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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세차 얼마나 자주 해야 할까? - 따라하는 세차교실

2015. 9. 3. 07:00



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자동차를 아끼는 방법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찐~한 스킨쉽을 동반한 방법은 역시 셀프세차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셀프세차를 힘들고 어렵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죠? 그런 분들을 위해 셀프세차를 쉽고 재밌게 배우고 자동차와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따라하는 세차교실'을 시작합니다!



  1. 셀프세차, 왜 해야 할까?

세차는 분명 차주 개인의 선택입니다. 그것은 반론의 여지가 없어요. 하지만 자동차는 다수의 사람들에게 보여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차를 깨끗이 세차하는 것은 곧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겠다는 일종의 매너와도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매너는 사람을 만들고, 세차는 매너를 만든다고 할 수 있겠네요. 또한 내 차에 더욱 적합한 방법으로 꼼꼼하게 관리하기 위해 자동세차보다는 셀프세차를 권합니다.


셀프세차 얼마나 자주 해야 할까? - 불스원 세차교실


그런데 자동차 도장면은 거울 대용으로 쓸 수 있을 정도로 번쩍번쩍하게 광을 내면서도 자동차 실내엔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사자성어로 표리부동이라고 하지요. 안팎이 다르면 대개의 경우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하듯 자동차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비교적 남의 눈에 잘 띄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만, 자동차 실내 환경은 타인이 아닌 자신을 위해 가꾸는 것이죠.


셀프세차 얼마나 자주 해야 할까? - 불스원 세차교실


왜냐하면 자동차 실내 공간은 탑승자의 몸에 직접적으로 닿고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좁고 밀폐되어 있으며 인체에 적당한 온도가 유지되는 곳만큼 각종 세균이나 곰팡이에게 좋은 서식 환경도 없지요. 따라서 자동차 실내 공간 청결에도 외부세차 못지않은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2. 세차, 얼마나 자주 해야 하나?

그렇게 좋은 셀프세차라면 마치 양치하듯이 하루에 두세 번씩 해야 좋은 걸까요? 아뇨! 그렇지 않습니다. 자동차의 주 구성 성분은 물과 상극이라고도 할 수 있는 금속으로 되어 있으며, 아무리 비싸고 좋은 소재로 된 세차용품을 사용하더라도 스월마크라고 하는 미세한 흠집은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세차를 하나 안 하나 흠집이 나면 세차 뭐 하러 하나?"라고 극단적인 생각을 하시는 건 아니겠죠? 차체에 오염물이 묻은 상태로 내버려 두게 되면 주행 도중 먼지가 날리며 더 많은 흠집을 발생시킬 수도 있고 빗물의 산성 성분에 의한 부식이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셀프세차 얼마나 자주 해야 할까? - 불스원 세차교실


결국 가장 좋은 세차 타이밍은 오염된 직후라고 할 수 있어요. 고압수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항상 오염 직후에 세차를 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한 일이죠. 그래서 왁스 등의 코팅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예방은 최선책, 피해의 최소화는 차선책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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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동차를 부식시키는 주범, 소금

금속이 염분에 취약하다는 사실은 다들 알고 계시죠? 자동차가 아무리 코팅이 잘 되어있다 하더라도 바닷가에서 부는 바람의 염분은 어떻게든 차체에 침투하고 만답니다. 특히 아주 작은 흠집이라도 있다면 부식 속도를 어마어마하게 촉진시킵니다. 따라서 바닷가에 가게 된다면 최대한 바람을 피할 수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고 돌아온 즉시 셀프세차장에서 하부까지 꼼꼼하게 세차를 해야 합니다.


2. 작지만 치명적인 오염물질

잠시 주차한 후 돌아왔는데 내 차에 구리구리한 흔적이 남아있던 적 누구나 한 번쯤 있을 텐데요. 이러한 새똥이나 흔히 고속도로를 지나온 뒤 범퍼에 시커멓게 덮여있는 벌레 사체들은 작지만 독한 산성을 띄고 있어서 굉장히 치명적입니다. 그래서 장시간 방치하면 클리어층을 뚫고 베이스코팅에까지 상처를 낼 수 있어요. 따라서 최대한 빨리 세차를 하는 것이 좋으며 버그크리너와 같은 전용 제품을 하나쯤 구비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3. 겨울철 피할 수 없는 눈

군인들에게 눈이란 악마의 X가루라는 오명을 갖고 있는데요. 자동차에게도 그 오명이 통용될 수 있겠습니다. 그 이유는 크게 세 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첫째, 도로를 미끄럽게 해 사고를 유발합니다. 둘째, 산성비와 마찬가지로 부식을 유발합니다. 셋째, 결빙을 막기 위해 뿌려지는 염화칼슘이 부식을 더욱 촉진시킵니다. 그래서 추운 겨울 셀프세차가 많이 어렵긴 합니다만 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특히 자동차 하부는 부식에 취약하기 때문에 하부세차 부스가 있는 셀프세차장을 고르는 편이 좋습니다.





