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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와 블랙박스만으로는 날 지킬 수 없다. 잡았다 요놈! - 불곰의 자동차상식 AtoZ

2014. 10. 6. 07:00

CCTV와 블랙박스만으로는 날 지킬 수 없다. 잡았다 요놈! - 불곰의 자동차상식 AtoZ

블랙박스도, CCTV로도 불안한 표적범죄! 더욱 완벽한 예방법은?

안녕하세요 불곰입니다~!

하늘이 제법 높아지고 공기도 차분해진 게 가을 냄새가 물씬 나는 요즘입니다. '정말 가을이구나~' 싶은 점은 역시 거리에서 풍기는 은행 스멜~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렇게 둔감한 불곰조차도 마음이 살랑살랑 가을을 타는 시기에도 사건 사고는 끊이질 않는 것 같아요.

특히 자동차와 생활이 밀접해지며 자동차로 인해 범죄의 표적이 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물론 곳곳에 자리 잡은 CCTV와 차량마다 설치된 블랙박스가 있습니다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겠지요?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의 평화로운 자동차 생활을 위한 자동차 표적범죄 예방법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귀여운 물건..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CCTV와 블랙박스만으로는 날 지킬 수 없다. 잡았다 요놈! - 불곰의 자동차상식 AtoZ

 

통계적으로 여성 운전자가 자동차 범죄의 표적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여성 운전자의 경우 남성에 비해 저항이 어렵기 때문인데요. 이런 이유로 나쁜 마음을 먹은 사람이 범죄의 대상을 고를 때 보통 자동차의 장식을 보고 판단한다고 합니다.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자동차인 만큼 예쁘게 취향에 맞게 꾸미고 싶은 마음은 불곰 역시 십분 이해합니다. 하지만 안전을 위해 꾸미고 싶은 마음을 조금은 자제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특히 눈에 쉽게 띄는 핑크핑크한 시트와 대시보드 위의 소품이 대표적인 것 같아요.

 

 

이름이 뭐에요~ 전화번호 뭐에요~

 

CCTV와 블랙박스만으로는 날 지킬 수 없다. 잡았다 요놈! - 불곰의 자동차상식 AtoZ

 

주차공간의 부족으로, 눈에 잘 보이는 운전석 앞쪽에 연락처를 남기는 것이 이젠 기본적인 매너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남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남긴 연락처 메모가 보이스피싱이나 스토킹 같은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고 하니 정말 안타깝습니다

연락처는 항상 남기는 것보다는 잠시 통행에 방해되는 경우에만 메모지를 부착해두는 것이 연락처를 악용한 범죄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답니다.

 

 

꼭꼭 숨어라 MONEY카락 보인다~

 

CCTV와 블랙박스만으로는 날 지킬 수 없다. 잡았다 요놈! - 불곰의 자동차상식 AtoZ

 

견물생심이라는 말이 있죠? 사람이 목적이 아닌, 금품이 목적인 범죄인 경우 귀중품이 눈앞에 나타났을 때 우발적으로 범죄를 저지르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주차를 하고 자리를 비울 때에는 되도록이면 귀중품은 갖고 나가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운전 시에는 귀중품이 들어있는 가방을 조수석이나 뒷좌석에 두는 것보다는, 자신의 팔이 닿는 범위 내에서 보이지 않게 두는 것이 좋아요~

 

 

어두운 밤~ 험한 길 걸을 때~ 내가 내가 내가 너의~ 등불이 되리~

 

CCTV와 블랙박스만으로는 날 지킬 수 없다. 잡았다 요놈! - 불곰의 자동차상식 AtoZ

 

범죄가 어둡고 으슥한 곳에서 많이 일어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죠. 자동차 범죄 역시 어두운 곳에 주차된 경우 흠집을 내는 일부터 강력범죄에 이르기까지 더욱 범죄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게다가 어둡고 후미진 곳은 CCTV의 사각지대인 경우가 많고 화면상으로 판독하기에 어려움이 있답니다.

따라서 주차를 할 땐 밝은 장소에 주차를 하며 CCTV의 위치까지 확인을 해두는 것이 좋겠지요~ 또한, 주변에 차량이 많은 장소에 주차하되, 어딘가 수상해 보이는 밴이나 봉고차 옆은 피하도록 합니다.

 

 

차키는 미리미리! 문은 빨리빨리!

 

CCTV와 블랙박스만으로는 날 지킬 수 없다. 잡았다 요놈! - 불곰의 자동차상식 AtoZ

 

자동차 표적 범죄의 사례들을 보면 탑승 전, 후로 범죄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방에서 차키를 찾느라 고개를 숙이고 차에 다가가는 순간은 누가 보더라도 경계가 허술하게 보일 텐데요..

위험한 상황을 대비하여 차키는 미리 준비해 신속하게 탑승하여 즉시 문을 잠그고, 만일을 대비해 뒷좌석을 확인 후 시동을 거는 것이 좋겠지요. 운전석만 문이 열리도록 설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블랙박스는 쓸모 없는 건가요?

아닙니다! 요즘 같은 때에 블랙박스는 필수입니다. 물론 모든 사건 사고는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겠습니다만, 만일에 경우가 발생했을 때 범인을 잡을 수 있는 훌륭한 증거자료가 되죠. 게다가 최근에는 실시간으로 녹화되는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는 기능까지 탑재된 고성능 블랙박스도 시중에 출시되어 있으니 본인에게 적절한 제품을 요목조목 따져보고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 차량용 블랙박스, 구입할 때 이건 꼭 확인하세요!

 

지금까지 자동차 표적범죄 예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봤습니다. 유익한 정보가 됐나요? 요즘 점점 흉흉한 범죄가 일어나서 불곰도 참 걱정이 많습니다. 배트맨이 없는 고담시를 보는 것 같아요.

아무쪼록 범죄 예방법을 잘 숙지하셔서 안전하고 즐거운 자동차 생활 즐길 수 있길 바라며, 불곰은 다음 시간 또 다른 자동차상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뿅~!

CCTV와 블랙박스만으로는 날 지킬 수 없다. 잡았다 요놈! - 불곰의 자동차상식 At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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