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곰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물건이 본래 있어야 할 자리에 없어서 당황스러웠던 경험이 있나요? 게다가 그 물건이 자동차와 같은 고가의 물건이라면 말 그대로 놀라 자빠질 일인데요.
그런데 대개 그 이유는 주·정차 금지 지역에 차를 세워둔 본인의 잘못일 때가 많습니다. 물론 극히 낮은 확률로 도난을 당한 경우도 있겠지만 말이죠. 후자는 차치하고, 불법 주·정차로 견인된 차량은 과연 어디로 갔을까요? 오늘은 고의 반, 실수 반으로 끌려간 자동차들이 있는 자동차 견인소의 위치와 요금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견인은 어떤 절차로 이루어질까요?
간단명료하게 견인이 되는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주차를 하면 안 되는 곳에 주차를 했기 때문인데요. 보통 두 부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불법 주·정차 단속 지역에 주·정차 했을 경우
둘째, 거주자 우선 주차 지역에 부정주차했을 경우
위의 두 가지 항목 중 한 가지라도 해당된다면 관할 구청의 단속에 적발되어 견인대행업체를 통해 견인 후, 단속스티커 부착 여부, 단속시간, 견인 시간 등의 기재 사항들을 꼼꼼히 확인하여 견인차량보관소에 접수가 된답니다.
※견인차량보관소는 일반적으로 각 자치구청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며, 불법 주·정차 및 거주자우선주차 지역에 부정주차로 견인된 차량을 보관하거나 피 견인차량의 견인료, 보관료를 수납 및 반환하는 업무를 합니다. 또한 장기 미반환 차량의 매각 및 폐차업무까지 수행한다고 해요.
견인차량을 어떻게 반환 받을 수 있을까요?
견인차량보관소에 있는 차량을 찾아오기 위해서는 우선 차량 소유자 또는 운전자 본인이 신분증을 소지하고 직접 견인차량보관소를 방문하여 견인료와 보관료를 납부해야 합니다. 견인료와 보관료는 카드 결제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런말하기도 뭐하지만 편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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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량 |
견인료 |
보관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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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톤 미만 (승용, 승합, 화물) |
40,000원 |
30분당 700원 (단 1회 보관료는 50만 원 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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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톤 이상~6.5톤 미만 (25인승 이상 승합, 버스, 화물) |
46,000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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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톤 이상~10톤 미만 |
66,000원 |
30분당 1,200원 (단 1회 보관료는 50만 원 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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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톤 이상 |
115,000원 |
참고로 차량 반환에 필요한 조치 및 공고를 했는데도 보관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차량을 찾아가지 않으면, 도로교통법과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강제매각 또는 폐차될 수 있고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고 하네요. 견인되었다면 되도록 빨리 되찾아오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서울시 견인보관소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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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인보관소 |
주소 |
연락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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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견인보관소 |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66 |
(02) 558-72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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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견인보관소 |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 265 |
(02) 994-3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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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견인보관소 |
셔울시 강서구 가양동 451-7 |
(02) 2674-87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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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동작 견인보관소 |
서울시 관악구 신림8동 1677-5 |
(02) 855-86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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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 견인보관소 |
서울시 중랑구 면목5동 168-2 |
(02) 492-8181, 81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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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견인보관소 |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 416-285 |
(02) 2066-132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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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견인보관소 |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 985-26 |
(02) 809-00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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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견인보관소 |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 323 |
(02) 360-52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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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견인보관소 |
서울시 성동구 금호동 4가 56번지 |
(02) 2204-649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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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견인보관소 |
서울시 성북구 장위2동 65-171번지 |
(02) 6925-2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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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견인보관소 |
서울시 송파구 장지동 770번지 |
(02) 414-703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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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견인보관소 |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1가 35 |
(02) 2650-14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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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견인보관소 |
서울시 용산구 새창로 170-4 |
(02) 707-3179,3175 |
지금까지 견인되는 이유부터 견인차량보관소 위치까지 알아봤습니다. 사람 반, 자동차 반으로 느껴질 정도로 서울에서 차를 타고 다닌다는 것은 참으로 녹록지 않은 일인데요. 그래서 더욱 모두의 편의를 위해 견인은 부득이한 조치인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조금씩만 배려할 수 있는 자동차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해요!
불곰은 다음 시간에도 역시 영양가 넘치는 정보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