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파워 사용후기! 넣었는데.. 정말 좋아질까!!? - 엔진코팅제 불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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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바곰의 뉴 불스파워 이야기 제 2탄;
불스파워 사용후기! 넣었는데.. 정말 좋아질까!!?
뉴 불스파워를 지난 주말에 넣었습니다...
마침 엔진 오일 교환해줄 때도 되어서.... 자주가는 정비소로 출동~ 했죠..
아...일단 불스파워 뭔지 궁금하신 분은 지난 포스팅을 참조~
> 불스원샷은 알겠는데...불스파워? - 오프모임 참석기
흠...처음 넣어보는 불스파워이니...
정비소 배경으로 기념샷 하나 찍어줍니다....
..라고 했지만 배경 날림으로 정비소인지 어딘지 모르는;;
아..박스에 보면 New 불스파워라고 되어있죠....
이전 포스팅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불스파워는 이미 한참 전부터 있던 제품이고...
뉴 불스파워는 최근에 대폭 성능이 개선되어 나온 신제품이고 그렇답니다...
박스에서 꺼내 보면 이만큼 손에 잡히는 사이즈.....
410 ml 의 용량을 가지고 있으니 살짝 기억해둡니다....
엔진오일 용량과 함께 계산을 좀 할 필요가 있거든요..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쪽에서....
점프!!! 하는 듯한 뷰로 괜히 찍어보구요..ㅋ
리프트 탄 포르테.... 부끄럽게도 밑천이 다 드러났네요..ㅎㅎ
아뭏든 우리집 패밀리카....이 사람 저 사람 운전만 할 줄 알지.... 이런 관리도 저 아니면 아무도 하지 않아요.. 아 피곤~
전담... 으로 오늘 결정된...
정비사 분 오셔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주고 받습니다...
압바곰 : 오늘은 불스파워도 가져왔슴다.~'
JB아저 : 아 그러면 그것부터 먼저 넣어야겠군요..'
압바곰 : 엔진오일은 맨날 넣던 것으로 해주세요~
JB아저 : 그게 뭐였죠?
압바곰 : ....... 쏘리....
불스파워 넣으러 오는 사람 좀 많아요? (급..화제전환)
JB아저 : .......
압바곰 : ............ - -;;;;;
쫄쫄쫄쫄......
교환주기를 조금 넘겼더니..... 검은 녀석이 쫄쫄쫄쫄.....
쫄쫄쫄........
끝날 것 같으면서도.... 저러고 얇고 길게 계속 나오네요...
오일필터도 똑 따고..... 폐유가 여기 모였습니다...
엔진오일을 빼내면 폐기물 처리도 확실히 해야하죠....
전세계적으로 이렇게 교환되어 나오는 량도 참 어마어마 할 겁니다... 환경에 당연히 좋을리도 없고 해서...
압바곰은 작년부터는 합성유를 넣어오고 있습니다...
성능이 좋고.. 좀 더 오래 쓸 수 있다는 것은... 차에도 좋고... 환경에도 도움이 된다는 생각...
new 불스파워도 결국 엔진의 마모를 감소시켜주니...
엔진,엔진오일의 성능 유지 및 향상에도 도움이 되며 내구력이나 교환주기에도 영향을 주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오늘의 오일 품목들...
이전에 토탈쿼츠를 넣어주었다가..... 지난번에 모빌로 갈아타봤는데.....
불스파워의 성능을 느껴보기 위해서 .... 이번에도 동일한 모빌로 넣어줍니다....
자 그러면 불스파워를 먼저 넣어봅니다...
엔진 상단에 뚜껑 딱!
JB아저가 뚜껑을 열고 바로 깔때기를 막 들이댑니다.... 이거 뭐 나꼼수 17대 전 구쾌의원도 아니고.....ㅋㅋ
그런데 전국의 모든 정비소 깔때기는 PET 병 잘라서 사용하는 것이 일반화되어있죠..
깔때기 브랜드가 다양한데요.... 보시다시피 여기는 포카리 스웻~ 사용하네요...
흠... 깔때기에서 이온처리되면서 더 잘 빨려들어간다는 잡설ㅋ 이 있습니다..ㅋㅋㅋ
뚜껑 열고... 은박 밀봉을 제거합니다...
졸졸졸...... 엔진 오일 전에 이렇게 불스파워부터 모두 부어줍니다....
정비소에서 늘 볼 수 있는 모습이죠...ㅎㅎ
포카리 깔때기를 사용하는 진정한 이유는 이 상태로 세워둘 수 있어서가 아닐까 싶네요...
아뭏든 이렇게 탈탈탈- 남은 한방울까지 털어주는 JB아저...
이후 바로 엔진오일을 넣어주었는데...
