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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여행에는 늘 사건사고가 따른다. 유성우를 본 뒤 그녀들은...

2016. 8. 19. 11:30

자동차여행에는 늘 사건사고가 따른다. 유성우를 본 뒤 그녀들은...


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대한민국의 용감한 자매가 유라시아 횡단에 출사표를 던진지도 어느덧 한 달 가량 지났는데요. 한국 유일의 몽골랠리 참가팀이라는 수식어 덕에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은 만큼 큰 부담을 가진 채 이토록 오랜 시간 달렸을 렛츠고팀을 생각하면 안쓰러움과 대견함이 동시에 느껴집니다.



※ 몽골랠리가 뭔가요?

몽골랠리는 영국 치체스터에서 러시아 울란 우데까지 약 16,000km의 거리를 자동차 혹은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는 경기입니다. 다만, 출발지와 목적지만 정해져 있을 뿐 이동경로는 참가자가 임의대로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경쟁이라기보다는 일종의 행사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

상당히 자유도가 높아 보입니다만, 그래도 규칙은 있어요.


첫 번째, 누적주행거리 10만km 이상, 1,200cc 미만의 차량 혹은 125cc 미만의 오토바이를 사용할 것.

두 번째, 이동 중 발생하는 문제들은 참가자가 스스로 해결할 것.

세 번째, 언제나 지구를 보호할 것.


이렇게 단 세 가지의 규칙만 있는데 간단한 듯하면서도 까다로운 규칙이죠? 그리고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몽골랠리는 Save the earth를 모토로 하기 때문에 참가비와 별도로 일정한 '환경보호 기부금'을 내야만 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 도대체 몽골랠리가 뭔데요? 자세한 내용 보러가기





그런 마음은 렛츠고팀이 지금껏 이동한 거리를 보면 한층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영국에서 북유럽으로, 그리고 노르웨이의 북쪽 끄트머리를 찍고 거대한 러시아 땅을 반 이상 지나온 것을 보면 존경스러운 마음마저 들게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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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렛츠고팀 현위치 실시간으로 확인하기



지난 시간, 몽골랠리 25일차에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 도착했던 렛츠고팀이 지금은 어디까지 갔으며 또 어떤 일들을 겪었을지 상상이 되시나요? 지금부터 함께 그녀들의 여정을 보시겠습니다.




  몽골랠리 26일차(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옴스크)

 

자동차여행에는 늘 사건사고가 따른다. 유성우를 본 뒤 그녀들은...▲(좌)지평선 끝까지 달려보자! / (우)옴스크에서 꽃받침을


스즈키짱 위에 짧게나마 지금의 심정을 적으며 마음을 새롭게 다잡은 렛츠고팀에게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평선 너머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출발하여 어둑어둑한 밤이 되어서야 도착한 곳은 옴스크. 카자흐스탄과 아주 가깝게 붙은 서시베리아 평원의 도시입니다. 흔히 추울 때 쓰는 표현으로 "시베리아 같다"라고 하는데, 시베리아도 여름엔 그다지 춥지 않아요. 우리나라의 가을 기온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혹시라도 땅바닥에 엎드려 꽃받침을 하고 있는 렛츠고팀의 입이 돌아가지는 않을까~ 걱정하셨다면 안심하시길 바랍니다.




  몽골랠리 27일~28일차(러시아, 옴스크~바르나울)

 

자동차여행에는 늘 사건사고가 따른다. 유성우를 본 뒤 그녀들은...▲불스원샷 마시고 마지막 스퍼트를 부탁해 스즈키짱


이튿날, 다시 길을 떠난 렛츠고팀은 유럽을 달릴 때와는 다르게 비포장도로도 많고, 도로가 복잡한 탓인지 방향을 잘못 잡아 카자흐스탄으로 넘어갈 뻔했습니다. 물론 다행스럽게도 넘어가기 전에 뭔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챘죠. 정말 다행이에요. 자칫 카자흐스탄 국경을 넘어버리면 일정에 큰 차질이 생겼을 테니까요. 이래저래 스즈키짱도 고생이 많았는데 아침에 넣어준 불스원샷 덕에 잘 버텨주었습니다.


자동차여행에는 늘 사건사고가 따른다. 유성우를 본 뒤 그녀들은...▲(좌)유성우를 찾는 희린/(우)진흙에 빠진 스즈키짱


그렇게 러시아 외곽의 한 고속도로를 달리던 렛츠고팀은 한적한 곳에 차를 세우고 노숙을 하기로 합니다. 부지런히 달리면 도시에 다다를 테지만 이날은 유성우가 많이 떨어졌기 때문이에요! 과연 그녀들은 별똥별을 보며 무슨 소원을 빌었을까요?


유성우를 바라보며 희망을 노래하던 밤이 지나고 다음날 아침, 누구도 예상치 못 했던 순간에 렛츠고팀의 최대위기가 찾아왔습니다. 러시아 군인을 만나, 심문을 당하고, 군 병원에 가기까지 이 모든 건 스즈키짱이 진흙에 빠지면서 시작되었는데요. 어찌된 일인지 미대언니 희연의 일기에서 자세히 기록했습니다.





