.
다음편을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