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기술이 발달하면서 과거엔 쉽게 볼 수 없었던 기술들이 이젠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경우가 있죠. 그중 하나가 바로 HUD(헤드업디스플레이)가 아닐까 싶은데요. HUD를 안 써본 사람은 모르겠지만 써본 사람은 대개 굉장히 편리하다며 좋아하고, 주변에 권하기도 합니다. 왜 그런 것인지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지금은 예전에 비해 많이 흔해졌습니다만, 그래도 우선 HUD(헤드업디스플레이)가 무엇인지 개념을 잡고 가야겠죠?
HUD를 풀어쓰면 Head Up Display입니다. 요즘엔 그냥 간단히 '허드'라고도 많이 부르기도 하는 이것은 운전자의 가시역역 내에 가상 화면을 투영하여 필요한 정보들을 전달하는 장치를 말합니다.
필요한 정보라 함은, 속도, 네비게이션, 차량상태 등 굳이 HUD가 없어도 확인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왜 HUD의 장착 및 사용을 권장하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전방주시 태만과 관련이 있어요. 운전자라면 전방주시 태만이 도로 위에서 얼마나 위험한 행위인지 잘 알고 계실 겁니다.
시선을 아주 잠깐이라도 다른 곳으로 돌렸을 때 일어날 수 있는 끔찍한 상황들이 아주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고의적으로 혹은 졸음운전의 경우가 아니어도 시선을 옮길 수밖에 없는 경우들이 있죠. 네비게이션이나 계기판을 확인해야 하는 상황 말입니다.
물론 운전자는 아주 잠깐, 정말 아~~주 잠깐 곁눈질로 봤을 뿐이지만
그 잠깐의 틈이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더러 있지요.
일반적으로 운전 중 네비게이션을 보기 위해 시선을 옮기는 시간은 약 1초인데요. 이것은 시속 80km에서 눈을 감은 채 약 22m를 주행하는 것만큼이나 위험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항상 전방주시를 하며 필요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는 HUD(헤드업디스플레이)의 사용을 적극 권장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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