  몽골랠리 29~30일차(러시아, 바르나울~몽골 근처)

 

▲몽골랠리 스티커를 보며 그동안의 여정을 되새기는 희연


유라시아 횡단을 하는데, 유라시아 횡단이 아닌 '몽골랠리'라고 부르는 만큼 몽골랠리에서 몽골은 큰 의미를 차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굳이 몽골을 거치지 않고 울란우데에 이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팀들이 몽골을 통하여 들어가는 것이겠죠.



▲파워 스티커 떼기.avi(클릭하면 재생됩니다.)


그런데 의미 있는 이 순간에 예기치 못한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몽골랠리 참가자가 몽골땅을 밟으려면 통행료를 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껏 그런 적이 없었기에 그야말로 마른하늘의 날벼락이 아닐 수 없는데요. 이 때문에 다수의 참가자가 경로를 변경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렛츠고팀이 누굽니까.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긍정적인 마인드, 그리고 배짱을 갖춘 무적의 팀 아니겠어요? 그녀들은 과감히 몽골랠리 스티커를 떼고 몽골에 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몽골랠리의 자리를 뺏은 러브마이카


몽골랠리 스티커가 있던 자리에는 '불스원 - 러브마이카'스티커가 자리 잡게 되었고 렛츠고팀은 몽골 진입에 성공했다는 기쁜 소식을 끝으로 몽골랠리 30일차가 지났습니다. 

몽골 이후, 렛츠고팀은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유쾌한 그녀들의 다사다난한 유라시아 횡단, 다음주를 기대해주세요!

※30일차에 몽골에 진입한 렛츠고팀은 현지 인터넷 사정으로 인해 약 5일간 소식을 업데이트하기 어려울 것이라 전해왔습니다.



▲사진을 찍는 내 모습의 이상(위)과 현실(아래) 희린 버전



몽골랠리 시작 전, 영국까지 찾아가 스즈키짱을 점검했던 '불스원 기술교육팀 조형춘 대리'의 인터뷰가 이어집니다.






자동차여행에는 늘 사건사고가 따른다. 유성우를 본 뒤 그녀들은...


■ 반갑습니다.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불스원 기술교육팀 조형춘 대리입니다. 불스원 입사 3년 차이며, 이전에는 수입차 서비스센터에서 8년간 정비를 했습니다.



■ 불스원 기술교육팀이 생소한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기술교육팀은 주로 어떤 일들을 하는 팀인가요?

기술교육팀은 자동차 정비와 관련된 경력을 가진 소수정예집단으로 업무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첫째, 불스원 직원들에게 완벽한 제품 교육을 하여 고객들에게 정확하고 올바른 제품 지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둘째, 기술품목 제품(예: 불스원미러)에 대한 장착 및 기술지원 업무를 통해 고객과 정비사분들이 안전하고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고객과 불스원 사이의 간극을 좁히고 신뢰를 쌓는 업무라고 생각해요.


▲ 스즈키짱의 엔진을 점검하는 조형춘 대리


■ 얼마 전 영국까지 가서 몽골랠리에 참가한 렛츠고팀의 차량을 정비하고 오셨는데 차량 상태가 어땠나요?

3기통의 싱글포인트 연료분사 방식을 채용한 엔진은 단순한 구조를 가지고 있었으나 연식이 연식인 만큼 전체적인 밸런스가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 각 부위별 누유가 다량 발생하였고, 하체 부위의 부식이 심해, 과거에 주로 바닷가 지역에서 주행하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공회전시에 부조 현상이 발생되어 '스파크플러그'와 배선 청소 그리고 스로틀 바디 청소를 진행하였으며, 까다로운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 클리닝까지 완료하였습니다.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상태이긴 하지만 그나마 위안(?)이 되는 점은 몽골랠리에 참가하는 차량들 대다수가 스즈키짱보다 상태가 안 좋다는 점이죠. 

 

■ 어느덧 33일차(8월 18일 기준)에 접어든 렛츠고팀은 유럽의 끝을 찍고 러시아를 지나 몽골 진입에 성공했는데요. 혹시 직접 차량 상태를 보신 분으로서 특별히 우려되는 부분이 있나요?

불스원샷의 강력한 세정 성능과 엔진 보호 효과를 통해 엔진 내부에 대한 걱정은 없습니다만 곳곳에 부식이 많이 진행되어 그 부분이 다소 걱정됩니다. 물론 출발 전 꼼꼼한 점검을 했으니 완주를 할 때까진 충분히 버텨낼 것이라 믿습니다!

       

▲스즈키짱의 속을 들여다 보는 조형춘 대리


■ 만약에 직접 정비하신 렛츠고팀의 차량으로 몽골랠리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완주할 자신 있으신가요?

물론이죠! 정비사라면 스스로의 실력에 자신감을 가져야죠^^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사 연구소에서 직접 개발하고, 국내 공장에서 생산하여 안전하고 성능이 뛰어난 불스원샷의 효과를 믿고 있습니다. 몽골랠리는 이러한 불스원샷의 성능이 객관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아, 팀명은 '황소야 달리자'로 짓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결승선 통과가 머지않은 렛츠고팀에게 응원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렛츠고팀과의 첫 만남에서 매우 긍정적인 기운(?)을 느낄 수 있었어요. 장시간 운전과 다양한 돌발상황에서 긍정적이고 밝은 태도는 가장 큰 장점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꿋꿋하게 잘 해낸 것이겠죠? 완주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부디 유종의 미를 거두시길 바랍니다. 물론 건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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