여기서 유의하고 계산해 보아야할 부분은 바로 용량!
JB 아저에게 물어보면 내 차의 엔진오일이 몇 리터가 들어가는지 알려줍니다...
평소라면 충분히 채워주어도 되겠지만...... 불스파워가 들어갈 용량은 당연히 남겨두어야겠죠....
포르테의 경우 3.3리터 정도의 엔진오일이 들어갑니다.....
410ml ...즉 0.41 리터의 불스파워를 먼저 넣었으니...
이번에는 여유있게 2.7리터 정도만 엔진오일을 넣어주었습니다.....
불스파워와 엔진오일을 모두 넣고 찍어본 사진입니다.....
꼭 이만큼이어야할 필요는 없구요......
단지 F 에 눈금이 완전히 가 있거나 넘는 상황만 안되면 됩니다.... 만약 그러면 엔진이 굼떠지는 현상이 나타난다네요..
밥 잔뜩 먹고 너무 배부르면 거북한 상황 같은 걸로 이해하면 될듯....
엔진오일을 교환 시에 불스파워를 넣을 때야... 이렇게 간단한 계산으로 가늠하면 되는데....
엔진오일이 있는 상태에서 집에서 혼자 불스파워를 추가하는 상황이라면 엔진오일량 꼭 찍어보고
F 이하로 어느 정도 내려가 있는지 확인하기 바랍니다...
Full 로 잔뜩 차있으면 좀 나중에 넣으세요..
모든 작업을 마치고... 시동 걸어보기 전에....
박스에 설명된 기능을 한번 더 훑어봐 주었습니다....
엔진 코팅제.... 코팅이 어떤 식이냐면...
불스파워 성분이 엔진오일의 성분과 엮이면서...전자적으로 엔진내부에 반응하여 싸악 달라붙어 코팅이 된답니다..
이때.. 엔진 금속면이 + , 불스파워 성분이 - 입니다...
화학적 반응이지만... 결과는 물리적이죠...
매끈한 코팅이되어 마찰로부터 보호를 하고 더 잘 움직이게 해준다~ 참 쉽죠잉~ ^^
시험기관의 테스트에 의하면... 일반 엔진오일에서의 효과가 역시 더 좋군요...
기본적으로 엔진오일에서 담당하는 윤활효과가 있으니 더 좋은 오일에서의 결과가 그런건 당연하겠네요...
어떤 포인트를 느껴야할 것인가...
불스파워의 성능 부분을 한번 더 숙지해 봅니다.....
예상하기로는 한참만에 시동을 걸 때에 느낌이 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면서.....
좀 세워 둔 후에 캬르르릉~ 시동을 걸어보았더니!!!!
20초 후에 공개 됩니다.!! ..... 이런 식으로 하는 것.. 진짜 어후~ 싫어라 하구요..ㅎㅎ
자... 그러면 불스파워를 넣고 난 이후 현재까지의 체험.. 정리해봅니다....
시동을 여러번 걸어보았더니...
호... 뭔가 부드러운 느낌 좀 옵니다....
주유소에서 가득 주유하고서 차를 움직일 때....
'이 녀석~ 배부르게 먹여줬더니 왠지 더 잘 나가는 걸?! ' 하는 식의 심리적 요인도 쬐금 있겠으나....
시동 걸때에 부드럽다는 느낌이 청각적으로 옵니다...
며칠 간 시동을 걸면서도 그런 느낌을 받습니다...
소리가 부드러워졌다는 것은.... 소음 감소의 일환으로 받아들일 수 있겠구요....
엔진 내구도가 올라갈 것이라는 기대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능하구요..
연쇄적, 부차적으로 출력 증강, 연료절감 효과 등도 있을 거라는 심증도 들기는 하고.. 공인기관의 테스트 결과도 있다고 하지만....
사실 이 부분은 미세해서... 운전자가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주행 중에는 주입 전후의 변화를 잘 모르겠습니다..
종합적으로 볼때에 불스파워의 효능 및 효과는...
빨간색으로 박스에 프린트해놓은 것처럼....
초기 시동...Dry start 시의 효과는 확실히 있는 것으로 보인다... 촉을 좀 세우면 느낄 수도 있다..
나머지 효과부분은 인간의 영역이 아니므로... 기관에서 테스트해봤다는 말을 믿고...나도 그저 그렇겠거니 한다~
라고 정리를 해보는 압바곰입니다...
이상 압바곰의 불스파워 주입 및 사용 느낌 포스팅 마무리를 하며...
쭉...더 타보면서 생기는 부분이 있으면 A/S 포스팅 해보도록 하지요~
압바곰 알비백~~~
* 이 글은 압바곰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다른 글이 궁금하시다면 배너 클릭해 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