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곰입니다! 무엇이든 보이지 않는 부분은 소홀해지기 마련이죠. 자동차 또한 마찬가지인데요. 자동차를 오랫동안 안전하게 타기 위해서는 보이지 않는 속부터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자동차의 소모품은 운전자의 안전을 지켜주고 자동차 수명을 연장시켜줍니다. 오늘은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중요한 각종 소모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차량을 운전하면서 가장 쉬우면서도 헷갈리는 것이 바로 자동차 소모품 관리가 아닐까 싶다. 자동차는 소모품의 교환주기도 체크해야 하고 관리도 해줘야 하기 때문에 신경 쓸 부분이 상당히 많은 듯하다. 그래서 어려우면서 쉬운 자동차 소모품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1. 배터리
자동차 배터리는 전류를 공급해주는 중요한 소모품 중 하나이다. 배터리를 장기간 사용하면 긴 충전 시간으로 인해 발전기에 과도한 부하가 걸리게 만들고 엔진 출력을 빼앗아 가기도 한다. 이런 경우에는 시동도 잘 걸리지 않고, 엔진의 떨림 현상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배터리는 정기적인 차량점검을 통해 성능을 확인하고, 배터리와 알터네이터(발전기)를 교환해주어 성능이 나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2. 엔진오일
엔진오일은 엔진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는 윤활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므로 엔진오일은 정기적으로 교환하는 것은 물론 정량에 맞춰 주입해줘야 한다. 엔진오일이 규정량보다 많으면 엔진 내부의 압력이 커져 회전저항이 생기고 고속주행 시 출력이 떨어지게 된다. 엔진오일 점검을 통해 오일의 양을 체크하고 적절한 시기에 엔진오일을 교체하면 엔진 수명연장에 도움이 되니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이 좋다.
3. 브레이크 패드
만약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을 때 앞바퀴에서 소리가 나거나 끊어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 브레이크 패드의 마모를 의심해야 한다. 브레이크는 운전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소모품으로 주기적인 점검과 교체가 필요하다. 급가속이나 급제동과 같은 운전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브레이크 패드의 교체주기가 더욱 짧아지기 때문에 삼가해야 한다.
4. 타이어
타어이 공기압은 불곰의 자동차 일기에서 많이 언급되는 소모품 중 하나로 연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 타이어의 적정 수치보다 공기압이 10% 낮아지면 연비가 1%씩 감소하며 타이어 마모 수명 또한 짧아지게 된다. 따라서 타이어 공기압은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적정 공기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해줘야 한다.
자동차 소모품 관리만 잘해준다면 차량의 연비와 성능 그리고 안전운전에 큰 도움이 될 거 같다. 지금까지 눈에 보이는 부분만 신경을 쓰곤 했는데 앞으로는 보이지 않는 자동차의 소모품들도 소홀히 하지 않고 신경 써서 관리해야겠다. 오늘의 불곰 자동차 일기 끝!
불곰의 자동차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