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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자동차여행, 동유럽에서 러시아 국경까지! 몽골랠리 25일차!

2017. 8. 18. 10:24

몽골랠리


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2017년 몽골랠리에 도전한 쉘위고팀! 그들의 몽골랠리 여정이 어느덧 중반까지 달리고 있습니다. 지난 독일 뮌헨에서부터 오스트리아, 체코 프라하를 지나 우리에게 생소한 리투아니아, 라트비아를 지나 러시아 국경까지 왔다고 합니다. 이번엔 어떤 이야기들을 들려줄지 함께 만나볼까요?



2017 몽골랠리 쉘위고팀 여정 지도


드디어 서유럽 - 동유럽을 지나 러시아로 향하고 있는 '쉘위고'팀과 자동차 '고고'! 흙먼지와 울퉁불퉁 비포장도로가 펼쳐질 러시아로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작년 렛츠고팀도 군인에게 7시간 취조당했던 러시아 국경을 쉘위고팀은 어떻게 지나갈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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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비엔나 - 체코 프라하 - 독일 베를린 - 폴란드 바르샤바 - 리투아니아 빌니우스 - 라트비아 리가 - 러시아 국경까지의 오늘은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쉘위고 에피소드를 소개합니다






◈ 몽골랠리 13~15일 차 : 동유럽의 대표 오스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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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진오일 점검하는 '고고'(왼) / 오스트리아 빈 벨베데레 궁전(우)


독일 뮌헨에 이어 오스트리아 넘어가는 길, 오늘도 우리의 자동차 '고고' 밥을 주기 위해 주유소에 들렀습니다. 먹는 양도 적아서 인지 하루에 한 번은 꼭 기름을 넣어줘야 하더라고요. 주유하면서 엔진오일 점검도 함께 확인해주는 센스! 열심히 불스원샷으로 엔진 관리해주고 막냇동생처럼 신경 쓰고 아껴주었더니 4,500km를 내내 달려도 힘이 넘치는 자동차 '고고'! 그렇게 또 달리고 달려 도착한 곳은 오스트리아! 동유럽여행 중 빼놓을 수 없는 오스트리아 빈에 들러 드넓은 벨베데레 궁전도 둘러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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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의 오스트리아 일정을 마치고 유럽 3대 야경으로 꼽히는 체코 프라하로 향하는 길에서 만난 그림 같은 휴게소! 큰 트럭들이 주차한 곳 한쪽에서 드넓은 풍경을 보며 점심을 해결하는 쉘위고팀! 쉘위고팀이 가는 곳곳마다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또 어찌나 날씨가 좋던지~ 이곳에서 먹는 점심은 간단한 샌드위치라도 행복할 것만 같습니다.




◈ 몽골랠리 16일~18일 차 : 프라하 야경을 눈에 담다 


몽골랠리

△ 존레논 벽 앞 쉘위고팀


동유럽의 꽃! 아름다운 야경을 지닌 도시! 입이 마르고 닳도록 칭찬하는 체코 프라하에 쉘위고팀이 입성하였습니다. 달리고 달리는 긴박한(?) 몽골랠리라도 동유럽 프라하에 왔다면 눈과 마음으로 프라하를 담아야겠죠? 프라하의 명물 레논 벽에서 쉘위고팀의 셀프 화보 촬영도 잠깐 이루어졌답니다! 그새 조금 얼굴이 탄 것 같지만 멋있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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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답기만 한 프라하의 야경


구름에 가린 달도 아름다웠던 프라하의 야경을 보며 쉘위고팀은 많은 생각에 잠기게 됩니다. 창우. 승빈. 승인 이 세 친구가 함께라 더욱 든든하고 자동차 '고고'를 만난 것도 행운이며 아무 탈 없이 안전하고 재밌게 몽골랠리를 더 힘차게 달릴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쉘위고에겐 불스원도 있고 열심히 응원해주는 이들도 있으니 앞으로 더욱 힘차게 달려주길 바랍니다! 




◈ 몽골랠리 19일~22일 차 : 오늘 달리기 좋은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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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을 지나 폴란드 바르샤바를 거치면서 쉘위고팀의 운행시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장거리운전을 한다는 것은 힘든 일인데, 서로 교대해주며 열심히 달려주는 쉘위고팀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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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폭의 그림같은 리투아니아로 가는 길


폴란드에서 점점 북쪽으로 올라가는 쉘위고팀은 한국인에게는 낯선 나라 빌트 3국 중 두 나라(리투아니아, 라트비아)를 지나게 됩니다. 첫 번째 나라 리투아니아로 가는 길! 사방이 소나무들로 둘러싸인 가로수길을 만납니다. 숲 한가운데를 지난 것 같고 영화 속 한 장면 같기도 합니다. 빼놓을 수 없는 자동차 '고고'와 함께 인생샷도 한 컷 남기며 이 순간을 즐깁니다. 




◈ 몽골랠리 23일~25일 차 : 발트해에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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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트비아 리가에서 만난 발트해 바닷가


발트해 바닷가를 만나볼 수 있는 빌트 3국 중 하나인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 사방이 빌딩인 도시와 벌판만 보이던 도로를 달리던 쉘위고팀에게 유럽의 바다는 몽골랠리 하면서 처음 만나게 되었는데요. 무더운 여름날 발트해 바다에서 언제 수영해보고 헤엄쳐보겠어요~ 이 순간을 즐기러 바로 물 속으로 풍덩!




◈ 몽골랠리 25일 차 : 긴장되고 험난했던 러시아 국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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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기가 살린 쉘위고의 러시아 국경 넘기 미션!


물놀이로 즐거웠던 라트비아는 안녕! 몽골랠리의 하이라이트! 러시아 국경으로 향하는 '쉘위고'와 자동차 '고고'. 작년 렛츠고팀이 군인에게 7시간동안 취조당한 이야기를 듣고 걱정을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라트비아 국경 검문소는 영어를 할 줄 아는 분도 계셨고 큰 문제없이 통과했으나 러시아 국경을 넘는 것은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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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정 러시아에 왔구나! 슈퍼에서 만난 한국라면!


영어가 하나도 통하지 않았고 단호하게 계속 러시아어로 이야기하는 직원분과 인터넷 번역기를 통해 두 세번씩 이야기를 해야 서로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었답니다. 4~5시간에 걸쳐 수속을 무사히 밟고 드디어 러시아에 입성! 인종 차별이 심할 것 같았던 러시아 사람들은 생각보다 친절하게 이것저것 알려주는 모습에 선입견과 긴장했던 마음을 내려 놓으며 그렇게 쉘위고팀의 몽골랠리 25일차가 지나갔습니다.


다음주! 러시아 횡단을 하는 쉘위고팀의 이야기 기대해주세요!


2017 몽골랠리 쉘위고 X 불스원





2017 몽골랠리 아시아 참가팀 중 대한민국 유일무이 '쉘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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