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폭염, 열대야, 장마 등 날씨 변덕이 심한 여름철에는 평소보다 안전운전에 더 신경 써야 하는데요. 실제로 여름철 주행 중에는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오늘 불스원에서는 여름철 자동차 사고의 다양한 원인과 함께 대처 방법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사고 유형1. 여름 휴가 렌터카 교통사고
여름 휴가철 개인 차량이 없는 분들은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렌터카를 많이 이용하는데요. 그러나 렌터카를 이용하는 수가 증가하는 만큼 그로 인한 사고발생도 증가하기 마련입니다. 렌터카를 이용할 때에는 먼저 전 좌석 안전띠는 필수인데요. 안전띠를 매는 것만으로 교통사고의 충격을 70%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잠깐이면 괜찮겠지?’ 라는 안일한 마음으로 음주운전 혹은 무면허 주행을 절대 하면 안 됩니다.
만일 렌터카 주행 중 사고가 발생했다면, 먼저 112에 사고 신고를 한 후 렌터카 업체의 긴급 출동 서비스(보통 24시간 운영)를 요청해야 합니다. 또한 추후 원활한 사고처리를 위해 현장 증거사진 혹은 영상을 꼭 확보해야 하며,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갓길에 차량을 세우고 대기해야 합니다.
사고 유형2. 장마철 주행 중 교통사고
여름 장마철에는 쏟아지는 빗줄기로 인하여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데요. 특히 강수량이 많아지면 수막현상*으로 제동거리가 길어져 차량제어가 힘들어집니다. 이러한 수막현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 상태를 반드시 점검하여 대비해야 합니다. 만일 운전 중 수막현상이 발생했다면,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거나 핸들을 돌려선 안 되는데요. 이 경우 엔진브레이크를 걸어 속도를 서서히 낮추며 최대한 사고 위험을 줄여야 합니다.
*수막현상: 빗길 주행 시 타이어가 지면과 닿지 않고, 물 위로 떠 올라 주행하게 되는 상태
사고 유형3. 오버히트로 인한 엔진손상
오버히트는 엔진의 냉각 장치에서 열을 식히는 양보다 엔진의 열량이 더 많은 과열상태를 말하는데요. 만약 이 상태에서 계속 주행하면 엔진이 큰 손상을 입거나 작동이 멈출 수 있습니다. 오버히트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행 전 반드시 냉각수와 엔진오일양을 점검해야 합니다. 또한 장거리 운전 같은 가혹한 환경에 계속 노출될 경우에는 급정지, 급가속을 자제해야 하는데요. 장시간 에어컨을 켜야 하는 상황에서는 에어컨 바람 강도를 약하게 틀어 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휴가철 장거리 운전 중 오버히트!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까?
사고유형4.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자동차 화재
뜨거운 햇빛을 받은 여름철 차량 내부 온도는 최고 90도를 웃도는데요. 이렇게 달아 오른 내부에 방치한 라이터 등 으로 인하여 화재가 발생할 수도 있기에 평소보다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자동차 화재는 초기 진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순식간에 불씨가 커져 큰 위협이 됩니다. 만약 땡볕에 야외 주차를 할 일이 있다면 화재의 위험이 될 수 있는 라이터, 탈취형 스프레이, 선 스프레이 등의 가연 물질은 물론, 물과 음료가 든 페트병도 절대 차량에 두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여 차량용 소화기를 실내에 비치하고, 필요할 때 빠르게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불스원 스프레이 강화액 소화용구는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최대 4m 떨어진 거리에서 약 23초간 연속분사가 가능합니다. 특히 스프레이 형태로 사용법이 간단하고, 질소 충전 방식으로 여름철 차량에 보관에도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여름철 자동차 사고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기에 정기적인 차량 점검과 평소 안전운전을 습관화해야 합니다. 번거롭지만 조금만 미리 준비하고 대응하면,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의 안전을 지킬 수 있음을 잊지 말아 주세요!