  3. 셀프세차 기본 요령

셀프세차를 꺼리게 되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역시 번거로움입니다. 막 첫 차를 뽑고 아껴주려는 마음으로 처음 셀프세차장을 찾았는데 기기 사용법도 잘 모르겠고, 순서도 잘 모르겠고, 생각보다 결과물이 만족스럽지도 않고 말이죠. 맞아요 셀프세차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요령을 모르기 때문이에요. 요령을 알고 효율적인 셀프세차를 하며 본인만의 노하우가 쌓일 때쯤이면 진심으로 즐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1) 뜨거운 땡볕 아래서는 사람도 차도 힘들다

태양이 작열하는 뜨거운 날씨에 그늘 한 점 없는 곳에서는 가만히 있어도 힘들고 지치기 마련입니다. 이런 환경에서 세차는 더더욱 힘이 든 것이 당연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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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 아래서 세차를 하면 물기가 빨리 마르니 편한 것 아니냐?"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오히려 도장면에 맺힌 물방울이 직사광선에 의해 빠르게 증발하며 워터스팟을 잔뜩 남길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또한 뜨거워진 차체에 왁스를 바르는 것은 훨씬 많은 힘을 요구합니다. 왁스를 방금 발랐는데 금방 굳어버려 버핑도 힘들뿐더러 버핑 후에도 흔적이 남을 수 있기 때문이죠.


  2) 고압분사기는 30cm 이상 거리 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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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세차장의 고압분사기(고압수) 수압은 생각보다 강력합니다. 고압수만으로도 어지간한 오염물은 제거될 정도니까요. 하지만 고압수로 모든 오염물을 없애겠다고 오염물이 남아있는 도장면에 고압분사기를 가까이 대는 것은 금물입니다. 뉴스나 커뮤니티 등에서 이미 접하셨을 수 있겠는데요. 고압수를 너무 가까이 댈 경우 차체의 페인트가 떨어져 나갈 수도 있습니다. 반드시 고압분사기는 차체에서 30cm 이상 거리를 두고 가볍게 쓸어낸다는 느낌으로만 사용하시고 남은 오염물은 거품과 함께 부드러운 스펀지로 제거하시길 바랍니다.


  3)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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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위에서 아래로~ 너무나도 상식적입니다만 간혹 자신도 모르게 고압수가 방향을 잃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은 꼭 위에서 아래로 쓸어내리듯 분사해야 짧은 시간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만약 아래에서부터 물을 뿌려 올라간다면 오염물은 잠시 위로 올라갔다가 물과 함께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오겠죠.


  4) 가까워지면 안 되는 차체와 호스 사이

셀프세차장의 호스는 보통 위에서부터 이어져 내려옵니다. 차체를 구석구석 돌아가며 씻어야 하고, 셀프세차장의 기계에서는 종료시각을 알리는 알람이 울리면 마음은 바빠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급한 마음에 서두르다 보면 호스가 차체를 탁-탁- 때리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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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고무 재질로 되어 있어 별 영향이 없을 것 같지만 이게 의외로 딱딱해서 차체에 스치기만 해도 흠집이 발생하는데요. 세차하러 왔다가 오히려 상처만 얻어 간다면 얼마나 속 쓰리겠어요? 한 손으로 호스를 잡거나 차에서 멀리 당겨 불상사를 예방하시길 바랍니다.


  5) 휠타이어 세정제는 미리 뿌려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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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수로 예비 세차 후 샴푸질을 하기 전, 휠타이어에 크리너를 미리 분사하는 편이 좋습니다. 휠에는 브레이크 패드의 분진과 아스팔트에서 튀어 오른 피치, 타르 등으로 비교적 오염도가 강하고 쉽게 지워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휠크리너를 뿌려두고 오염물이 녹아내릴 시간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카샴푸를 마친 후 휠크리너를 뿌리고 기다리게 되면 세차 시간이 길어지게 되며 카샴푸가 말라 얼룩을 남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하는 세차교실은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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